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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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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21:06:12

안녕하세요??

 

종종 문의사항이 있거나 답이 나오지 않을 때 매니아에 글을 남기곤 합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의 생활입니다. 

지금.. 대략 6년 째 부산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엊그제 본사(서울)에서 근무하지 않겠냐는 제의가 왔습니다.

 

사실 부산에 있으면서 서울에 갈 기회자체가 드물고 부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왕왕 기회가 되면 본사에 가서 일해라. 그게 좋다.. 라고 말씀을 하시긴 했는데 

막상 그렇게 제의를 받으니 고민이 됩니다. (부서의 다양함, 해외주재원 등의 기회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솔로, 홀로 지낸 상태였다면 고민도 안했을 겁니다. 서울로 갔겠죠.

부산도 타향살이인건 마찬가지라서요. 

일도 일이지만 서울에서의 집값, 물가 등등이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내년 3월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부산사람입니다.

부산에서 벗어나 완전히 0에서 시작해야 하는 서울생활에 대해 불안감이 많고

생각보다 거부감이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저의 앞날.. 어찌보면 둘의 앞날을 위하자면 서울 생활이 낫다는 판단하에

열심히 이야기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선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과

결혼을 앞두고 갑작스런 서울행 제안에 몹시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서울행을 가겠다.. 아니 그냥 부산에 남아있겠다.. 라는 걸 내일에는 꼭 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의 자체를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매니아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첨언하자면 저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 서울살이를 해본적이 없으며 여자친구도 또한 부산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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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8-11 21:09:39

서울도 사람 사는 곳이죠
물론 집값이 문제긴 하지만 분명 저렴한 곳도 있습니다
처음 어느정도 기간엔 좀 그럴 수 있지만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WR
2020-08-11 21:33:48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쉽게 설득이 되질 않네요ㅎㅎ

6
2020-08-11 21:11:53

결혼생각한 여자친구분이 거부감이 심하면 이미 답 나온거 아닌가요?
여자친구분을 설득하시던가 포기하던가인거같은데요

WR
2020-08-11 21:34:25

맞는 말씀이십니다. 

결국은 설득=서울 / 포기=부산 인 상황입니다.

3
2020-08-11 21:13:59

30 전후 이실텐데 저라면 안 갑니다.

별거 아닌듯 하지만 말투, 식습관 등등 사소한 하나하나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대학교 신입생 때 사투리 쓴다고 깔깔 거리던 선배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웃긴건 그 선배도 다른 지역쪽 지방사람.

WR
2020-08-11 21:35:29

본사에서도 지방사람들으 많은터라

Bosh 님께서 경험하신 것은 덜 할 듯 합니다.

 

제 동기 녀석도 경남사람인데 본사에서 잘 생활하고 있어서요

그래도 역시가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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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1 21:14:44

집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면 서울 생활이 이점이 많지요.

그런 이점 보다는 여자친구 분과 의견 조율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WR
2020-08-11 21:36:24

맞벌이 상황, 지인/친척이 전혀 없다는 점

추후 애기가 생길 경우에 대한 걱정, 구직활동에 대한 어려움

생활의 빡빡함.. 등등 여러가지 걱정을 하는 듯 합니다.

5
2020-08-11 21:16:06

보편적으로 보자면 본사 핵심부서를 거치지 않고서 윗자리를 바라보기 힘든데, 만약 4초전님이 지금 회사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니고 계신거라면 여자친구분을 설득 하고서라도 서울로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 집값이 고민이시라면 경기쪽도 고려해보셔도 되고요! 무쪼록 좋은 결과 바라겠습니다!

WR
2020-08-11 21:38:15

마침 제의를 받은 부서가 그러한 부서입니다.

영업관리 쪽이라서.. 제 개인만 놓고보면 매력적인 제안이긴 합니다. 

