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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에 나온 캐릭터 누가 더 궁상스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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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3:52:36

똑바로 살아라 이응경 

알뜰살림법 (사람들 많이 초대할때)

 

1. 재료는 가까운 형부네서 공수

고기나 이런거 가져오면 티가 나니까

파나 과일 채소 같은거 가지고 옵니다. 

걸려도 크게 티 안나는거 위주로 말이죠

여기서 스토리와 별개로 사견을 덧 붙이자면

언니는 형부와 사별한지 오래고..

그집 살림은 조카가 하고 있는데

살림도 경험이라고 사놓고 방치했다가

시들고 못먹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이런 것 또한 공략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비용 마련

폐품이든 뭐든 집에서 돈이 될만한거 다 팝니다.

 

3. 고기비용 절약

부침개 같은 걸 입가심 하라고 최대한 잔뜩 내놓습니다.

여자들 먼저 배부르게 할 의도입니다.

 

4. 고기가 조금 들어가는 메뉴 선택

상추쌈 샤브샤브 선택해서

밥이랑 고기 상추 잔뜩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고기 비중도 적어지죠

 

5. 술값 아끼기

칵테일 만들어준다면서

소주에 쥬스 조금에 넣고

물을 많이 넣어 배부르게 합니다.

 

6. 수익사업

동전 넣고 운세 보는 운세통 같은것도 이용

 

7. 사람들이 가져온 선물 보기

여태까지 들인 비용과 받은 선물로 비용 결산

 

 

순풍산부인과 박영규 

돈안쓰고 술과 밥 얻어먹기

 

1. 아랫사람에게 붙잡혀 술이나 밥을 먹는 경우

술자리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보다 윗선배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러냅니다.

선배가 오게 되면 계산은 자동적으로 선배몫이 된다는겁니다.

 

2. 돈을 누가 낼지 확실치 않을때

어떻게서든 한사람에게 술값을 뒤집어 씌웁니다.

요즘 잘나간다면서? 한턱 내라 이런식으로

반면 자신이 잘된 일은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잘된 일을 말하는건 화약을 짊어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격

 

3. 2번의 방법이 실패하게 된다면

신발끈 묶는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 대화

화장실 갔다오는건 일상적인 방법이라 욕먹기 쉽상

계산 다 끝나면 내가 낼려고 했는데 예의 보임

 

4. 개인적인 경사로 한턱 쏘게 된다면

가능한 먼곳을 택해서 탈락자를 만들고

싼집중에 사람들이 별미로 생각할만한 메뉴 선택

그리고 여기가 유명인들이 찾아가는 맛집이라고 거짓말

어차피 확인할 길이 없으니까 유명인들 파는거죠

 

5. 동료들과 식사시 더치패이때

계산 할때 머리를 굴려 주도적으로 자신이 돈 걷음.

그리고 자신은 동료들보다 적은 돈을 내는겁니다.

 

6. 일생 일대 최악의 상황  

자신이 그동안 썼던 수가 다 안먹힙니다.

친구들이 애 유명인 또 팔았냐?

자기가 쏠때는 싼데 가면서 생색내면서

얻어 먹는건 비싼것만 찾아 다닌다 

자기가 나서서 돈 걷고 거스름돈 가져가기

왜 신발끈 대신 묶어줄까 소리 들으며 몰렸죠

마지막에 돈이 없다고 지갑 놓고 왔다 이말에

친구들이 양말속에 있는 지갑을 꺼내며 니가 내 

여기서 박영규의 선택은 그냥 도망이었죠 

그러면서 그날 난 30년 친구를 잃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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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9-20 10:19:46

똑바로살아라에서 그 둘이 부부였더랬죠ㅎ

박영규, 이응경 딸이 고등학교 반장이어서
운동회때 반 전체에 김밥을 사야되는데..
돈아껴보려고, 김밥을 손수 장만하고..
우천으로 인해 운동회가 연기되고..ㅎㅎ

하루하루 연기될때마다
시금치터터 상한 재료빼서 버리고..
단무지만 남게되었나??

결국은 눈물을 머금고 포장주문을 하는
박영규 얼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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