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천만단위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에게 mcn이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국내 mcn 기준으로 보면
(뒷)광고도 잘 따오고, 케이블 자회사인경우에는 방송으로도 밀어주고
여러가지 편의를 봐주는것같은데
몸집키워서 엑시트하는게 전략이라서 그런지
계약이 스트리머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것 같더라고요
뭐 계약하면 손해볼 장사는 아닌것 같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신 컨틴츠 기획,진행이나 이런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스트리머 혼자하는것보다 미흡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더군요

회사에 굳이 인건비 들여가며 재무,경영지원팀이 있어야 하는 이유랑 마찬가지로.. 

집중을 위한 윈윈 전략인거죠. 결국에 유툽은 캐시카우인거고 광고가 빅머니를 만들 도구인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때문에 그걸 본인 혹은 부하직원이 직접 미팅 다니고 수백수천통 오는 관련 섭외메일 일일이 체크하고 그러기엔 체급이 너무 크죠.. 에이전시 하나 있으면 그냥 피만 조금 때 주면 알아서 거르고 잡아주니까요. 퓨디파이가 mcn 안하는건, 본인만의 이유 아닐까요..? 디즈니측에서 손절당했다 해도 제임스 건 감독처럼 모셔갈 곳은 수두룩할겁니다

연예인에게 왜 소속사가 필요할까요?

대형 크리에이터들은 10:0 혹은 11:-1 이상으로 계약 하기도 하더라구요.
mcn측에서는 우리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을 관리하고 있다 라는 광고가 되고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따로 쓰는 비용 없이 수익 창출이 되니 서로 니즈가 맞는것 아닐까요?

마케팅이나 부가사업은 물론이고 자문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를 회사에서 대신 다해주니까요.

한계비용 개념이죠
회사가 법무팀 예산팀 기술지원팀 만들어놓고 유튜버 한명 추가하는건 비용이 얼마 안드는데
우튜버한명이 법무 예산 기술지원 담당자 고용하는건 돈이 엄청 드니까요

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