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윷놀이 모르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 여러가지 생각과 궁금증이 생길 것 같네요.

사칙연산을 모르거나 문맹인 것도 아니고...

윷놀이 모른다고 세상 살아가는데 지장이 있는건 아니니

전 1번 쪽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토종 한국인이라면 솔직히 신기하긴 하지만 접할 환경이 아니었다면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없어서 저도 몰라요.

저도 명절 때 친척들이랑 해서 알았던거지 아니었으면 몰랐을 거 같습니다.

한번도 안해봐서

30살이면 저와 3살차이 밖에 안나는데 좀 신기하기는 하네요.

내용을 잘못봤네요.

룰을 모르는거면 모를수있다고 봅니다.

그치만 윳놀이 자체를 진짜 30년동안 한번도 못들어봤으면 신기합니다.

첫번째 한국인이 아니다 두번째 집안이 엄청난 부자거나 가난해서 TV매체를 접하지않았다 셋째.. 나이가 어려서 한글을 모른다 마지막 정말 모르는 바보다.. 이렇게 구분할수 있겠죠.

30살이면 많이 신기하긴하네요~

열심히 햇엇는데
저도 디테일한 룰은 까먹었네요;; 누가 한번만 설명해주면 바로 알듯요
26살입니다.

그 사람이 착하다면, 30살이 문맹이여도 별 상관안할거같습니다.

30살이시면 그래도 한 번 쯤은 학교나 이런데서 해봤을 가능성도 있고, TV 예능 같은데도 보면 명절특집으로 윷놀이를 기반으로 게임하고 팀전으로 게임하는 예능도 있고, 또 엄청 유행했던 지니어스 게임에서 전략 윷놀이 이런 것들도 다루고 해서 룰 정도는 아실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긴 하네요.

한 번쯤은 접해봤을 연령대인 것 같은데 뭐 모를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네요. 1번과 2번을 조합한 답변입니다.

외국인이나 교포 제외 그런 사람을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긴 합니다.
저도 관심은 없는데 여차저차한 이유로 많이 하기는 했네요.

룰은 모를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20살 지나 군대에서 했기때문에...룰을 배운거지...

만약 군대에서 안했다면 지금도 몰랐....

2요

30대인 저도 솔직히 자세히는 모릅니다

두개 뒤집히면 개라는건 아는데

도랑 걸이랑 헷갈리고

윷이랑 모도 헷갈립니다.

디테일은 모를 수도, 헷갈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번이요. 윷놀이 자주 했던 세대도 아니고 어렸을 때나 몇 번 해본 사람들 꽤 많을 겁니다.

빽도는 아시는 걸 보니 어디선가 접하긴 하신 거고 그냥 시간이 흘러서 룰을 까먹은 거겠죠.

 외국살다왔나보다 할 거 같네요

음.. 모를수도 있나...

그래 명절에 윷놀이 안하는 집안이거나 잘 안모이는 집안이거나 하면 모를수도 있겠다...

그래도 도가 몇칸가는지 개가 몇칸가는지도 모르는건 좀 심한거 아닌가...

솔직히 신기하긴 하지만 그럴 수도 있죠~

그나저나 윷놀이도 로컬룰이 꽤 되지 않나요?

정확하게 룰을 모를 수 있어도
'도'가 나왔는데 한 칸 가는걸 모르면 여러 의미로 의아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학창 시절에 수학 문제나 ebs 등에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윷놀이'인데 이 자체를 모른다고 하면 외국 생활하거나 어린시절에 학교 생활을 완전히 안 했거나 이런 경우라고 봅니다. 적어도 제가 얼굴 아는 한국 사람의 경우에는 윷놀이 자체를 모르는 사람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못 볼 것 같네요.

좋든 나쁘든 어린 시절 집안 환경으로 못 해봤을 수도 있겠죠

저는 40인데도 모르는데..  단 한판도 안해봤습니다.

