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의 대답이 좀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요즘에는 인내 끈기 노력 근성 저력등의 마음의 성질도 유전적인 특질로 보고 따라서 재능이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물론 후천적으로 기를 수 있는 성질인 것 또한 맞는 말이지만 타고난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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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2:19:12
타고난 내구성도 사람의 재능 중 하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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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2:32:59
이치로는 부상도 훈련 부족이라고 믿기 때문에 저렇게 말하는겁니다. 훈련 열심히 하는게 재능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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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2:41:17
제 생각에도 그런거 같습니다 질문의 의도도 그런것같구요 결국 부상을 방지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 그러한 노력도 결국 재능이다 이런정도??물론 불의의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도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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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2:34:29
그냥 좀 엉뚱한 답변 같은데요..?
Q. 사람의 끈기나 인내심이 재능,능력보다 필요시되고 있다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부상 안당하는 내구성도 피지컬 재능임. 부상당하면 재능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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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9 0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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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2:40:06
중간에 두마디 정도 빠진게 아닐까요?
끈기나 인내심도 재능. 부상을 막기위한 훈련은 지루하고 끈기나 인내신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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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3:36:10
딱 이 장면만 보면 질문은 끈기에 대해서 물어본거고 이치로는 지속하는힘 전체를 말하는 것인듯 하네요 부상으로 누워있으면 끈기라는게 의미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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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3:54:27
유튜브에 영상이 있길래 봤는데 뒤에 덧붙이는 말이 "하지만 보면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당장 결과가 안나오면 바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번 해보고 되는건 없다 내 경험상 꾸준히 하니까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는데 어차피 일단은 시간을 많이 두고 해봐야 아는것이 아닌가?" 라고 하는데 그저 "암튼 재능임" 하는건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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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4:08:34
https://youtu.be/NpvSLseTs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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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4:13:31
어느 분야든 프로 라는 세계에서는 하나하나 가 다 재능이 있는 사람들일테고
거기서 또 경쟁을 해서 격차를 벌리는게. 그 재능 사이에서 나오는 타고난 재능 + 자기관리 및 노력 + 멘탈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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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5:28:15
야구는 잘 모르는데 이치로 커리어에 큰부상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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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5:56:40
21세기 최고의 철강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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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7:22:23
그런데 내구성/인내심/집중력 이런 거 다 재능이죠.
스포츠 선수들 부상 안당하게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능력이고,, 그걸 회복하는 것도 그들의 재능이죠.
공부 관련해서도, 집중할 수 있는 사람과 집중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큽니다. 컨디션 조절 잘하는 것도 재능이고,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컨디션 조절, 집중을 못하면 그것도 머리의 재능이 부족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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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9:09:12
프로 수준의 운동 선수면 전부 다 재능이긴 하죠. 운도 실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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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09:34:18
끈기나 인내심을 갖고 하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결국 부상방지로 이어지는 건데 흐름이 약간 부자연스러워 보일뿐 아예 딴소리 한건 아닌거 같네요.
자기관리에 정말 철저하죠 음식으로 탈 날까봐 아침은 카레 점심은 페퍼로니피자였나 항상 정해진 것만 먹었다던..
음식을 건강식위주로 먹고. 몸에 안좋은건 안먹는 다는 선수들은 여럿봤지만.. 이치로 처럼 극단적으로 저렇게 하는선수는 정말 못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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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1:31:33
저도 어렴풋이 들었던 것이라 정확한지 장담할순 없지만.....
운동선수치고 이치로는 유연성이 극히 안좋은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연성이 부족한 신체의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부상이 올 수 있죠.
그래서 이치로는 유연성 부족으로 인한 부상방지를 위해 스트레칭 및 기타 보강운동에 할애하는 시간과 열정이 엄청났다고 해요. 위에서 언급해주신 식단조절과 비슷한 케이스죠, 극단적인 자기관리.
송진우였나요, 팔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구도 치지 않고 목욕탕가서 탕 안에 팔을 담그지도 않았다던가? 뭐 이런 류의 극단적인 자기관리 케이스들.
뒤집어 말하면, 보통사람들이 갖기 힘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그걸 믿고 자기관리를 게을리한 나머지 쓸데없는 부상을 당하거나, 부상 후 재활과정을 대충 거치면서 고질적인 부상으로 악화되어 선수생활을 조기종료된 케이스를 이치로는 수없이 많이 보아왔을테니 저런 소리를 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끝까지 한 자가 말하니,
설득력이 높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