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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길빵하는 사람한테 지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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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4:19:18

요새 왜이렇게 도로에서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자주 보는지 모르겠네요. 꼭 제 앞에서 피다보니 담배냄새가 그대로 저한테 오네요. 저는 이상하게 담배냄새를 맡으면 두통이 심해서 극도로 담배냄새를 싫어하고, 진짜 살인충동이 올라옵니다...근데 또 세상이 무서워서 뭐라고 말은 못하고 그냥 앞질러 가는게 전부입니다. 여러분들은 길빵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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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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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4:22:14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갑니다..

17
2020-09-28 14:22:22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길빵하는 사람들 자체가 도덕성이 좀 결여돼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가고 친구나 가족들한테 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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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4:22:43

뭐라고 하진 못해서... 그냥 대놓고 피해갑니다.

1
2020-09-28 14:23:45

저도 흡연자지만 길빵하는 사람이 지나가면 '담배냄새 x같네'라고 혼잣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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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4:26:12

길빵을 한다는거 자체가 인격에 하자가 있는 건데 항의한다고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괜히 피곤해지느니 그냥 피해가는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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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4:30:17

턱스크 + 길빵 + 가래침
극혐 입니다..;;

1
2020-09-28 14:30:23

 지나갈때 기침 대놓고 일부러 하는거 티내면서 한적 있긴합니다  먼저 시비걸 용기는 나지 않지만 저쪽에서 내심 걸어줬으면 하는 기분도 있는

1
2020-09-28 14:34:55

공자님께서도 길 가운데서 똥싸는 사람은 피했다죠

1
Updated at 2020-09-28 14:36:43

몇 번 뭐라고 한 적 있습니다. 솔직히 흡연 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외진 골목에서 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기억 나는 건 나름 큰 길 금연 표지판 바로 옆에서 담배 피는 분들이랑 동네 조그마한 공원 정자 앞에 금연 표지판 뒷 편에서 흡연 중인 분은 그냥 넘어가기 싫더라고요.

1
2020-09-28 14:35:16

저는 그냥 빠른 걸음으로 앞질러 갑니다. 

 

비흡연자로서 지적 하시고 싶은 마음 100% 공감하나, 지적 하시는 건 절대 비추입니다.

 

솔직히 요즘 세상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1
2020-09-28 14:36:11

아무리 좋게 말해도 좋은 결과 안나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언젠간 그러다 벌금 물겟죠 뭐...

1
2020-09-28 14:36:55

면전에다 욕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싸움날 것 같아서 좀 그렇고..

그렇다고 뒤에서 어우 몰상식한 인간하면서 들으라는 듯이 말하기에는 좀 뭔가 찌질해지는 느낌이고..

그냥 빨리 그 사람 지나치거나 아니면 아예 엄청 느리게 가서 간격을 두거나 합니다. 

1
2020-09-28 14:39:47

보나마나 개차반일 것 같은데 괜히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그냥 지나갑니다 티도 안 내고요...

기상천외한 일이 많은 세상이라 그냥 제가 좀 손해보고 빨리 잊어버리는 게 이득이더라고요

1
Updated at 2020-09-28 14:45:38

요즘 같은 시기에, 그런 인생들이랑 말섞었다가 어떤 봉변 당할지 알 수 없죠. 피합니다, 무조건.

2
2020-09-28 14:46:09

길빵 안하는 흡연자로써 길빵 연기가 저한테 날아오면 인상쓰면서 손바닥으로 냄새 날리는 제스쳐합니다.

1
2020-09-28 14:46:14

한 80% 확률로 그냥 무시하고
가끔 친구들하고 있어서 전투력 강해지면
가까이 붙어서 아이컨택 시도하거나 어깨쪽에서
냄새맡는 소리를 내곤 합니다.