안해볼 수는 있고, 헷갈릴수도 있지만..
도개걸윷모 자체늘 들어본적도 없는게 말이되나 싶네요..
진짜 명절에 윷 자체를 안했고, 티비예능에서도 단 한번도 못봤다는 얘긴데..
뭐 전국에 1,2명쯤 있는 아웃라이어라는 생각입니다. 뭐 창피할건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당당하게 얘기할건 아닌 느낌? 룰이 유별난것도 아니고 말이죠..
다만 확실한건 그분에게 윷놀이 가르쳐주면 재밌어 할 것 같네요.

모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bts를 모르니까요

저도 윷놀이 보다 차라리 고스톱을 많이 해본 스타일이라..

사실 이상하게 고스톱이랑 섯다류는 많이 경험해봤는데 또 카드 종류는 잘 안해봤기도 하고.

윷놀이는 룰은 어느 정도 아는데 해본 적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제 입장에서야 좀 신기하긴 한데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이 섬나라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는걸요.

다 알아 들을만큼 쉬운 룰이지만
주변에 실제로 하는걸 본적도 없고 그닥 재밌어 보이지도 않고.. 그러니 모르는 사람도 있겠죠

모른다는게 문제될건 없는데,
모른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긴 합니다.

 충분히 모를수 있다 봅니다

고스톱 모르는거랑 똑같다봐요

고스톱도 모르시는분 많다고 보는데

신기하긴 하네요 10대도 아니고 30대인데 아에 기본룰도 모르신다니 

 30대에 기본 룰 모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만 해도 명절에 아이들과 윷놀이 한게 아니라, 고스톱을 쳐서..

그리고 국민학교 (이후 초등학교로 명칭이 3학때인가 바뀜) 이때도 학교에서 윷놀이나 이런걸 안하고

줄넘기 컴퓨터를 배우는 시기였어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37에 잘 모릅니다. 해본적은 제법 있는데
도개걸윷모도 아는데 어떻게 되야 도가걸윷모인지는 모름니다

명절때 윷놀이 해본적이 없어서 모릅니다. 고스톱도 모릅니다. 

근데 포커랑 섯다는 압니다. 수학여행때랑 어학연수때 배웠거든요.

아 나이는 34입니다.

관심없는분야는 모를수도있는거고 그게 어떤분야든 이상한건 아니죠. 그걸 이상하게 몰아가는 사람이 이상할뿐이죠.

집에서 안해도 학교에서도 하고 수능 문제에도 종종 출제되고 TV에서도 엄청 자주 나오는데 모른다는 게 전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 한 두명은 모를 수 있는데 댓글에도 너무 많은 분들이 모른다고 하셔서 좀 컬처쇼크네요.

직접 해보지 않았더라도 한국에서 30년 넘게 살았으면 간접적으로 무조건 접할 수 밖에 없는 건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게 엄청 신기하기는 합니다. 

뭐 외국에서 살다가 왔을 수도 있고 저도 성인되서는 윷놀이 자체를 거의 한적이 없기 때문에 평생동안 전혀 해보지 못할 확률도 있겠죠.

여기 댓글 다신 분 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의아하게 여길 것 같습니다.

신기하긴 하네요... 어쩌다 명절에라도 해볼만 한데. 학교에서 어릴때도 했고, 

군대에서 설전날 누워있는데 행보관이 만들어오래서 애들데리고 산에가서 나무 베어다가 허벅지만한 윷도 만들어 던지고 해서... 어지간하면 다 알줄 알았는데요.

어릴때 집서도 잘 안했고 관심도 없어서 모릅니다. 저도 비슷하게, 포커 한시간동안 설명해도 못하는 사람 봤을 때 답답했으나 반면 저 역시 고스돕 그림 못외워요. 그거 모른다고 이해 안된다는 반응 역시 이해 안됩니다.

드라마 속 재벌2세들은 무조건 모릅니다! 라면도 못 끓려 먹던데요!

의아하다고 생각할 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