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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열살연상에 애있는 여자좋아하는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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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4:09:32

미친짓이지요?

저는 미혼이고 삼십대중반인데요 열살넘계차이있는 연상이혼한 딸있는 여자를 좋아하고있는데 쉽계마음이 컨트롤이 안되는것같아요 주위사람얘기 들리지두않고 어떻계해야할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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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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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4:07:01

이혼을 했다--> 남들 뭐라 하든 후회 없이
본인 마음 가는데로
유부녀다 --> 그냥 접으시길...

의외로 이혼했다 하면서 사실은 이혼준비 중이거나 서류상 사실혼 관계 유지하고 이성을 만나는 분들이 많으니 그건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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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4:18:37

중요한 말씀해주셨습니다. 교제하시기 전에 반드시 혼인관계증명서를 떼서 보든(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이혼 상태임을 확인해두세요.
이혼상태임을 속은 상태에서 교제했다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마땅히 없으면 남편에게 위자료 물으셔야할 경우가 있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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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06:58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가지 말아야할 길은 아닙니다.

2020-08-12 14:07:14

본인 마음이 가면 가는데로 해 보세요. 남 눈치 볼게 뭐가 있나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2020-08-12 14:07:47

유부녀도 아니고 이혼했는데 문제될건 없지요

2020-08-12 14:08:30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지요..

13
2020-08-12 14:09:13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생각 잘 해보세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여자분이 본인보다 10살 넘게 많으신거잖아요. 그럼 여성분이 앞으로 출산계획이 없다고 생각할때 작성자분이 이미 있는 결혼상대의 자녀를 본인 친자녀처럼 대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그 자신없으면 접으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설득은 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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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5:00:17

제가 댓글을 너무 성급하게 적었네요.

이 글의 요지는 연애일텐데
제가 결혼까지 생각했네요.
제가 유부남이라 너무 성급하게 생각했습니다.

연애는 무얼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결혼은 현실이구요.

2
2020-08-12 14:11:24

 일단 법적상으로는 문제될게 없어보이나, 그 여성분하고 잘 되었을 경우 페니하더웨이 님께서 감당하셔야할 부분들을 다 이겨낼 자신이 있느냐의 여부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1
2020-08-12 14:14:47

10대 20대엔 이러한??상황들을 잘 이해를 못했는데 나이먹으면서 여러상황들을 경험하다보니 지금은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위에 주니어님 말대로 쉽진 않을수도 있으나 가지말아야할 길이 아닌건 맞다고 생각합니다..본인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봐요 다만 그에따른 반대급부도 본인께서 감당하시는거니..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08-12 14:20:59

진짜 남이라면 마음 가는 대로 해~~ 하겠지만 제 지인이라고 생각하면 한 번 더 말려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긴 하죠. 

Updated at 2020-10-29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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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4:26:26

틀린게 아닌 다른 길인건 분명하지만 정말 장난 아니게 힘든 길인 것 또한 분명하죠.
위에 soul님 말씀처럼 저런 기타 사정들까지 다 감당하실수 있으면 모를까 일말의 고민이라도 있다면 접으세요. 드라마나 영화와 현실은 다릅니다.

2020-08-12 14:28:10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미친짓 아닙니다. 또 미친짓이면 어떻습니까 도덕적인 문제만 없다면 그저 마음가는대로 해보세요

2020-08-12 14:30:59

이혼녀라는 타이틀이 그 사람을 설명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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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39:03

여자분이 말씀하신게 모두 맞다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될게 전혀 없지 않나요? 성인인데 본인이 마음가는대로 결정하시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면 되는거죠. 

2020-08-12 14:41:59

 그분의 매력은 뭔지요? 본인이 갖지 못한 정신적, 물질적 무엇인가가 있는지요?

그런 것에 대한 동경, 혹은 글쓴분의 결핍이 근본적으로 동반된거라면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큰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글쓴 분만 나중에 변심하지 않는다면. 

1
2020-08-12 14:42:23

마음이 컨트롤 안되시면 컨트롤 될 때까지만 자제한다는 느낌으로 여유있게 지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본인이 조급한 시기가 소위 말하는 눈에서 깍지 벗겨질 때까지 시기인데, 그 시기가 지나면 뭔가 전에는 안보이던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 시기 전까지는 (나중에 주워담기 힘들지 않게) 급하게 선 넘을 행동은 좀 자제하시면서 교제하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2020-08-12 14:51:01

사랑하시는거야 마음껏 하셔도 되죠.

다만 그 다음 단계를 나아가려고 할때는 신중, 또 신중하셔야 되고

혹시라도 뭔가에 쫓겨서 결정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08-12 16:50:49

내 동생이면 말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릴 때 왠지 나는 이러한 난관을 뚫고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많은 이들이 겪은, 비슷한 어려움에 고통받게 되고, 사랑의 콩깍지가 조금이라도 벗겨지면 상처만이 남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정말 자신 있거든 시도하십시오.

2020-08-12 18:33:47

이혼하고 애가 있는거 까진 어떻게 해볼수 있습니다
이혼하고 애가 있는데 애랑 따로 살면 무조건 다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2020-08-12 19:18:53

페니님이 제 동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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