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맛을 본 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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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1 08:57:30
친구가 결혼을 좀 빨리해서 아들이 하나있는게
대학교2학년인데.. 뭐 경제도 알고 세상도 배우라고
주식한번 해보라고 투자금을 200을 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낙 좋은장이라. 200가지고 800을 벌더니..
이넘이 새로운 세상을 맛봤는지.. 집에서 하루종일
주식만.. 쳐다보고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지가 알아서 알바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주식장에서 클릭 몇번으로 큰돈을 벌어서인지...
힘들게 돈벌 필요가 뭐있냐고 엄마(친구와이프)에게 말해서
친구가 불러놓고 지금 주식은 돈이 워낙 많이 들어와서
니가 돈을 번거지 니 실력도 아니고 이것도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고
이걸 업으로 삼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말이 안먹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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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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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 무효합니다.
가만 놔두면 잃어보고 나서 크게 깨달아서 포기하거나
정말 주식에 뜻이 있다면 주식 공부를 시작할껍니다.
둘 다 손해볼것이 없는 결말이니까 그냥 놔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원래 그 나이때는 어른들이 뭐라고 해도 안들릴 나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