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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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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7 05:28:53

디맨입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보기전에 리뷰를 또 하나 써 봅니다.


- 취향이 스토리 개연성을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 유머가 잘 맞으면 아주 좋아합니다.
- 스포일러에 둔감합니다. 어느 영화든 스포 환영합니다.
-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찾는 편인거 같습니다.
- 여운이 많거나 찝찝한 엔딩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이번 9월 영화는

어벤져스

입니다.


 

이 영화도 사실 처음이 아닙니다.

제가 올해 본 영화들 중에 처음 본건 아닌 영화들이 꽤나 있는데 이것도 그런 영화입니다.

마블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자주 봅니다.


이번에 영화를 보면서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위도우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뭔가 그리움으로 보게 되었네요.

물론 지금 영화 내용이랑은 상관 없지만요.


필 콜슨의 죽음이 참으로 안타까웠던 영화입니다.

물론 이것도 나중에 내용 알면야 상관이 없지만 이때까지는 참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가 엄청 길었던걸로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긴편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 너무 등장인물이 많으면 머리 아파서 제가 좀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첫 어벤져스는 딱 주요인물 6명에 쉴드 멤버들 그리고 악역들이라

여러 영웅들이 합쳐진 영화치고 굉장히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올스타 전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출연때문에 약간 밸런스의 위험이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이때 토르와 로키는 진지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자꾸 생각나서 여기 토르와 로키가 신선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도 자꾸 나이브스 아웃의 랜섬 생각나서 힘들었습니다.

처음 캡틴 아메리카 맡았을때는 진짜 어느 누구보다 정의로웠던 인상이었는데

다른 작품 한번 경험해보니까 이미지가 이정도로 신선해지네요.


제 영화 평점은

사실상 히어로 크로스오버 영화의 시작을 알린 영화로서 뭔가 너무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이 영화가 나쁘다고는 절대 볼수 없을거라 봅니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와 같은 정말 한번쯤은 꼭 봐도 괜찮은 영화 중 하나라 볼 수 있죠.

선역도 악역도 좋은 밸런스를 이루어낸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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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8 09:36:06

정말 재밌는 영화죠~ NBA외에 취미가 전혀 없었는데 삶에 또다른 활력소가 되준 어벤져스 시리즈!

2020-09-28 09:42:15

  이런식의(?) 히어로들 여럿이 주인공으로 해서 올스타전 처럼 만드는 영화들은 하나같이 재미도 없고, 말 그대로 이벤트 식으로 대충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어벤저스1은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접었지만, 블루레이 모으고, 프로젝터로 보는 취미를 가졌었는데, 어벤저스1 의 3D 블루레이는 효과가 굉장히 뛰어났었기 때문에, 3D 블루레이로도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2020-09-28 09:50:22

하이라이트 다중히어로액션신만으로도 가치있는 영화죠

2020-09-28 09:54:18

유머 말씀도 주셨는데
저한텐 어벤져스 작품들 중 최고드립은 토르의 "배다른형제"였습니다. 토르의 두둔 - 캡틴, 아이언맨과 블랙위도우 등의 까댐 - 토르의 태세전환이 엄청 신속한 게 묘미.

2020-09-28 10:20:30

"배다른 형제"가 아닌 "입양된 형제죠"

조스 웨던 말론 부분은 유머가 아니었다고하네.

감독 의도는 블랙위도우가 xxx명을 하루만에 죽였다라고 말하고 토르는 입양된 형제(여서 성격이 삐뚤어졌다)였는데 관객들이 다들 웃어서 당황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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