그래서 가보려 하는건데 의견조율이 생각보다 안되네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WR
2020-08-11 21:40:02

위에 다른 답변에 대략적으로 적었는데

구직활동, 홀로 남겨진다는 것, 집문제, 맞벌이 일 때의 아기돌봄 문제

저야.. 그래도 친척은 좀 있고 같은 직장이지만 여자친구는 퇴직을 하고

같은 계열로 새롭게 알아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향인 부산에서

생활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2
2020-08-11 21:24:37

단순 인프라만 놓고보면 비교가 안되긴 합니다. 아무래도 서울공화국이다보니..

WR
2020-08-11 21:40:42

저또한 경험해보지만 것이다보니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아직 내일 아침이 오지 않았으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
2020-08-11 21:26:24

인프라가 다릅니다. 부산 30년 살다올라와서 서울서 15년째 사는 중인데 집값 비싸긴해도 즐길거리 먹거리 여행 등 노는 거는 최고에요.

WR
1
2020-08-11 21:41:21

홀로 일 때는 더욱 그렇겠지만 혹시 유부남이신가요..?

 

결혼한 입장에서도 그러한지 궁금하긴 합니다.

1
2020-08-11 22:18:56

네. 와이프도 부산 사람이고 서울 살더니 나중에 부산에 내려가서 살자 했더니 싫다네요. 단 집값이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그리고 교통지옥이기도 하고요.

1
2020-08-11 21:28:36

높은 곳을 바라보신다면 본사 경험이 필수이시기는 하죠 ! 부산 서울 생활해봤는데...
그냥 저냥 직장인은 사실 부산이 살기 좋습니다. 같은 연봉이면 부산이 여유롭게 살 수 있죠. 인프라도 괜찮구요.

WR
2020-08-11 21:42:13

네 맞는 말씀이세요. 

현재에도 편안하게 지내는게 맞는데 사람인지라 욕심이 나긴 하네요ㅎㅎ

5
2020-08-11 21:39:43

평생 같이 살 사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해해 준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준비가 안된다면 부산에 남으세요 기회는 여러 번 오겠지만 인연은 잘 오지 않습니다

WR
2020-08-11 21:43:49

부산에서도 결혼준비니 하면서 아직 어수선하긴 합니다.

다만 제의 자체가.. 인연만큼이나 드물기도 합니다.

특히 서울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은 많지만 반대로 거슬러 올가기란...

생각보다 많지 안더라구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되나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
2020-08-11 21:41:08

한번은 꼭 살아 보셨으면 합니다.
남들이 하는 그 어떠한 말 보다 내가 직접 격어보고 경험을 해 보아야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한가지 확실한 건, 인프라나 커리어적인 기회면을 본다면 확실히 더 유리한 곳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자친구분의 성향을 알수 없고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수 없지만,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실 수는 있으나 젊을 때 이정도의 도전은 전 충분히 가치가 있고 해볼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물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해외로도 나가는데요, 글쓴이님 커리어적으로 기회가 온건데 그냥 놓쳐버리기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기회가 올지 알수도 없구요.

슛을 던졌을 때에는 확율이 50프로 이지만 슛을 던지지 조타 않으면 0프로 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WR
2020-08-11 21:45:44

제 모토가 해보고 후회하자 입니다.

적어주신대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니까요.

 

근데 그건 저한테 적용되는 말이지 같이 옆에서 가야할 여자친구는 아닌가보더라구요.

제 생각과 매우 유사하게 적어주신 듯 합니다.ㅎㅎ

 

답변 감사드리며 소주와 회 한점에 좀 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2020-08-11 21:57:07

집만 보장되있으면 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WR
2020-08-11 22:05:10

집이 보장은 안되어 있습니다; 서울가면 또 알아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3
2020-08-11 21:59:19

부산은 아니지만, 대구에서 나서 20살까지 살고, 상경하여 18년째 서울살이 중 입니다.

저는 수도권에 사는 메리트가 직장이 팔할 이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외의 메리트도 적지 않게 있지만, 디메리트도 만만치 않게 있어서 상쇄되어 큰 의미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직장 문제만 해결 된다면, 지방 내려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물론 지인들이 거의 대부분 수도권 사람이고, 생활 기반도 이제는 다 수도권에 있어 단순한 문제는 아니지만, 그만큼 서울살이의 디메리트도 상당하다고 생각 합니다.

