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세키로 정말 어렵네요.

 
1
  3230
2020-09-23 16:29:20

 

다크소울 방패로 막으면서 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구르기만 해서 깼는데

 

그 때문인지 세키로는 정말 어렵네요.

 

지금 오니교부에서 계속 죽고 있습니다 

 

적귀는 그냥 피하면서 죽였는데 오니교부만큼은 패링의 비중을 높여보자라고 생각하며 해봤는데

 

워낙 똥손인지라 계속 죽네요.

 

다크소울 첨 플레이시에 군다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다크소울3 첨했을때 느꼈던 절망감을 또 느껴봅니다.

19
Comments
1
2020-09-23 16:39:23

저도 닼소3 1번만 클리어하고 세키로로 넘어온 케이스였는데, 세키로를 더 수월하게 깬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패링 판정이 닼소3에 비해 굉장히 넉넉해져서 패링이 굉장히 쉽고, 패링버튼과 가드버튼이 합쳐져 패링 실패에 따른 리스크도 적고요. 저도 오니교부 10트 좀 넘어가고나서야 잡긴 한 것 같은데 오니교부는 패턴이 단순해서 잡기 쉬운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말에 부딪혀도 데미지나 넉백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패링에만 신경쓰면서 적 체간 만 깎아 먹는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수월 한 보스라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공격을 아예 버리시고, 패링으로만 리듬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공략 해보시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안되신다면 유튜브에 이클리피아님 공략을 보면서 진행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패링하시다보면 닼소3를 하셨다면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시선을 자기 캐릭이 아닌 적 보스에 두고 모션에 맞춰 패링을 누르면, 타이밍 뺏는 공격이나 특수기 없이 정직한 공격을 하는 우직한 보스이기에 수월하실 겁니다. 화이팅이에요!

2020-09-23 17:07:02
"시선을 자기 캐릭이 아닌 적 보스에 두고 모션에 맞춰 패링을 누르면" 

 

위 말씀의 취지가 대상 고정(R3 버튼 맞나요?)을 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R2 조작하다가 시점이 조금만 어긋나도(상대에게 등을 약간 보인다고 할까요) 패링 실패 + 유다이.....................

 

이게 다 ~~~~~~~~~ 대상 고정을 안 했기 때문에 그런 건가 해서요.  

 

그냥 제가 R2 조작을 잘못해서 인 건가요.....

1
2020-09-23 17:22:13

제가 말한 시선은 화면에서 실제 자신의 눈을 상대 보스캐릭에 맞추면 무기 휘두르는 타이밍 잡기가 쉽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거였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고정키는 당연히 누르고 패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 무기 패턴 보기는 시점 고정이 편하니깐요.
나중에 되면 시점 고정을 풀고 도망치면서 무빙해야하는 보스들도 있지만 (대표적으로 잡기 기술을 많이쓰는 덩치큰 캐릭이나 패링 타이밍이 힘들어 그냥 회피하면서 싸워야되는적들) 그건 나중의 일이고, 일단은 오니교부는 그냥 시점고정해놓고 잡으셔도 무난합니다.
오니 교부 공격 타이밍 하나 알려드리면, 오니교부가 말타고 미친듯이 질주하다가 땅에 창을 꽂고 턴을 할때가 잦은데 그때 잘보시면 오니교부한테 닌자무기로 날라갈때쓰는 그 단추가 뜹니다. 타이밍 맞춰 누르면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공격할 수 있습니다.

2020-09-23 16:40:47

소울류 게임 하시는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아무리해도 적응 않되던데..

다크소울이였나요? 나무 몽둥이로 클리어한 유저가있다고...

2020-09-23 16:45:52

1렙 노방어구 노데미지 부러진직검(가장 약한무기)로 클리어하는 컨셉플레이 유투버도 많이 있죠ㅋㅋㅋ

2020-09-23 16:45:04

 패링 타이밍 잡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일단 가드한다는 생각으로 칼 들고 계세요ㅋㅋㅋ그럼 내 체간은 깎아먹을지언정 피는 안깎입니다. 패링타이밍이 넉넉해서 적이 공격할 타이밍에 방어 연타하면 어거지패링도 할 수 있고요. 초보팁이라면 내 체간게이지가 많이 쌓였을때 가만히 있는 것보다 방어자세 취하고 있으면 체간이 빨리 회복돼요. 체간이 부족하다싶으며 거리벌리고 회복하고 어거지패링하고 그런식으로 했네요 초보땐

2020-09-23 16:51:10

패링은 나중에 전문교관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배워보시고 오니교부는 닌자의수 활용해서 잡는걸 추천드려요

2020-09-23 16:58:15

진짜 괴빡치죠

 

2020-09-23 17:00:17

세키로............................................................................ 

 

소울류 맛도 안 본 상태에서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너무 어려워요..........................................................................    

 

 

1
Updated at 2020-09-27 14:05:00

닼소랑 세키로는 개발사만 같을뿐 아에 다른 게임으로 보셔야됩니다.

패링의 목적과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나죠

 

오니교부는 정말 정직한 보스입니다.

박자 맞춰 패링만 하면 되거든요


세키로 처음 하시는 분들이 회피, 패링으로 플레이하시려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가드도 성능이 상당히 좋습니다.

