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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엠넷)와 아이즈원도 참 대단타싶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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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3:48:20

지금 이와중에도 엠넷은 오디션 서바이벌 아이돌 뽑는 프로그램을 하고있더군요. 아이랜드였는지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도대체 저 기업과 방송채널의 양심은 뭐고 생각이 뭔지...최소한 2~3년은 있다가 그것도 여론눈치라도 보다가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이라도 할줄알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이즈원...
이그룹은 그냥 애초부터 안준영이 그 사단 나고 CJ가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 전편을 조작했다는게 밝혀진 이상..그 즉시 해체했어야 맞고...그게 상식인 상황이었죠. 근데 이거는 앨범이 보란듯이 나오고 공중파에 나와서 1등했다고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간의 고생에 대해 사자후를 토해내듯 피해자마냥 수상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연출되고있고...

최소한의 상식이라는게 이렇게 가장 가까운곳...대중들이...국민들이...가장 지근거리에서 보며 감시 아닌 감시를 하는 TV 대중문화쪽에서도 이루어지지 않는데...이 사회에 무슨 상식과 양심을 바래야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즈원의 재활동은 그냥 한국사회(기업) 최소한의 양심 상태를 보여주는 자화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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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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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3:54:18

활동 강행이 참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그걸 또 하더군요. 프듀48 진짜 몰입해서 열심히 봤고, 메인으로 응원한연습생들은 다 떨어지고, 서브 서서브로 좋아하던 애들은 그래도 있어서 조작인거 밝혀지기 전까지는 노래도 나오면 한 번씩 들어보고 했는데 조작으로 밝혀진 이후에는 실망감과 배신감이 너무 커서 새로 나온 노래들이나 이런 것들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없었네요.

WR
1
2020-09-19 13:57:35

그냥 다른 설명이 필요없어요. 활동을 안해야 맞는거고 그게 그냥 이른바 상식이라는 선에서 설명될수있는 것인데...모기업과 그 프로듀서는 처벌이 되고있으면서 그 조작의 피의자격인 그룹은 버젓이 활동을 재개하고 콘서트를 하려하고...이건 그냥 다른 어떤 설명을 구구절절 할 필요도 없이...그냥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는 상황이죠.

2020-09-19 13:57:05

팬덤이 엄청나더라구요... 저도 활동하는거 보고 의아했는데 여기저기서 불러주고 노래듣고 하는거 보면.

WR
2020-09-19 14:00:06

팬덤이 많다고 활동을 재개할수가 있는건가요. 그러니까 아이즈원의 상식 파괴적인 부분이 바로 이런거라 봐요. 저걸 조작한 프로듀서는 구속되고 있는데 해당그룹은 활동재개...이걸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건지...너무 상식파괴라 뭐라 설명할 길이 없는 수준이라는...

2020-09-19 14:07:36

전 원래도 아이돌쪽에 관심이 없어서 딱히 쉴드는 아닙니다. 활동하길래 의아했는데 그만큼 돈벌이가 되니까 그런거 같다 생각해서 말씀드린거예요. 말씀하신 부분에 다 공감합니다. 사실 해체해야 맞는 그룹이죠.

7
2020-09-19 14:01:39

다른건 다 괜찮은데 그놈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좀 그렇더군요.

어떻게하면 아이즈원이 피해자가 되는건지...;;;

1
2020-09-19 14:05:01

장사가 잘되니까요. 불법도 아니고 돈도 잘벌리니 기업은 하겠죠. 씁쓸하네요.

WR
2020-09-19 14:14:25

정말 국가차원에서(방통위) 강하게 정지를 먹이던가 해야되는 부분이...아이즈원의 저 활동강행을 넘어...그새를 못참고...또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해서 방영하고 있는거 아닐지 싶어요. 어느 채널에서 하는가 보고서 제 눈이 의심될 정도더군요. 이건 그냥 대중들을 아예 대소변만도 못하게 보고있단거 아닐지...심지어 프로듀스 건으로 아직도 재판이 진행되고 프로듀서는 구속까지 되어있는 상황에 새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니...

1
2020-09-19 14:10:28

프로미스나인도 <아이돌학교>가 조작인데 최근에 새 앨범 내지 않았나요? 연습생 처우도 문제가 많았는데

WR
2020-09-19 14:15:02

거슬러 올라가면 슈퍼스타K 시리즈도 의심받고 있더군요.

