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정상하는 말 알려주세요.

첨부터 "그거 아니라니까"하고 답정해놓는거요

(열심히 논리정연하게 설명중)
"알았어알았어 이제 그만 얘기하자"

그러시던가

되겠냐?

니가?(ㅋ)

나랑 상관 없잖아

뭘 이런걸 하(사)냐...

응 아니야

모르면 가만있어

많은 예시 부탁드려요.
써먹고 싶은 곳이 진정으로 있어요

 나한테 해준 게 뭔데?

웬일로 설거지 한데?

(좋은 의도로 설거지 하는데 갑자기 옆에 와서

평소에 안하던 거 왜 하냐? 이런 뉘앙스로 말하는 거요)

작성자분은 모르셔도되요

닌 말해줘도 모른다

아 댓글들만 봐도 벌써 장난아니네요 ㅋㅋ

ㅇ

니까짓게

안물안궁

됐어

되겠냐?

해봐라 되는가

니가 말하면 알아?

 응 아냐

니가 뭐 그렇지

이딴 걸 지금 질문이라고 올렸어요?

나랑 친해?

그래서요?

탈모니?

하...됐다~

내가 해도 너보다 잘하겠다
생각하고 한거야?
또 너야?
넌 좀 가만히 있어봐
너가 그렇지 뭐

이해는했어?

아 그냥 내가 할껄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봐~
(이미 기분 나쁨)

뭐 그런거 갖고 그러냐~~

진리의 I told you so
내가 말했잖아 이렇게 될꺼라고!

빼

응 어차피 난 OO해서, 너처럼 XX하지 않거든

뭐했냐?

회사에 저랑 인간적으로 좋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가끔 이야기 하면...들어주는 척 이렇게 말합니다..

아~ 그래요 ? 관심없어서 별로... 네에... 

별건 아닌데.. 1+1은 2아닌가요? 라고 알면서 물어봐도

2가 아니지! 왜 1+1은 2야? 아, 생각해보니 2네 라는 경우...

사회생활 하면서 기성세대들과 대화하다보면 종종 겪어요.

개인적으론 영화에서 나왔던 게 대박이었어요 

부정거래에서 나온 말이죠

참 열심히들 산다 ㅎㅎ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

풉ㅋ

주제에? 

같잖네?

그래봤자

그래서 너 반지 몇개야?

 넌 몰라도되~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빈정상하게 하는말보다 돌려서 말하는게 더 싫더라구여. 그중 제일 싫은건 제가 뭔가를 시작하려고 할때

‘ 아 그래? 해봐~ ‘

이런식으로, 어짜피 해도 안될거 그냥 해봐라 난 모른다 이런투가 정말 싫습니다

커플간에.... 그런게 있는데... 참 여기에 쓸 수도 없고

다른 친구와의 비교

이웃집 부모/자식과의 비교

누구 남자친구/여자친구와의 비교

이웃집 남편/아내와의 비교

비교하는 말이 참 쉽게 듣는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사보단
말투+말하는 사람의 평소 인성+말하는 사람과의 관계+말하는 상황
이 네 가지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면 어떤 말이는 최고로 빈정상하는 말이 될 수 있죠

오버워치 닥돌만하다 게임 터지게 한 라인이 마지막에 '힐러차이' 채팅치면 피가 거꾸러 솟습니다.

너 집에 가라

고개 저으면서 눈도 안마주친 상태로 먼산보며

하이고... 됐다~ 됐어~

야, 됐어 그거 하나도 안 중요해

뭔 말 갖쟎은 질문이냐?

.
..

요 댓글 보심 어떤 기분일까요?

잠깐 나와바/비켜봐. <-> 가만히 있어봐/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아 그걸 가지고 화났어? 화났어요? 

저번에 내가 샀으니까..

여기서도 종종 보이는..
그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죠~ 틀린걸 다른거라고 우기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할말 없구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니 참 놀랍네요.

중간에 갑자기 말 계속 끊을때..

아,그건 다 아는거구요.

 하.......

그냥 모든 말 뒤에 "ㅋ" 만 붙히면 됩니다.

아 그래? ㅋ

뭐가 그런데? ㅋ

알았다니까 ㅋ

그렇다 치자 ㅋ 

응응 너가 다 맞아 ㅋ 

재밌네 ㅋ

만능입니다.

어쩌라고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