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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 진짜 힘들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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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9:20:39

금연 3일째인데 진짜 힘들긴 힘드네요.
잠이 계속 오고, 어지럽고 멍하네요,
금연 한달정도까지는 성공해봤었는데, 이번엔 꼭 끊어보려는데 첫 일주일이 참 힘들기는 힘드네요. 팁 있으신 분들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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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21 19:24:49

‘그냥 참는다’가 팁 아닐까요? ㅋㅋ
저는 이제 두 달 짼데 아직도 참고 있습니다. 물론 흡연 욕구 강도와 빈도가 엄청 줄어들긴 했지만요.
아마 평생 참아야 할 것 같아요.

1
2020-09-21 19:26:04

그냥 참는다에 덧붙여서. 

3주만 참으시면 수월해집니다. 

관건은 3주만 그냥 무조건 참을수 있는가...

2020-09-21 19:29:07

담배를 피는데까지의 과정을 귀찮게 만들어두세요.

담배를 갖고 있지 말고, 라이터 같은 것도 치워버리고,

담배를 쉽게 빌릴 수 있는 친구를 멀리하고..(한 달 정도는 안 봐도 괜찮은..)

 

그러다 도저히 못 참으면

다이어트에서 치팅 데이처럼 하루 정도 흡연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치팅 다음날부터 다시 금연 모드로 꾸려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주변 경험담으로는 치팅이 2주에 하루 정도만 유지해도 성공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2
Updated at 2020-09-21 19:43:04

금연클리닉 가셔서 챔픽스 처방받으시죠
저도 금연 3개월차인데 챔피스먹으니 상당히 수월합니다. 이렇게 금연이 쉽나 싶을 정도에요. 보건소말고도 일반내과에도 금연클리닉있으니 전화한번 해보시고 진료받으러 가시면됩니다

WR
2020-09-21 21:24:12

저도 챔픽스 처방 받아봐야겠네요...

Updated at 2020-09-21 19:41:04

1월1일부터 9달정도 성공(?)하고 있는중입니다.. 저도 첫 두달은 너무 힘들었지만 3달이 지나고 4달이 지나고.. 이젠 생각이 안납니다. 술자리가면 힘들어서 이제 술도 멀리하고 있고 헬스를 병행하니 담배는 이제 걱정이 되지 않네요.. 저도 25년이나 피웠기에 끊을수있을까 했는데 끊어지더군요ㅎ 팁은 무조건 참는다!입니다. 주위에 저 포함 끊으신분들은 의외로 그냥 딱 안피는게 정답이더군요

WR
2020-09-21 21:24:58

네네 금단현상 무기력증이 힘들긴 하네요..,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깰때..,

2020-09-21 20:01:25

저도 생각은있는데 힘드네요..3개월씩 2번이 기록인데 참..어렵습니다 댈러스캡틴님은 똑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팁이랄건 없지만 저역시 제일좋은건 무조건 손에도 안대는게 가장 수월한거같습니다

1
2020-09-21 20:11:38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거라는데 제 주변에 생각도 안나게 끊은 친구들은 다 건강 악화 관련이었네요.. 정신력이 중요합니다.

2020-09-21 20:37:51

금연클리닉에서 챔픽스 처방 받아보시죠.
금연 성공하면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2020-09-21 21:10:40

저는 밖에서만 담배를 태우는데 

예전 백수 + 취업준비 기간이 1년 정도 있었는데

거의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담배피러 밖에 나가는 것 조차도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렇게 1년 동안 자연스레 1년 금연..? 한 적이 있었습니다. 

뭐 현재는 일 하면서 다시 피고있기는 하지만요.. 

그렇게 지금은 매우 천천히~ 담배 줄이고 서서히 끊으려고 노력중인데

저는 일 할때 담배 갑으로 들고 다니지 않고 

딱 1개비만 들고가서 딱 그거만 피고 들어옵니다.

뭐 커피있고 흡연장에서 이야기가 길어지면 2대는 기본이더라구요 

그런 걸 애초에 방지도 하고.. 애초에 1개비만 태울 생각으로 가니 

더 끌리지도 않구요. 그리고 주말에는 대부분 집에서 쉬기때문에 

지인과의 식사자리 같은 경우만 아니면 주말에는 아예 안태우네요 

평일에는 담배 태우실때 1개비만 들고 나가시고,

주말에는 침대 밖을 나가는 걸 귀찮아해보시면...... 

이상 금연 중인 매냐인의 소소한? 팁이였습니다 

2020-09-22 05:34:06

화이팅입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알기에..

2020-09-22 11:11:56

저는 비교적 흡연 기간이 짧았고(군대 포함 7년)

한 8~9년 째 금연중인데 아직도 생각납니다

뜬금없이 급 땡길때면 내가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신기하기도 하네요

쌩으로 참으면 안 되고 보조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2년차 까지는 커피를 하루에 6~7잔씩 마시다 보니 니코틴 금단이 아니고 

카페인 중독 증상이 생겨서 것도 참 힘들었습니다 

젊을 때 끊어서 인지 몸에 변화는 크게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피웠으면 풍겼을 담배쩐내가 

없다는 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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