Updated at 2020-09-19 14:23:10

철판깔고 강행하니 팬들이 알아서 쉴드쳐주고 조작의 조자도 꺼내지 못하게 공격하더라구요.

남초 카페같은데 가면 프로듀스 조작관련 글만 올라오면 즉각 아이즈원 팬들의 신고러쉬로 게시물이 지워집니다;

아이즈원은 물론이고 아이돌학교로 만들어진 프로미스나인도 사실 해체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이 팀은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가 조용한...

12
2020-09-19 14:27:25

저는 아이즈원도 피해자다
애들이 무슨 잘못이냐 어른들 잘못이지

이런 주장이 가장 이해가 안돼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19 14:45:32

개인적으로 최종 아이즈원 멤버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중에 제가 데뷔하길 바랬던 연생들이 간당간당하다가 확 올라와서 데뷔하는 걸 보고 더더욱요. 근데 조작으로 판명되니까 너무 기분이 묘해지는겁니다. 이걸 어찌 받아들여야하나 싶기도하고.... 제 픽들이 죄다 데뷔권 밖이다가 막판에 들어와서 더더욱요.

2020-09-19 15:08:51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조작이 있었기에 구성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남자들건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모두 멤버 구성이 좋더라고요

10
2020-09-19 15:15:55

어느 부분에 화가 나신지 이해는 가지만 사실 그 논리 대로라면 다른 불법을 저지른 연예인들, 도덕성에 어긋난 연예인들 전부 방송활동을 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잘나가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죠. 애초에 비판 대상은 조작을 한 cj와 pd한테 가해야 하는거지 멤버들이 무슨 죄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cj는 꼬리자르기를 했지만요. 소속사 청탁과 조작 결과에 대해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아서 판결도 약하게 나온거구요. 불법이 아니지만 도덕에 어긋나니 싫다? 미디어에 나오는 잘못 저지른 연예인들 전부 보지말아야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밌게 보시는 분들 많더군요. 이중적인 태도인거죠. 멤버들은 당연히 피해자는 아니지만 가해자도 아닙니다. 어떤 논리로 가해자가 되고 아이즈원의 활동이 양심에 어긋난 사회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런 글들 보면 무분별한 악플러들을 욕하던 매냐가 맞나 싶더라구요. 이게 악플하고 다를게 뭘까요?

9
2020-09-19 15:18:09

제일 중요한건 아이즈원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싫으니 무시하면 되는데 여러 이유를 갖다 붙이시니 개인의 불만을 토대로 욕을 하던 악플러들과 다를바가 없는것 갘습니다.

1
2020-09-19 20:45:38

싫으면 무시하면 되는게 아니죠.
피해자는 그냥 피해자일뿐 아무런 자정 작용도 없자나요.
그럴꺼면 명명백백히 순위 조작 누군지 다 밝혔으면 좋겠는데 누구는 어느 그룹은 어느 소속사는 이런식으로 그냥 밀고 나가자나요.
그냥 제 3자가 보기에는 아이즈원이 활동 하는 자체가 피해자 코스프레고 본인 같은분이 커버 치시는게 너무 싫어요.

1
2020-09-19 20:47:40

그럼 본인은 엠씨몽이건 스티브 유건 어느 누구도 비난 혹은 비판 하실 자격이 없으시겠네요.
무슨 죄 무슨 범죄 애초에 도덕성 이면 방송활동을 하면 안되냐?
그럼 떨어진 연습생이 님 자식이면 딸래미면 그런 소릴 하실껀가요?
약물로 잘나가면요?

2
2020-09-19 21:11:14

기본적으로 방송계에서 보이나 안보이냐의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거고 범죄냐 아니냐의 판단은 법원이 하는겁니다. 일단 기본 전제를 놓고 댓글에 대한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1) 방송에 나오나 안나오냐-> 소비자의 선택
2) 범죄냐 아니냐-> 법원의 판단

1. 피해자는 피해자이고 자정작용이 없다, 순위를 공개해야한다-> 조작 관련한 판단은 검사와 법원 측이 장기간 조사했고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했습니다. 과연 검사와 법원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이런 판단을 했을까요? 애초에 공개한다고 그 원래 됐을 연습생이 지금 더 행복해 할까요? 공개해서 얻을 손해가 이익보다 크기 에 하지 않은것입니다. 이에 대해 자정작용이 무엇이 있을까요? 원하시는게 아이즈원 해체일까요? 이미 소속사와 최종결과의 관련성이 없다고 판명됐습니다. 왜 아이즈원이 해체 하여야하죠? 참고로 돈때문에 시즌3가 해체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초에 소속사와 관련해 문제가 많았던 것은 시즌4이고 남자그룹이 돈이 더 되는데도 결국 해체했죠. 자정작용은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않게끔 시스텝을 적립하는거지 가해자가 아닌 아이즈원의 해체가 아닙니다. 그렇게 감성적인 결과를 원하시면 법치국가에서 살면 안되지요.

