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빠!! 오늘 어린이집 갔다가 할머니집가서 논다고 약속한다!!!
아빠: 약속은 혼자 하는게 아니고 같이 하는거야 할머니한테 화상전화걸어줄께.
우리 딸 넌 역시 효녀야 저녁에 푹 쉴게 고마워
넘버원 따님인정합니다^^
아빠를 위한 휴식타임도 생각하는 남바완 오비완입니다
엄마 : 당신 심심할거 같아서 빨리 왔어!
아빠: 응... 그런데 왜 혼자왔어..? 여보 왜 씻어...응..???
엄마랑 같이 간다고는 하지 않았다!
두 분이 오붓한 시간 가지시면 됩니다
전 혼자 고독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악마...
정작 저는 출장와서 꿀빠는중
(아빠에게) 약속할테니
장난감 갯수를 늘려달라! 일지도요
1달 주기가 오긴 왔습니다. 지난 달 사준 장난감 버프가 끝나서..안가지고 노는....
귀엽네요
이런 거 없으면 지잉짜 맨날 전쟁일 거에요.
할머니집에 혼자간다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엄마랑 간다고도 하지 않았다
아빠 어린이집 갔다왔어!!
그래 이제 할머니집 가서 잘 놀다가와.
응!! 아빠랑 가아지!
?!?#!#!@??
예비 동생을 위한 큰 그림???
저닮은 남바2 나오면...어후...저닮은 건 딸하나로 충분합니다
뭔가 불안하군요. 후기가 기대되는 게시글입니다
제가 행복한거면 후기를 쓰지 않고 매니아 분들이 행복해질 후기면 올리겠습니다
저도 어제 사하구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서 장모님이 애 봐불테니까 보름동안 어린이집 보내지 말라고 하셔서 아침일찍 장모님댁에 모셔놓고 왔네요.
우와 저는 비교되 안될 보름간의 행복이시네요
세시쯤 와이프가 퇴근해서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더 좋은건 저희 회사 사장님이 장모님이라 사장님이 보름간 출근을 안하신다는거죠
으아니 최고군요
호탕하군요 따님이...
너무 표현을 잘해서 무서워요
넘버원 따님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