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엠넷)와 아이즈원도 참 대단타싶은게..
16
4665
2020-09-19 13:48:20
지금 이와중에도 엠넷은 오디션 서바이벌 아이돌 뽑는 프로그램을 하고있더군요. 아이랜드였는지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도대체 저 기업과 방송채널의 양심은 뭐고 생각이 뭔지...최소한 2~3년은 있다가 그것도 여론눈치라도 보다가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이라도 할줄알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이즈원...
이그룹은 그냥 애초부터 안준영이 그 사단 나고 CJ가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 전편을 조작했다는게 밝혀진 이상..그 즉시 해체했어야 맞고...그게 상식인 상황이었죠. 근데 이거는 앨범이 보란듯이 나오고 공중파에 나와서 1등했다고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간의 고생에 대해 사자후를 토해내듯 피해자마냥 수상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연출되고있고...
최소한의 상식이라는게 이렇게 가장 가까운곳...대중들이...국민들이...가장 지근거리에서 보며 감시 아닌 감시를 하는 TV 대중문화쪽에서도 이루어지지 않는데...이 사회에 무슨 상식과 양심을 바래야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즈원의 재활동은 그냥 한국사회(기업) 최소한의 양심 상태를 보여주는 자화상이죠.
51
Comments
글쓰기 |
활동 강행이 참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그걸 또 하더군요. 프듀48 진짜 몰입해서 열심히 봤고, 메인으로 응원한연습생들은 다 떨어지고, 서브 서서브로 좋아하던 애들은 그래도 있어서 조작인거 밝혀지기 전까지는 노래도 나오면 한 번씩 들어보고 했는데 조작으로 밝혀진 이후에는 실망감과 배신감이 너무 커서 새로 나온 노래들이나 이런 것들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