2. 제3자가 보기에 활동하는것 자체가 피해자 코스프레다?-> 그냥 아이즈원이 싫으면 감성적으로 싫다고 하시면 당연히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싫다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활동하는거 자체가 피해자 코스프레란 말은 전혀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아이즈원 멤버가 범죄자가 아니고 또 그 어디서도 피해자라고 주장한적이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를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성적으로 그렇다라고 하시면 받아들이겠습니다.

3. 스티브유 앰씨몽 비난할 자격이 없다? -> 우선 저는 맹세컨대 스티브유 엠씨몽 비난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오든 말든 "제3자 입장"에서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어떤 범죄자와 부도덕한 행동을 한 연예인에 대해 별 생각안하면서 특정연예인에 대해 혐오를 하고 하시지만요. 제3자 입장에서 그렇다는게 신기하지만 선택은 대중들이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연예인이라 더 몰매를 맞은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다름점은 그들은 법을 어긴 범죄자이고 아이즈원 멤버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동일선상에 놓으신 이유를 모르겠네요. 반대로 제가 묻겠습니다. 도덕적으로 어긋났다고 생각한 아이즈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정말 싫어하고 계신데 본인은 도덕적으로 어긋난 사람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절대 보지 않으시겠죠? 혐오스러울테니까요.

4. 떨어진 딸래미가 자식이면 그런 소릴하실껀가요? -> 왜 이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너무 황당해서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 자식이라고 생각해봐라!! 란 말을 여기서 볼줄은 몰랐습니다. 본인은 제3자 입장에서 볼때 혐오스럽다면서 갑자기 왜 저한테 이런 비유를 하시는지..그럼 본인은 아이즈원 멤버가 딸내미시면 저렇게 욕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을 다 이해하실껀가요?

5.마지막으로 -> 그냥 감성적으로 싫다고 하시면됩니다. 아이즈원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둥,범죄자 라는 등의 뇌피셜만 안날리신다면요. 애초에 커뮤니티에서 당연히 특정 집단을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는겁니다. 그러니 쉴드글도 있을 수 밖에요.

1
2020-09-19 21:23:19

1. 특정 집단이 누구인지 공개를 하네 안하네 했던거는 특정집단의 이익이 반영 되지 않았을까요? 안준 뭐시기 피디는 그런 안배도 없이 윗선도 없이 본인이 조작을 했을까요?

2. 감성적으로 그렇네요.
근데 공정하지 않자나요. 오늘 레이커스 대 덴버 경기도 별 근거 없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 콜 가지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하물며 공식적으로 조작 된 그룹이면 하는 모든 행동이 좋게 보일리는 만무하겠죠?
당연히 모든 모습이 가식적으로 보입니다.
아이즈원 자체가 그냥 싫을수 있고 그건 알아서 팬분들이나 그룹자체가 감내해야죠.
조작인데요?
심지어 약물로 우승한 박태환 선수도 까이는게 매니안데 아이즈원은 사랑 받으니 의아해서요.

3. 스티븐유 엠씨몽은 비난 안하셨다면 넘어갈께요 저랑 다른기준이니..

4.떨어진 멤버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안타까워 그랬습니다.

5. 본인도 그냥 감성적으로 좋아하시면 됩니다.
서로 다를께 뭔지 모르겠네요. 아이즈원 애들이 댓글분 친인척도 아니고.

1
Updated at 2020-09-19 21:36:17

1. 공개를 하고 안하고는 사법부에서 하는 겁니다. 사법부에서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는 건가요? 그 특정 집단이 아이즈원이구요? 무조건 공개한다고 떨어진연습생 입장에서도 좋은 얘기가 아닙니다. 물론 원래 떨어졌을 연습생들에게도요. 어느 누군가 책임지기에 큰일이기에 법원이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항것입니다. 아이즈원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요.

