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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항목수정 초기화) 노래 잘하는 분들, 바이브레이션 어떻게 하시나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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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3 11:55:23

노래방 가면 주로 댄스곡이나 트롯메들리로 분위기 띄우지만, 꽃은 발라드 아니겠습니까?

제가 못하는것이 바이브레이션입니다 ㅠ

스무살 시절에 보컬 강습도 받고 그랬는데
전혀 안되네요

바이브레이션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 투표
해볼께요. 선택해주시고 본인들의 연습법을
공유 해주세요.

재투표 가능, 항목수 선택제한 없습니다






24
Comments
2
2020-08-13 11:14:13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느순간부터 되기 시작했네요

WR
2020-08-13 11:47:35

천재신가요

1
2020-08-13 11:15:19

김연우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듣다가 바이브레이션이 정말 이쁘다고 생각해서

비슷하게 내려고 따라해보다가 1년정도 되니까 가능해졌습니다. (고1 말쯤?!)

 성대바이브, 턱바이브, 복식바이브 등등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았습니다.

결국은 호흡의 떨림(복식바이브) 기반이 고음에서도 여유있게 바이브레이션이 나오고

패턴도 일정해서 듣기 편한 것 같습니다.

 

다만 요즘 알엔비 하는 친구들의 떨림은 또 다른 방식 같더라구요.

 

원하는 바이브레이션 모양을 찾으시고 비슷하게 시도하려고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이브 모양에 따라 올드해보이고 세련되어 보이고 하기에, 무작정 바이브레이션 내는 것에 몰두하는 것은 비추천 드립니다.

WR
1
2020-08-13 11:20:03

김연우의 토이 노래들과 복면가왕에서 부른
노래들 들어보면 바이브레이션이 님 말씀대로
예쁘고 안정되게 나오죠.

알앤비라기 보다는 정통 발라드를 부를때 더욱
어울리는 바이브레이션 방법 같습니다.

1
2020-08-13 11:23:51

그래서 제가 알엔비 부르면... 맛이 안살더라구요.

나윤권 가수도 정말 좋아해서 많이부르는데

파워풀한 알엔비도 잘부르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1
2020-08-13 11:19:15

힘을 빼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이 노래를하면 아무래도 발성 자체가 개발이 되어있지 않다 보니 힘이 많이 들어 갈 수 밖에 없죠.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고, 첨부터 되는 분들은 그냥 재능이 좀 있어서 자연스럽게 힘이 안 들어가는 경우죠.

 

바이브를 어떤 식으로 내려고 하기 보다는 힘을 빼서 부를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바이브가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는 떨림입니다.

 

바이브를 어떤식 이런식으로 나누고 따라하려고하면 힘이 더 들어가요. 

 

자연스럽게 나오는 바이브가 결국 제일 멋있습니다.

 

매번 프레이즈 마다 힘을 빼고 부르려고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될겁니다.

WR
2020-08-13 11:23:53

그러고보니 제가 고음 들어가는 발라드 부를때
쥐어짠다는 느낌이 들때가 대부분이네요.

목이 쉽게 갈라지고 빨리 쉬더라구요.

힘빼고 부르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3
Updated at 2020-08-13 12:28:42

발라드 고음은 공간 확보가 절대적입니다.

 

연구개를 올리는 것과 혀가 떨어지는게 필수죠.

 

흔히 성악에서 말하는 빠사지오나 지라레가 되어야해요. 

 

성악에 국한 된 얘기가 아니라 모든 노래에 필수 적인 요건입니다.

 

그게 된 다음에 기교를 부려서 각 장르의 특색을 살리는거죠.

 

안 그러면 말씀하신 것 처럼 목에 데미지가 수명 주는 것 처럼 들어가게됩니다.

 

유명한 가수들 고음 낼 때 클로즈업 샷 잘 보세요.

 

혀가 뚝 떨어질겁니다.

 

특히 혀가 제일 많이 떨어지는게 엠씨더맥스 이수씨 였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호흡을 마시듯이 소리를 내보세요.

 

한국어 특성상 호흡이 나가면서 발음이 되는 언어라 죄다 토해내면서 하다보니 날숨에서 자연스레 목이나 비강이 좁아지니 공간확보가 어려운데 사실 노래 잘 하는 사람들 성대 쪽 공간 들여다보면 오히려 들숨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연구개가 들리는 것이나 혀가 떨어지는 것도 같은 이치죠.

 

하품하는 감각이랑 비슷하거든요.

 

심하게 들이마시면 흔히들 말하는 먹는소리, 즉  잉골라가 될 수 있지만 일단 그 감각을 아는게 발성의 첫걸음입니다. 

 

저것이 된다면 힘이 빠질 수 밖에 없고, 그 다음에는 복식호흡과 횡경막의 느낌을 알 게 되시면 고음은 점점 제대로 된 발성으로 정복이 되실거예요.

1
2020-08-13 11:19:23

그냥 되던데..

비트박스도 킥 하이엣 스네어 소리 하나씩 이렇게 내는겁니다. 하는 영상보고 

하니까 되고,

저는 이상한 사람이네요..

