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007 골든아이
디맨입니다.
아직 테넷을 보지 않았는데 중간에 본 영화가 갑자기 산더미로 쌓여서요.
일단 후딱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 취향이 스토리 개연성을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 유머가 잘 맞으면 아주 좋아합니다.
- 스포일러에 둔감합니다. 어느 영화든 스포 환영합니다.
-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찾는 편인거 같습니다.
- 여운이 많거나 찝찝한 엔딩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이번 9월 영화는
007 골든아이
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007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피어스 브로스넌입니다.
골든아이도 어릴때 보긴 했는데 기억에 많이 사라졌던 영화였네요.
006 얼굴이 드러날때 숀빈옹 얼굴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습니다. 아...
아니나다를까 이번 영화에서 2번 죽으시더군요. 처음이 그냥 죽은척이라고는 하시지만.
역시 첩보영화는 엔터테인먼트로서 매우 훌륭한 소재입니다.
이 영화가 이렇게 웃기게 야한 영화인줄 몰랐습니다.
곧 극장에서 볼 영화 테넷도 첩보 영화일텐데 기대가 되네요.
이번 작품의 본드걸인 나탈리아랑 연애만 대략 영화 20%를 차지해서 진짜 웃겼습니다.
연애 중에 무슨 사건이 터지나 주욱 봤는데 계속 스무스하게 연애 계속 하다가
이제 큰맘먹고 헬기타고 둘이서 잠입하더군요.
조이는거 좋아하고 총쏠때마다 느끼시는 여자 악역 제니아 분.
이분이 엑스맨 진 그레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메이크업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액션과 자극적인 영화로서는 정말 훌륭한 영화입니다.
영화 소재는 단순한 소련이야기지만요.
Q 영감님이 무기 여러가지를 소개해주셨는데 결국 제일 쓸만한건 볼펜 폭탄뿐이었네요.
은근히 첩보무기는 많이 안 쓰입니다.
제 영화 평점은
上
저는 의외로 지금봐도 꽤나 괜찮았고 만족스러웠던 영화입니다.
진지한듯하면서도 웃을만한 장면도 많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제가 본 남은 영화가 3편정도인데 빨리 리뷰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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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또 죽는 숀빈!
영화보다는 게임이 전설이 된 골든아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