직장도, 생활 터전도, 지인도 모두 부산에 있으신 상황이고 예비 신부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절대 서울행을 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WR
2020-08-11 22:07:10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 놔두고 제 커리어 하나보고 올라가냐.. 였는데 우르복님 댓글보고 반대의 마음도 십분 이해가 되네요.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3
2020-08-11 22:25:03

부산에 연고지이고 결혼하실분이 연고없는 타지역으로 이동하시는거에 부담을 가시시는건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다만 향후에 결혼 후 정착까지 가능하다면 서울로 오시는게 좋은 선택이실겁니다.

향후에 자녀 교육까지 고려한다면 더더욱이요, 부산도 당연히 최고의 대도시이고 부족한게 없는곳일수도

있지만, 서울의 문화,교육,의료,교통등 냉정하게 타지역하고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라서요.

다만 가장 우선시 해야하는건 향후 배우자분과의 의견 조율이죠!!  

5
2020-08-11 22:27:00

서울에 사는 유부남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서울 시내에 전세값 낼 정도의 여유가 없으시다면 절대 욕심내지 마세요.
미래의 배우자에게 주거, 양육 등에서 오는 여러 이점은 물론, 훨씬 더 중요한 정서적 안정을 포기시키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충분한 여력조차 없다면 평생 원망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인생을 배팅할만한 어마어마한 기회가 아닌바에는 또 다른 기회를 기다려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행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사실 수 있구요.

1
2020-08-11 22:33:00

이렇게 말씀 드리면 거북해 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더 먼 미래, 그리고 자녀들을 생각하신다면 서울 생활을 추천드립니다.

2
2020-08-11 22:35:52

결국 경제력이 최고 결정사항 아닌가요
서울에서 30평대 구매 가능하면 가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타향살이 가능할까요
인프라의 차이 크다지만 젊을때 즐길수 있을때
인프라이고 나이들어 결혼해서 얼마나 인프라를 즐길지
결국은 돈있으면 서울 없으면 부산이라 보네요

2
2020-08-11 22:51:39

 댓글 의견들이 많이 갈리는군요. 

결혼하실 분이 직장을 포기하고 서울에서 구작생활 해야 하고 지인, 가족 등이 서울에 없다면, 서울에서 여성분이 외롭게 고립될 위험도 있습니다. 여성분도 아마 이걸 두려워할 거구요. 

결혼하실 사이라면 배우자가 희생해야 하는 상황은 평생 관계의 걸림돌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글쓴 분의 앞날을 위해서는 서울이 좋으실 수 있는데, 그럼 여성분에게도 일단 서울에 확실한 기회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 못가면 글쓴분은 기회를 잃는 거지만, 서울에 가면 배우자분은 가진 걸 잃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
2020-08-11 22:57:21

배우자되실 분이 부산에서 나고 자라셨으면 쉽게 옮기시기 힘드실 수도 있고 결혼 직후나 출산등 과정 거치면 겉잡을수없이 외로워질 것 같네요. 비록 체감거리가 가까워졌다고 해도 부산에서 멀쩡히 생활 잘하다가 타의로 옮기게 되는건 엄청 스트레스일겁니다. 그분이 도전정신이 있고 긍정적이심 부산여성이면 가능, 독립적이지 않고 오랜 친구가 많은 타입이면 시기상 정말 좋지 않다고 봅니다.

사견입니다만 저는 두군데 다 살아봤고 고향은 서울인데 부산 발전가능성 같은것을 관망할 필요 없는 안정적 직장이시라면 부산이라는 도시가 갖는 매력이 있을겁니다만(동네가 어디냐에 따라 급격한 차이가 있지만)... 인프라 때문에 서울로 간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방법은 아닐거구요 작성자님의 커리어때문이라면 주말부부를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보이네요...

WR
2
Updated at 2020-08-11 23:39:17

어우... 남은 회 한잔 하고 왔더니 많은 분들께서 답변 주셨네요.

일일이 답글 달지 못해 죄송하고 모두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대다수 분들의 공통의견은 예비신부과의 의견조율,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판단하시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어지간하면 부산에서 지낼 듯 합니다.

