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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슬램덩크 사기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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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7
2020-08-12 09:01:49

바로 안경선배 권준호입니다.

그가 가진 능력을 보시죠!

 

1. 신체 조건

- 작중 배경인 1990년도 초반 일본인 평균 신장은 약 170cm

- 권준호는 178cm로 평균 신장보다 8cm 큼

- 현대 보정을 먹이면 180cm를 넘는 일반인 중 장신에 속함

 

 

2. 외모

- 안경 속에 가려진 꽃미남스러운 외모

- 반전 매력의 소유자

 

3. 성격

- 2살이나 어리지만 건방진 후배에게 화를 절대 내지않음

- 온화한 배려의 아이콘

 

4. 버프 능력

- 북산의 부주장으로 선수의 사기를 복돋아주는 역할

- 강백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룩하게끔 만들어줌

 

5. 벤치 리더

-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며, 리더쉽까지 보여줌

- 능남과의 연습경기에서는 전반에만 7점 활약하며, 채치수/서태웅 다음 3옵션

 

 5, 인텔리전트

- 우등생 군단으로, 상당한 학력 수준으로 추측

- 무난하게 대학에 진학했을 것으로 예상됨

 

6. 클러치 능력

- 클러치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슛폼

- 결정 3점슛을 먹이며, 강호 능남을 탈락시킨 쐐기포의 주인공

- 정대만을 다음으로 북산에서 가장 안정적인 외곽포로 인정받고 있음

 

 

지금까지 슬램덩크 사기 캐릭터, 안경선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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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8-12 09:05:20

볼호그 기질도 없죠 ㅎㅎ

2020-08-12 09:11:23

진정한 라커룸 리더, 팀플레이어

11
2020-08-12 09:14:51

이 분야 갑은 유창수라고 생각합니다

3
2020-08-12 09:17:17

슬램덩크 모바일에선 깡패
근데 패스를 안함

WR
2020-08-12 09:36:49

크로스오버 슛 막기 진짜 어렵더라구요

1
2020-08-12 09:26:10

안경선배정도면 선출에 전국 8강급팀 준주전선수, 슛이장점인 180의 스윙맨.

동농에서도 요긴한 자원이겠네요. 피지컬의 한계나 플레이스타일특성상 씹어먹지는 못해도 2,3옵션 수행은 충분할듯.

WR
2020-08-12 09:37:19

슛터라서 어디에서나 환영받을 자원일듯합니다!

2
2020-08-12 09:31:10

1. 클러치 상황에서 2차례의 3점. (작중 슈팅 실패한 적이 없음)
2. 산왕전에서 최동오를 상대로 무실점. 식스맨이 나오면 상대가 그 쪽으로 공격할 만도 하지만 상양 장권혁 등 포함해도 권준호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없음(수비 스페셜리스트?)
3. 이정환이 권준호의 득점능력을 경계해 따로 마크맨을 붙인 적이 있음.

WR
2020-08-12 09:37:43

생각해보니 슛 실패를 본 적이 없군요

WR
2020-08-12 10:06:41

엇 그건 몰랐군요..!

2020-08-12 10:08:59

키도 키지만 골격 자체가 좀 작다는 느낌이 크더라구요.

 

2008년인가 말레이 공장 견학때문에 한/중/일 사원이 같이 출장간적 있었는데...

당시 한국인 여자 사원이 미리 신청해둔 (정전기방지용) 슬리퍼가 작아서 안맞는다고 버렸는데

일본인 남자 사원이 주워서 잘 신고 다녔던....

 

2020-08-12 10:05:33

5번만으로도 사실 나머지는 다 필요없...

1
2020-08-12 10:19:44

사실 슬램덩크 1권 이전 북산 2옵션이었죠.

2020-08-12 21:17:20

1권 이전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8-12 10:36:23

명문대 들어가서 동구 동아리들고 에이스로 활동하면서 서태웅 강백호 채치수 썰 풀면 인기끌겠네요 ㅎㅎ

1
2020-08-12 10:40:43

능남전 3점은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삼년을 쏟아부은 혼신의 슛.....우리주변에 어디나 있을법한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던거 같습니다

2020-08-12 10:54:50

 준호 피셔

2020-08-12 11:04:13

그러고보니 꽃미남이었네요

12
2020-08-12 11:05:15

90년 초반에 고등학생이였다면 지금쯤 40대 후반이겠네요. 이런분들이 동농에서 보면 피지컬은 평범해 보이는데 옷속에 숨은 근육있고 안경끼고 매너좋게 픽업게임 신청한다음에 슛으로 폭격하는 아재들 스타일이죠...

2020-08-12 11:11:04

이 댓글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

 

진짜 매니아에서만 볼 수 있는 농구 분석적인 댓글이네요

11
2020-08-12 12:24:20

경기 끝나고 물 마시면서 ‘와 슛 진짜 좋으시네요’ 하면, ‘어휴 아닙니다 예전만큼 안들어가네요’ 하고 사람좋은 웃음 짓고 홀연히 떠나시겠죠... 그 ‘예전’ 이 전국대회라는건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1
2020-08-12 13:05:06

'예전만큼 안들어가네요'

 

4
2020-08-12 15:09:08

게토레이 1.5L짜리 두통 사주시면서 '게임 즐거웠습니다' 하고 가시는 것 까지 추가

2020-08-12 11:16:43

안경으로 자체 밸런스 패치했죠 ㅋㅋ

9
2020-08-12 12:34:58

부드러워 보이지만 정대만 사건에서 폭력이나 분위기에 굴하지 않고 할말은 하는 진정 강한 사람이죠.

WR
2020-08-12 13:02:53

강강약약의 표본!

2020-08-12 12:58:05

슬램덩크는 다시볼때마다, 그리고 나이를 하나씩 먹어가면서 볼때마다

최고의 명장면들이, 가장 좋은 캐릭터들이 달라짐

WR
2020-08-12 13:02:42

어릴적엔 정대만이 제일 좋았는데,

요즘 보면 다른 캐릭터가 정말 다시 보여요

2020-08-12 16:57:27

제가 최근 슬램덩크를 재독했던게 대학원다닐때 머리식힐겸 봤었으니 벌써 한 7년가까이 된거같은데....

그땐 양호열이 제일 좋았었거든요.

요즘 다시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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