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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난자의 생성방식은 왜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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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21:26:38

 


생물학적(?) 궁금증인데요


정자는 매번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70살 먹은 노인에게서도 새로운 정자가 만들어지는 반면


난자는 이미 여자가 출생할 때부터 그 갯수가 정해진 상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평생 배출할 수 있는 난자수에도 제한이 있고, 


새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난자 자체가 노화하면서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체세포, 뇌세포, 정자처럼 난자도 지속적으로 새로 신선(?)하게 만들어지는 게 진화론상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유독 난자만 더 이상 새로 생성되지 않아 시간의 흐름에 불리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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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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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3 21:40:48

전공자가 아니라 그냥 추측입니다.
1.여자가 출산하는데는 생명의 위협이 따르기 때문?!
2.임신이 될 걸 대비해서 자궁에 미리 그 양분을 가져다놓고, 기간 내에 임신이 안되어 버려지는 데까지의 과정이 우리가 흔히 생리라고 부르는 것인데, 이걸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양분이 너무 많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생존의 위협되기 때문?!

잘은 모르겠지만 둘 중 하나일 거 같습니다. 아님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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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21:52:42

난자의 생성과 폐경은 생리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피해를 몸이 감당할 수 없어지기 때문으로 압니다. 한계수명 이상 사는 인간이나 몇몇 포유류만 겪는 걸로 알구요. 사실은 남자도 생성은 된다고 하지만 70세 노인의 정자도 굉장히 많은 유전적 결함을 필연적으로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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