결혼, 출산, 육아 를 생각하면 더더욱 서울에서의 근무가 부담이 되니까요.

 

제 나중, 커리어를 생각하다가는 인연을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에서의 행복한 생활, 경제적인 안정을 매우 꿈꿔야겠습니다ㅎㅎ

다시 한번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들 꾸세요^^

 

1
2020-08-11 23:31:00

제가 같은 입장이라면 그냥 부산에 살 것 같습니다.

1
2020-08-11 23:40:32

장점만큼 단점도 큰데.. 사실 직장-결혼 생활, 거기다가 육아까지 이어지면 10년 정도는 장점은 전혀 느낄수 없고 단점만 크게 다가옵니다.
다만 직장에서의 비전이라는 측면이 중요하니까 잘 따져본 다음 여자친구분 설득에 나서건 포기하건 하세요.

1
2020-08-11 23:45:43

부산생각보다 살기 진짜좋아요
공연이나 문화적인 부분은 좀 부족할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부산이라는 도시 자체의 주거 형태 스펙트럼도 매우 다양합니다

1
2020-08-12 00:12:44

전 서울만 오래 살아서 같은 연봉 워라벨 보장되면 부산 가보고 싶네요. 고향만 부산이지 5살 때 서울을 와서~

1
2020-08-12 00:19:27

사람마다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죠. 청담 논현 역삼이 서울살이에 끝이였지만 저에게는 불편함이 더 컸네요. 내 집에 살아도 세입자들 눈치봐야하고 차는 막혀서 어디 갈때마다 힘들었고 내가 내 삶을 이끌어간다기보다 남들에게 맞춰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어딘가 구석에서 마당에서 강아지 7 마리와 고양이 2마리와 살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교육 딱 하나입니다. 인프라 인프라 하는데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서 있을거 다 있고 멀어져서 사람들 만나기 어려울것 같지만 알아서 놀러와러 고기구워먹고 가고 제 시간이 많아지고 정신적으로 자유로워서 좋네요. 어디라서 좋고 기회가 있다기보다 내가 원한 삶이 어떤 것인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예비신부님도 함께해야하는 삶이니 간다면 부산보다 어떻게 서울에서의 나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고요.

1
Updated at 2020-08-12 00:34:14

서울에서의 삶이 분명 잃는 것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얻을게 더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 출신인 지인들에 의하면 본인들이 살던 곳을 흔히 우물로 비유 하더라구요.
하물며 제 2의 도시라는 부산 출신들도요.(우물이라는 비유는 부산 및 타 지방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도시의 규모와 인프라가 차이가 난다는 표현이니 너그럽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서울 생활이 편안하지만은 않으시겠지만
직장에서의 비젼이 확보된다면 저는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의견 드려 봅니다!

1
2020-08-12 0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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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8-12 05:52:42

한번에 배우자와 같이 올라오지 마시고, 4초전님이 먼저 서울에서 적응하신 뒤에 배우자를 설득해서 서울에서 같이 생활하시던지 아니면 주거지는 부산에 두고 서울에서 자취하는 것도 나쁘지 얂습니다.

1
2020-08-12 07:42:06

결국 직장이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어느 정도 마찰을 감수해도 그 직장에서 올라가는 것이 장기적인 인생 플랜에 도움이 된다면 이건 생각할 것도 없이 다 버리고 서울 가야 합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직장이 그 정도의 무게는 갖지 못한다면 그 때는 여러 의견을 생각해 봐야죠. 그러니 하시는 일의 경중을 인생 플랜을 기준으로 잘 따져 보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
2020-08-12 08:54:38

대한민국은 서울이 최고입니다
욕심이 생긴다면 서울 아니라면 부산을 선택 하는거죠.

1
2020-08-12 11:01:38

 발령이 아니라 제의 였다면....

 절대 서울 오지 마세요. 

1
2020-08-12 13:17:21

두곳 다 살았었는데 기반 없으시다면 부산에 계시는게.. 더구나 배우자 되실분이 반대하시는데 고민할 것도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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