1
2020-09-28 14:46:37

그런사람과 말섞는것 자체가 불결하고 기분나빠서..
똥은 더러우니까 피해야합니다..
치우는게 착한사람이지 안치운다고 문제있는건 아니죠

1
2020-09-28 14:46:48

저는 그냥 대놓고 손부채질하면서 갑니다

1
2020-09-28 14:47:07

지나가면서 혼잣말로 들리라고 말합니다

7
2020-09-28 14:47:50

WR
2020-09-28 14:52:51

어휴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겠네요ㅠㅠ

1
2020-09-28 14:52:59

길빵을 근데 신고할 수 있나요? 항상 궁금했네요

2
2020-09-28 15:06:32

저는 일부러 옆에 지나가면서 기침 엄청 심하게 합니다

2
2020-09-28 15:22:22

요즘같은 때 길빵하고 다닐 정도의 망나니라면 지나가는 사람이 기침을 하던 부채질을 하던 혼잣말을 하던 눈꼽만큼도 신경안쓸거같네요. 오히려 직접 말도 못하는게 저런다고 우습게 여기겠죠. 트러블 싫어하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그게 속편합니다.

2
2020-09-28 15:35:25

태어나서 단 한번도 피워본적이 없다보니 진짜 그 썩은 내는 뭐라 말로 할수 없더라고요...

 

그 연기 한번 맡거나 옷에 베이면 하루종일 짜증과 함께 그 옷 바로 빨던가 어쩔때에는 버리던가 해야합니다..

 

이건 저에겐 폭력입니다.. 진짜.... 

 

본인들의 쾌락을 위해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 곳에서 피워야지 길빵하는건 남이야 난 몰라하는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1
2020-09-28 15:38:41

요즘같은 세상에 그렇게 당당히 피우면서 걸어가는 사람들과 굳이 언쟁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잘 피해다니세요 저도 그럽니다.

2
2020-09-28 15:54:27

간혹 이런 글에 답글로 자기는 당당하게 지적질 한다고 답하는 분들 중에

과연 마동석 같은 사람이 길빵할 때도 똑같이 지적질 할수 있거나, 또는 마동석 5명이 길빵하고 갈때도 그들에게 지적질 할수 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상대가 만만해보일 땐 할수 있고, 쎄보일땐 못한다면 이건 결국 분노조절잘해의 지적질 버젼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그렇게까진 못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만만해뵈는 멸치든 아니든 아예 입을 열지 않는 편이에요

3
2020-09-28 15:59:05

유로스텝으로 피해갑니다

3
2020-09-28 16:06:46

저도 불의를 보면 잘 참는 성격이라서 그냥 속으로 욕하면서 지나갑니다..

1
2020-09-28 16:21:45

길빵한 재가 저한테 직접올경운 죽빵으로 화답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그냥 지나가야죠.
명확하게 길빵 or 길담이 범법행위라고 명시되지 않는한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1
2020-09-28 16:41:42

아 진짜 담배연기...냄새...꽁초..가래침..

1
2020-09-28 16:43:47

멈춰서 피우는 건 이해라도 하는데 걸어가면서 피우는 건 진짜 미치죠 벌금 매겼으면 좋겠어요

2
2020-09-28 18:37:26

20년 넘은 흡연자지만 길빵은 커녕 어디 구석진대 가서 피다가도..

예컨데 엄마손 잡고 지나가는 아이가 저 멀리서 제쪽으로 올것 같으면 좌불안석에..

담배연기 안가게 얼굴 하늘로 향하고 손으로 휘휘 저으면 남한테 피해 안가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담배피는데요..

저도 흡연자지만 뒤에 오는 사람 배려 1도 없이 대로 한가운데서 담배연기 뿜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진짜 뭐라 하고 싶더군요.

그나저나 요즘은 죄인마냥 눈치보면서 담배 태워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제발 흡연 구역이나 시설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1
2020-09-28 18:42:56

아주 그냥 따끔하게 피해갑니다..

2020-09-28 19:21:44

어렸을때 대판 싸운적 있는 경험자인데 그냥 그 사람들은 그게 잘못된 행동인지조차 인지를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길빵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가만히 길 가는 사람 갑자기 와서 시비거는 미친X이라고 되려 이상하게 생각할거에요.

2020-09-29 09:27:31

인격에 문제있는 새X랑 얽혀서
좋을거 없어서 그냥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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