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저는 꽤나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백신 이외에도 다양한 치료제들이 임상단계3상에 들어가는 것들도 여러개에 혈장 치료제도 2상에 들어갔고 2021년 하반기 2022년 상반기 부터는 상황이 빠르게 좋아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백신이 개발되고 효과가 있으면 이전으로 돌아갈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편리했던 비대면 서비스들은 살아남을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는 그대로 복귀할것같습니다. 관광업 관련 산업들도 차츰 제 자리를 찾아갈 것이고 경제적인 부분도 점차 자리를 잡아갈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전염력 때문에 문제였지 사실 높은 사망률을 보인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백신으로 해결된다는 전제하에 빠른 시일 내에 사그라들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백신이 늦으면 늦을수록 지금같은 사태는 지속되겠지요.

 백신보다도 감염률이 더욱 높아지는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아무도 확답 못할것 같아요. 너도나도 걸리면 다시 병원 비상사태 되는거죠.. 

백신이 얼마나 빨리 양산되느냐에 따라 사회, 문화,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정상적인 복귀가 가능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동안의 손실로 인한 후유증이 상당할것으로 보입니다. 연쇄적인 공급망의 붕괴로 각종 산업에서 발생한 대량손실과 구조조정 그리고 실업률증가 등으로 내수경제는 물론 국제적으로는 수출입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을테고요. 이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부양책으로 개인과 기업들에게 지원하지만 그럼에도 내수경제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유동성의 경맥경화가 장기화되고 있지요. 이런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많은 산업과 교육 등은 영화관 대신 네플릭스, 현장 참석대신 재택근무라든가 화상교육같은 언택트 산업이 활성화되는 추세이고, 영화관, 전시회, 공연, 스포츠관람 등 서비스업 및 문화산업은 후퇴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백신으로 바이러스와의 동거가 공식적으로 종식되는 시점에서 장기간의 세월의 흐른후에는 차츰 살아나겠지만, 이전과 같지는 않겠죠.

먼 미래에 한 다큐멘터리의 시작 멘트가

"covid-19는 그저 시작에 불과했단걸 그 때 인류는 알지 못했다."

이런 미래가 오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2030년 쯤에 내가 뭘하고 있을까? 상상했던 과거와는 달리

2030년에 지구가 멀쩡할까? 상상하게 만드는 바이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