 

어렵다 싶으면 가드유지 -> 채간차면 도주(회피X) -> 거리 벌리고 채간회복 -> 반복

요렇게 하시면서 큰빈틈 사이에 한대 톡치거나 패턴이나 박자 익히시면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오니교부가 너무 어렵다 싶으시면 닌자도구 중 폭죽 사용하면 딜 타임이 좀 벌수있습니다.

2020-09-23 17:12:32

동물형 보스들이 폭죽에 약해요 그로기를 먹어서 딜링하기 편해요 나중에 황소잡을때도 마찬가지

2020-09-23 17:49:00

오니교부가 필드 말탄놈 이었나요?? 공략 안보고 도전하다 공략 보고 깬것 같네요.

세키로 다크소울 블본 모두 깼지만 공략 없었음 못깼을것 같아요.

1
Updated at 2020-09-23 18:17:06

전 다크소울보다 훨씬 쉽다고 느꼈어요.

처음에 패링, 간파베기 적응할때까지가 힘든데 적응하고 나면 리듬게임하는듯한 재미가..

간파베기 적응 전 미니보스 천본창이라는 놈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크소울, 블러드본이랑 다르게 3-4시간 이상 걸린 보스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몇시간 적응한다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패링, 간파베기 연습 해보세요!

패링 느낌은 야구겜에서 배팅하는 느낌? 으로 해보세요 ㅎㅎ

2020-09-23 19:47:46

리듬게임이라는데 저도 한표 보탭니다. 특히 사운드 구성이 잘되어 있어서 막을때 소리랑 패링 된 소리랑 다르기때문에 그 소리 분간하면서 다음타는 공격이 아닌 패링을 해야겠구나 싶은 감각이 생기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거기다가 세키로는 친절하게 적이 찌르기나 휩쓸기 같은 특별한 공격을 할때 한자 급자가 뜨기 때문에 그거 보면서 피하기도 상대적으로 쉽고요. 정말 즐겁게 플레이한것 같습니다.

2020-09-23 19:53:54

플스4 입문하고 정말 많은 게임을 했지만 유일하게 중도하차-봉인한 게임입니다.

소울류가 처음인 탓인지 그 패링 타이밍 맞추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근데 참 희안하게 언젠가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는 합니다.

특유의 손 맛은 참 좋았나봐요. 

2020-09-23 20:27:23

저는 플레이하다가
보스잡는것도 잡는것데
하고나면 너무 기력이 빠져서
오니교부까지 잡고
봉인 해놨습니다.

잡고나면 성취감이 느껴져야 하는데
아 되게 피곤하다 라는 생각이
더 머저 들더라구요.

나이를 먹으니 집중력과 체력을 요하는
게임은 오래하기가 어렵네요.

2020-09-23 22:37:20

소울에 너무 익숙하면 괴리감땜에 더 힘든 게임이죠 그냥 어려운 액션게임이거니 해서 시작하는 분들이 선입견이 없어서 빨리 적응하는거 같긴 합니다 

2020-09-23 23:53:22

 처음부터 패링하려 하지 말고 닌자도구(폭죽)이용해서 클리어하세요. 하다보면 어느샌가 패링, 밟기, 점프밟기를 자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도 먼저 나가고 좀 익숙해지면 어느샌가 2회차 3회차 달리고 있어요. 

2020-09-24 10:55:29

제가 1년전 쯤 스팀 세일할때 세키로 샀다가

전체 플레잉 타임 3시간동안 적귀에게 털리고 봉인해놧었는데요.

전까지, 지금도 세키로 이외에는 소울류 해본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ㅎㅎㅎ

 

최근 다시 시작햇었습니다. 세키로살때 삿던 엑박패드가 손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최근 딱히 땡기는게임이 없어서 클리어를 도전하면서

김즈타 님의 공략영상보면서 1회차로 수라엔딩 봤는데 세이브파일 복사를 안해놔서 2회차 첨부터 다시시작할땐 혼자했습니다.(숨겨진 아이템 찾기 이벤트 이런건 공략영상보면서했습니다 ㅎㅎ길찾기 이런거 잘못하는 완전 길치라..)

인생게임 됬네요. 

2회차 4가지 엔딩 볼때까지 전부 혼자 돌고 지금 나머지 업적(닌자의수, 스킬 다찍기) 할겸 가지고놀려고 3회차 도는중입니다.

 

유튭 공략영상 많으니 보시면서 천천히 한번 진행하시면

세키로만이 줄수있는 전투의 재미에 헤어나올수가 없을거에요..

패링과 간파하기, 점프밟기의 찰진사운드와 손맛, 닌자도구(의수)나 다양한 스킬들 하나씩 써가면서 진행하는 화려한 전투들까지

처음엔 도망다니면서 물약을 물처럼 마시기 바빳지만, 조금씩 조금씩(1회차였던 수라엔딩의 경우 50번 이상은 트라이했던것 같네요..) 들이박으면서 눈에 패턴 익숙해지고, 내 컨트롤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전투쾌감 손맛이 진짜 최고인 게임입니다. 회피-도망다니면서 특정스킬 꼼수로 보스 쉽게 잡는방법이 많지만, 세키로의 진정한 재미는 역시 파고들면서 패링, 간파하기 하면서 칼싸움하는 손맛입니다. 너무재밌어요...

22:59
14
2176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