2. 감성적으로 그렇다면 당연히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악플을 감내하라니요! 그것도 감성적인 이유로 인한 혐오를요? 범죄자는 아니지만 감성적으로 싫으니 악플은 감내하라...음 정말 그러시다면 알겠습니다. 감내하겠습니다.

3. 스티븐유 엠씨몽 얘기가 핵심이 아니라 전 일관된 기준을 가졌다는 거죠. 혹시 이외 도덕적으로 잘못된 불륜(많은 배우들이 있죠) 그리고 혹은 범죄자(많은 예능인이 있죠) 등을 tv에서 볼때 똑같이 혐오하시나 궁금해서 적어본것입니다. 제3자 입장에서 아이즈원만 혐오하신다면 너무 신기할것 같아서요.

4. 떨어진 멤버 입장은 이해하시면서 범죄자도 아닌데 욕을 먹는 아이즈원은 당연히 그래야하는 거군요.

5. 또 친인척 얘기를 하시다니..!!그러면 본인은 떨어진 멤버들 친인척이라서 자꾸 떨어진 멤버들을 언급하시는 건가요? 저도 당연히 감성적으로 좋아하구요. 아이즈원이 피해자라고 한적도 없고요.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아해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뇌피셜로 범죄자라고 하시고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아니라고 한것 뿐입니다. 일단 범죄자는 아니지만 욕을 먹는걸 감내하라고 하시니 감내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020-09-19 21:38:52

후 뭐 이야기 해봐야 끝이 없겠네요.
다른 평행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인척 없습니다..
그냥 뭐 억울한 사람이 없어서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카쵸님 의견도 이해합니다.
저랑 다를뿐...

2020-09-19 21:58:01

후..저도 친인척 없습니다. 팬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저도 아이버손님 의견 이해합니다. 아이즈원이 좋게 보일리는 없겠죠. 표현하는 방식이 저랑 다를뿐...

Updated at 2020-09-19 16:43:23

어느 유명 대형 커뮤니티는 낮엔 프듀 관련해서 씨제이를 욕하고 밤엔 아이랜드 중계를 달리더군요. 끝나고선 데뷔조가 잘뽑혔다, 여자버전 기대된다라는 후기가 이어지기도 하고요. 상황이 보면서 좀 뭔가 싶긴 했습니다. 

 

아이랜드는 씨제이랑 요즘 가장 핫한 연예기획사인 빅히트랑 합작한 서바이벌 방송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건이 터지고도 그쪽 업계 대표격인 업체랑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업계도 그 사건 관련해선 크게 문제 삼고 있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애초부터 연예계는 자숙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범죄를 직접 저지른 당사자들도 아무 문제 없었다는듯이 활동하고 친목 즐기고 때론 치켜세워주기까지 하는 곳이었죠. 업계 종사자도 소비자들도요.

2020-09-19 15:19:32

그렇죠. 애초에 범죄를 저질러도 활동하는 시대인데 범죄자도 아닌데 이런 이유로 일방적으로 욕하는게 이중적인거죠.

Updated at 2020-09-19 20:40:13

제 개인적으로는 방송도 연예인도 그냥 상품으로 보는게 편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결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상품성이 있으면 살아남고 상품성이 현격히 떨어질 정도로 결함이 심하다면 억지로 시장에 내놓더라도 소비자들 외면으로 자연히 도태될거고요.

2020-09-19 16:07:01

공감합니다. 선택은 소비자들이 하는거고 살아남는 자들만 계속 가는거죠.

7
2020-09-19 15:31:07

활동하는거는 뭐 그렇다쳐요.
애초에 인기가 끝인 바닥이 연예계니까.
근데 우리애들도 피해자다, 어른들의 사정에 휩쓸린거다 이러는건 안했으면.
피해자가 아니라 수혜자들이구요, 그냥 별 소리 안하고 활동하면 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부정채용되고 안쫓겨났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나도 부정채용인지 몰랐다 어른들의 사정에 휩싸여 채용된거다(??) 이러면 누가 공감하나요.

