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 pc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일체형 pc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보고 사는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가성비는 나쁘다 라고 할수 있어요.

만약 

같은 값에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약간 좋은 성능을 찾을수 있고

조립 pc를 구매한다면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할수 있어요.

하지만

나는 정말 컴맹이다.

예쁜게 좋다.

깔끔한게 좋다.

라면 그냥 구매하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일체형 pc는 성능 보고 사는게 아니지만 

언급하신 용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컴덕들이야 부품 선정하고, 조립하는 것이 즐거움이지만

PC에 신경 쓸 시간, 대기업 AS, 일체형 예쁜 디자인, OS설치의 기회 비용을 따진다면

컴맹 + 말씀하신 용도의 사용 내에서는 오히려 이런 대기업 일체형 PC가 가성비가 좋은 겁니다. 

사지 마세요 여기 능력자들 많으니

아이맥 반값도 안 되네요. (물론 디스플레이부터 스펙이 많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요.) 동영상 많이 보시면 화면작고 거북목 되기 쉬운 노트북보다는 이걸 권하고 싶네요.

컴알못이라시니 사소한 문제라도 생겼을 때 전화 고객지원의 가치는 생각보다 큽니다. 대기업피씨는 그만한 비용을 더 내는 것이니 잘 부려먹으시면 됩니다.

여기에 5만원 이하 추가금으로 램 8기가 추가 가능하면 3년은 무난할 거 같습니다.

필요하신 용도라면 저가형 조립컴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차라리 컴퓨존에서 저가형 조립컴(45) 구입하시고 모니터를 유명 중소 4k(40)로 구입후 윈도우(15)하시면 만족도가 클 것 같습니다. 근데 컴이란 것이 있으면 이것저것 하고 싶어지는 법이라...

아무리 컴알못이라고 해도 pc는 초기불량에 당첨 안되고 가동 가능한 상태에서는 사용자의 고의가 없으면 사실상 고장이 날일이 절대로 없다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의 제품군이어서 사실 대기업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기는 합니다.

컴퓨터를 안다고해도 사실 오버클럭커나 업자가 아닌이상은 컴퓨터 모르는 사람이랑 부품에 대해서 다루는 영역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품을 각개로 구입하지 않고 통으로 본체 하나를 구매하는이상 직접 조립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조립비 2~3만원만 주면 깔끔한 조립에 부팅 테스트를 통해서 초기불량이 없음이 확정된 부품이 오니까요.) AS 기간이 지나가버린 구형 제품이 아닌이상은 부품을 뜯어서 손본다던지 하는것도 안합니다.

자신이 필요한 것과 본체 및 주변기기의 스펙을 최대한 가깝게 맞출 수 있고, 신뢰할만한 제조사와 제품을 고르는 안목이 있을 뿐이지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 등의 비용을 쓰지 않고 완제품 pc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작성자분의 사용 용도를 보았을때 완제품 pc를 구매하시되, 대기업보다는 한성, 컴퓨존 혹은 부품 제조사 제품을 / 일체형 pc보다는 미니타워, 미니 pc를 구매하셔서 tv 혹은 고해상도 모니터와 함께 사용하는 편이 합리적이고 원하시는 퍼포먼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노트북이 되려 좋을 것 같습니다.

 완성품 PC를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우리 나라야 특히 완성품 시장이 아예 작고 죽어버려서 그렇지,

워런티 편의성면에서 조립 PC는 따라가지 못할 편리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코스트코 PC 많이 추천 합니다.

조립PC의 경우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컴퓨터 지식이 없는 경우 답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해결할 수 있거나, 편하게 도와줄 수 있는 주위 사람이 없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