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조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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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09:42:08
쉽게 체중이 느는 체질이라...
체중이 너무 불었다 싶으면 운동을 통해 적당히 체중을 조절하는 생활을 20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187에 몸무게는 통상 85~95를 왔다갔다 하는데 얼마전 커리어하이.. 96kg을 찍어버렸네요.
체격이 큰데다가 나이도 드니까 몸이 좀 삐걱거리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거의 매일 배달음식을 먹는데다가
코로나 때문에 야외 활동이 적어지니..
그런데 왜 나름 운동도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 저만 살이찌는건지..
이제 나이도 있고 다시 감량을 해야할 것 같아서 조깅을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나이키 공홈에서 세일을 할때 런닝화도 샀는데
그동안 런닝화를 따로 신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세계네요.
뛰고나서 다른 신발로 갈아신어보니 나막신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요새 날씨도 그렇고 저희 집이 좀 오르막길에 있어서 근처에 괜찮은 조깅코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별수없이 아파트 내 시설에서 런닝머신을 뛰려고 하는데
런닝머신위에서 뛰는 것과 야외에서 뛰는 것.. 분명히 차이는 있을 것 같은데
운동효과가 많이 부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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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2 09:16:09
윗분이 얘기하셨지만 야외에서는 앞으로 가는 힘도 들고 사람들 피하면서 속도나 방향 조절도 하다보니 운동효과가 더 됩니다. 스스로 페이스 조절하는 것도 크구요. 그리고 전 러닝머신은 오래 못 뛰겠는게 기구마다 아래 슬라이드 고무가 안 좋으면 뛰기 불안하기도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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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과 실제러닝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운동량을 위해서는 야외 코스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