물론 공부는 지지리도 못합니다 

WR
1
2020-08-13 11:46:26

비트박스 하니까 '북치기~박치기~'두마디만
연습하면 된다는 어느 래퍼가 유행시킨 광고(였나?)가 생각나네요.

1
2020-08-13 16:43:39

후니훈~ 북치기 박치기 부드부드 R스트 R스트 부드 R스트 입니다. 

림샷이라는 소리가 되야 가능한 비트박스엿어요..

2
2020-08-13 11:32:30

마이크를 입에 댔다가 뗐다가~

WR
2020-08-13 11:36:35
1
2020-08-13 12:07:05

고3때 노래방 들락날락하다보니 어느순간 되었습니다

WR
2020-08-13 12:15:46

저절로 된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한국인들이 음주가무에 능한데 노래천재들이
많으신건지

1
2020-08-13 12:11:27

본인이 편한 밸런스를 찾으면 저절로 나옵니다. 하려고 하지 않아도요. 오히려 바이브레이션 없이 쭉 미는게 더 신경쓰이는 게 많은 것 같아요

WR
2020-08-13 12:18:37

신승훈님이 바이브레이션 안쓰고 쭉 미시는데 제가 추구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위에분 코멘트에도 댓글 달았지만 한국에는 노래
잘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1
2020-08-13 19:07:14

음.. 신승훈님은 비브라토를 굉장히 종류별로 잘하시는 분이라 말씀하신 타입? 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저절로 되거나 타고난 타입은 아니에요. 저도 바이브레이션 하고싶어서 이것 저것 해보다가 이상한 습관만 생기고 정작 바이브레이션은 엄청 듣기 싫고 불안하게 만들어졌었는데 오히려 바이브레이션 포기하고 듣기 좋은 소릴 신경썼더니 저절로 탁 나오는 경험을 했어요. 그 후로는 바이브레이션만큼은 자유자재로 되네요.

WR
Updated at 2020-08-13 19:46:53

신승훈님이 바이브레이션을 잘하시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쭉 뽑아내는 발성만 봤거든요
제가 추구하는 타입은 헤비메탈 밴드 스키드 로우의 세바스찬 바하 스타일입니다
근데, 바하도 고음 바이브레이션 할때 보니
턱 바이브를 쓰더라구요
요즘 락메탈하는 밴드중에 젊은 보컬리스트들중에는 제 스탈의 발성을 하는 사람이 있을것 같습니다

1
2020-08-13 20:14:24

그냥 단순하게 빠르기와 진동폭으로 나눈다면 신승훈님은 둘다 자유자재로 하시는 분이세요. 여기 댓글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이브레이션이라는게 일반인들도 감만 잡으면 다들 할 수 있는 스킬인데 몇십년간 노래를 업으로 해오신 신승훈님이 못하는게 더 이상하죠.

바하 역시도 빠르게도 하고 느리게도 하고 말씀하신 턱바이브도 쓰고 여러 종류로 많이 써서.. (바이브레이션 종류를 한가지만 쓰는 가수는 찾기 힘듭니다) 가수 이름보단 어떤노래에 어떤 부분이라고 말씀해주시는게 더 정확히 전달될 것 같습니다

근데 굳이 들어보지 않아도 가장 정석은 호흡압력을 적절히 준 상태(흔히 아뽀좌라고들 하죠)에서 밸런스 좋은 소릴 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비브라토입니다. 그 외에것들은 여기서 감각을 익혀 본인이 빠르기와 폭을 조절한 것들이에요.

1
2020-08-13 12:32:59

초등학교때부터 가능했습니다.

어릴적 아버지의 영향으로 팝송을 좋아했었는데 따라하려고 하니 되더군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로 인해 노래를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볼 생각을 못 했고, 생각했을때는 너무 늦었어서

독이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
2020-08-13 12:54:42

 성악에서는 비브라토는 타고나는거라고 이야기한다더군요. 되는 사람은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된다구요. 

 

 물론 대중가요는 성악과는 소리를 내는 방법이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중가요를 할 때에도 바이브레이션은 기교도 기교지만 소리에 안정감을 주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아무리 음감이 좋고 표현이 정확한 사람이라도 한 음을 정확하게 짚어서 오래 내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고 대부분은 듣기에 매우 불안하게 들리거든요. 그래서 바이브레이션을 통해 음을 떨어주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거죠. 호흡도 훨씬 편해지구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힘을 빼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2
2020-08-13 13:31:14

바이브레이션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단순히 그냥 음의 높낮이 변화입니다.

아↑ 아↓ 아↑ 아↓ 이걸로 아주 느린속도 부터 늘려나가면 다 됩니다.

안되는 이유는 애초에 감이 없는데 천천히 부터 시작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감이 생기면 호흡으로 밀든 성구를 직접떨든 그거는 기호와 스타일 차이입니다.

1
2020-08-13 14:16:00

연습하시는 곡이 너무 높은곡이면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적당히 높은 곡이 바이브레이션잘되더라구요.

쥐어짜내는 곡이면 바이브레이션 연습이 힘드니 적당한 곡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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