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를 모를수 있다? 에서 생각해보는 가위바위보에 대한 상식
일단 이 글을 쓰기에 앞서
제 의견을 먼저 밝히자면
한국에서 꾸준히 살아온 사람인 이상
윷놀이는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접하는 놀이가 아니다보니 잠시 룰을 잊어버릴수는 있지만 약간만 설명해줘도 이해할수 있는 범주라고 보거든요.
물론
윷놀이 모르니까 넌 비상식적이야
이런 극단적인 의견까지는
아닙니다.
근데 이 상식이라는 범주가 사람마다 달라서 참 어려워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알아야 되는 상식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살면서 굳이 필요는 없으니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몇년전 이슈가 되었던 관우와 영국섬나라 같은주제 같이말이죠.
이제 윷놀이는 여기까지하고
한국사람 중 가위바위보를 모르는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가위바위보는 상식의 영역이 맞겠죠? 이것도 설마 모를수 있는 범위일까요? 그럼 밑에 전제가 완전 다 무너지는건데
다시 돌아와서
바위와 보를 내는 행동은 국룰처럼 공통일텐데요.
보통 가위는
https://blog.hmgjournal.com/images/contents/article/20161202-Reissue-probability-life-02.jpg
이렇게 많이 낼거 같습니다.
이건 동의되는 부분인거 맞죠?
하지만
https://www.gamsanews.co.kr/news/photo/201709/6650_6564_414.jpg
이렇게 내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자, 여기서 문제...
가위바위보를 할때
후자처럼 가위를 내는 사람보고
전자처럼 가위를 내는 사람이
"난 이거 가위로 인정못한다!"
이렇게 나온다면
가위바위보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상식이라는것은 개인차가 있기에
이해해 줘야 되는 부분일까요?
아니면 가위바위보 자체도 상식이 아닌건지
사실
가위바위보에 대해서
알고 싶은것보다
사람마다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범위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적게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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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억지라기 보다 알면서 부리는 억지에 가깝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