2
Updated at 2020-09-19 15:36:37

그럼 그냥 법적 문제있는 연예인들 다 은퇴시키죠

7
Updated at 2020-09-19 15:44:02

아이즈원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적이 없습니다. 1위하고 우는건 많은 가수들이 그렇게하죠. 특히 그룹이 존폐위기에 놓였다가 1위했는데 그상황이면 보통 다들 울어요. 그게 피해자 코스프레인가요?
그리고 아이즈원멤버들은 조작건에 대해 참고인 조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아예 수사과정에서 이들을 배제를 했다는거죠. 악플러들 욕하면서 죄를 지은게 없는 사람에게 "얘는 죄인이다!!!" 하며 욕하는게 옳은 걸까요? 엑스원이 해체된 이유는 그 멤버들의 소속되어있는 소속사의 반대로 인한거지 부도덕성? 뭐 그런게 아니에요. 아이즈원은 소속사가 동의를 해서 한겁니다. 그리고 아이즈원 멤버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을입니다. 어느 누가 갑이 하라고 시키는데 거절할수 있을까요.

또, 전과자들도 많이들 생활하고 활동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그게 그렇게 커다란 문제였다면 방송국 측에서 출연 금지를 시켰겠죠.

아이즈원이 부정적인 방식으로 결성된것은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싫어할수도 있죠. 애초에 저도 안 좋아해요. 다만 여기에는 아이즈원 팬들도 있을겁니다. 그분들의 입장을 고려해서라도 다들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
2020-09-19 15:42:22

작성자님 전에 쓰신 글중에

시상식인가에서 김구라에 말빨에 카라르시스를 느꼈다고 글 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같은 감상을 받았으니까요.

 

근데 김구라의 언변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분이 

아이즈원 활동에 상식과 양심이 무너진걸 느끼신다니 조금 의아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뭐 아이돌 생태를 잘 아는 건 아니고 저 프로그램도 보질 못해서 잘 모르긴 합니다만

김구라가 활동하는 연예계에서 활동하면 안될 만큼 죄질이 나쁜가 싶습니다...

1
Updated at 2020-09-19 16:48:40

음주운전,병역비리,주가조작,세금탈세,위안부망언,각종혐오발언 이런 범죄를 직접 저지른 사람들이

나오는 방송과 연예계를 어떻게 지금까지 잘 봐오셨는지...의아하네요. 

7
2020-09-19 16:53:07

아이즈원 멤버들이 죄인이 아닌거지 아이즈원 자체는 태생부터 문제가 있죠. 멤버들은 죄가 없으니 아이즈원 자체가 문제가 없다고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니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앞뒤가 안 맞는거죠..
만약에 NBA사무국에서 각팀들 모르게 흥행을 위해서 승부를 조작해서 모팀을 우승시킨게 나중에 밝혀졌다고 치면 그팀이 조작에 참여한건 아니지만 우승 자체는(그팀이 우승권 전력이었다고해도) 취소되는게 맞잖아요?

9
2020-09-19 16:59:25

팬이 많긴 하군요
각종 범죄와 물의 연예인 다 끌고 오는건
동급이란 얘기인 건가요?
판결문과 방통위 최대 벌금으로 조작에 대한 세부사항은 확정이니 조작그룹 그정도가 아닐가 합니다.
조작관련 공판시작부터 멤버들도 강행 찬성하여 수익활동을 시작 했으니 멤버가 피혜자란 얘기는 말도 안되구요.
과거 물의 일으킨 연예인들과 다른점은 자숙기간이 없다 정도 겠네요.
얼마전 유툽도 그렇고 정직하면 못 뜨나 봅니다

4
2020-09-19 17:10:28

진짜 괘씸한건 CJ죠. 저번에 사건터지고 나서 조용히 있다가 아이즈원 활동시키는 것도

발매앞두고 있던 앨범 짬처리 목적인 것 같고(결국은 돈),

계속 활동시키는 것도 팬들이 계속 구매해주니까... 거기다 일본까지 끌여들여서 벌여놓은 판이라

제작진이 재판을 받든 말든 자기네들도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돈벌이 하는거죠.

(안준영이 뭐 자기 일신의 영달만으로 그 짓을 했겠습니까. 소위 '인허가'단계에서 나오는 범법이야

다 윗선의 보이지 않는 지시죠)

 

저는 아이즈원 라이트하게 팬질하다, CJ애들 배불려주긴 싫어서 팬질은 멈췄지만...

애들이야 어쩔 수 없을테니(활동 하고 안하고를 자기가 결정할 수 없는 입장이죠) 그냥 안타깝게 보고

계속 돈 쓰는 팬들까지도 그냥 불쌍하게 보이고... 하지만 CJ는 곱게 볼 수가 없네요

 

특히 지금 돌아가는 판 보아하니 CJ는법적으로 문제가 좀 되겠다 싶으면, 아이즈원으로 원래 정해진 활동기간에 맞춰 돈 쪽쪽 뽑아먹고 마치 재판결과에 따라 자기네들이 '법원 판결 존중 + 도의적 책임으로 아이즈원은 연장 안 하고 해체하겠습니다.'하고  멤버들 각자 소속사로 원대복귀시켜서 '욕은 각자 알아서 들어먹고, 우리는 더는 상관없습니다' 모드로 갈겁니다. 아마 항소심에 뭐에 하면 재판 자체도 꽤 길어질거고, 최종심 결과 발표와 아이즈원 예정 해체일(내년 4월일겁니다)의 갭도 점점 가까워질테니... 그때까지 열심히 돈 긁는거죠.

전 최근 엠넷이 아이즈원한테 프듀 사태 터지기전보다 더더욱 푸시를 해주고 있는것도 이걸 염두에 둔거라 봅니다. 마치 무슨일이 터지든 상관없이 연장할것 같은 희망을 팬들에게 안겨줘서 일단 법원판결 날때까지는 뽑아먹을 수 있는 거 다 뽑아먹겠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싶어요.  

1
2020-09-19 17:34:48

아이돌판 관심도 없지만
결론이 나와있는 조작판에
희생된 다른 참가자들만 불쌍하네요

2020-09-19 17:35:25

죄가없는지는 알 수가 없는데, 이미 정해놓은 조작오디션에서 본인들이 모를 수가 있나요?

2020-09-19 19:44:41

본인들은 아는데 원소속사는 모를수 있나요? 이미 검찰 수사결과가 나왔는데 어떤 근거로 말씀 하시는건가요? 뇌피셜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2020-09-20 00:48:06

이런 근거없는 궁예질에 피해자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수혜잔데 억측에 살붙이기에 카더라로 피해자가 되어가는건데 피해자 코스프레니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오네요.

2020-09-19 18:01:45

조작당해서 누구는 떨어지고 누구는 붙고

피해자만 슬플뿐이네요 ㅋㅋㅋ

2020-09-19 18:04:11

정작 해체하지 않고 활동을 강행하게 된건 원소속사들의 결정인건데 그들은 아무런 비난도 받지 않고 있네요. 사실여부는 확인하지 않고 그저 눈에 보이는 대상만 비난받고 있죠. 울림,스타쉽,WM,위에화 등등 원소속사들은 멤버들 뒤에 숨어 있는거죠.

2020-09-19 18:09:12

WM은 조작 관련 수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2020-09-19 19:42:25

제가 원소속사들이 조작에 연관되었다고 했나요? 활동강행을 결정한건 원소속사들이였다는거죠. 그곳중 한곳이 WM인것은 사실이구요. 지금 아이즈원이 활동중이라 비난받고 있는데 정작 활동을 결정한 원소속사들은 멤버들 뒤에서 아무런 비난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2020-09-19 20:29:30

그런 뜻이었군요. 오해했습니다.

2
2020-09-19 18:11:21

으으 너무 싫어요 조작..
여기 사이트에도 팬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무슨 누구는 무슨 범죄인데 어떻게 봤냐 그런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물타기를 하시는건지
조작이 팩트인데 조작에 걸려 떨어진 다른 아이들의 피 땀 눈물만 안타까울 뿐이네요.

1
2020-09-19 1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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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09-19 20:08:40

에이 저렇게 데뷔한 인원들을
범죄자랑 비유하면서
죄짓고도 방송 잘한다 그게 이 바닥이다

라는거랑은 다르죠...

애초에 지금처럼 데뷔해서
tv에 나올수 없던 사람들이
연예인이 된건데...

Updated at 2020-09-19 20:19:36

슬프지만 도덕보다 자본이 우위에 있는 것 같아요. 

 

엠넷은 머.. 예전부터 말 많아도 입 싹 닫고 진행시키는데 익숙하죠.

 

아이즈원은 실제 득표들 가려내서 실제 득표대로 멤버를 다시 꾸리거나 (현실성 0)

 

해체해서 각자 활동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게 맞고 

 

현실적으로 각자 회사로 돌아가 개인활동하는 게 좋았을 것 같네요. 

2020-09-19 22:51:15

가해자논란은 그렇다치고 피해자보상은 하지도 않고 활동하고 있는데 아무말 없는게 놀랍긴 합니다.

2020-09-20 16:05:13

https://m.tv.naver.com/v/1167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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