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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보며 다시 한번 느끼는 사회생활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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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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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9 18:59:13

쯔양에 대한 여론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그 사람이 하자가 있어서 그런 것 같구요.
저 글 쓴 사람이 자신이 생각하는 사회 생활의 진리에 그냥 쯔양을 끼워 맞춘 것 같네요.

2020-08-09 19:02:39

선한이미지에 좋아했던 사람이 많았던거 아닌가요?

얕보인게 문제라니..

Updated at 2020-08-09 19:07:20

쯔양측이 가장 잘못한 건 사과영상문을 pd 들이 대신 올린겁니다

거기에 pd가 올린 영상이 조그만 글로만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 보고 저걸 읽으라고 만든 건지 ...의구심이 들었죠
사과하는 영상에서 일단 사과가 뭔지는 알게끔 하는 게 예의인데 ..음성없이 작은 글자로 반대되는 입장을 자기 유리한 대로 반박만 하는데 pd들이 아주 말아먹을려고 작정을 한 듯 보였습니다(물론 그럴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저렇게 감각이 없어서야)

게다가 영상 도중에 쯔양의 가난하던 시절을 부각시켜 사람들에게 동정을 받으려고 했는데 이게 더 불을 질렀습니다..대체 가난한 것과 광고가 무슨 상관이냐고

처음부터 쯔양이 나중에 직접 올린 영상을 올렸다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시간 지나서 끝날 문제였는데 바보 같은 피디들이 기름을 부었고 쯔양이 돌아왔을땐 쯔양의 맘이 너무 다쳐있었죠

공중파 방송국 출신 pd들이라고 얼핏 들었는데 ...저렇게 감이 없고 민심과 사회와 격리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pd구나 라고 놀랐었습니다

물론 쯔양이 허락을 해서 그들이 영상을 올린 거겠지만
쯔양의 은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건 저들이었습니다

3
2020-08-09 19:06:11

쯔양은 다른 유튜버들보다 훨씬 욕을 적게먹지 않나요?동정여론, 옹호여론도 많고
은퇴등의 이유로 다른 유튜버들보다 화제성이 많아서 많이 거론되는거지 다른 유튜버보다 더 욕먹는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리고 뻔뻔해야 사회생활 잘한다는것도 전 동의 못하겠네요.

5
2020-08-09 19:48:19

평소 팬들이 아니라, 이런 이슈 있으면 달려드는 하이에나들이 

모두 쯔양을 타겟으로 우루룩 모인게 문제입니다. 

지금은 모든 사이트들에 동정여론이 더 강하게 만들어 졌지만 

며칠전만 해도 동정여론은 없었습니다. 

 

다른 유튜버들이 입장문 안내면서 눈치보고 있을때

쯔양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하이에나들의 좋은 놀이터가 되어버린 것도 있습니다. 

다른 유튜버들보다 표면적으로 욕들 단시간에 엄청나게 올라왔었습니다. 

인지하지 못하셨을 뿐입니다. 

쯔양이 욕을 적게 먹고 말고를 지적할만한 글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쯔양이 욕을 먹었고 그로 인해 지금의 사태가 일어났구나로 이해하시면 되지 

적게 먹었다고? 말씀하시는건 좋지 않은 표현같습니다. 

 

뻔뻔해야 사회생활 잘한다는건 저도 동의하기 어렵지만 

뻔뻔해야만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이 사회생활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마스터키튼님은 그렇지 않으신가요? 

Updated at 2020-08-09 20:10:48

네, 전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뻔뻔하면 주위에 적을 만든다 생각하고요.
뻔뻔하다는것의 의미가 저랑 다르신것 같습니다.
저는 당당한것이랑 뻔뻔한거랑은 다르다 생각하고요.
그리고 쯔양이 욕을 적게먹고 말고가 왜 거론할 사항이 아닌가요?
쯔양과 그렇지 않은 유튜버들과의 비교글에 마치 소심한 쯔양만 욕을 폭격당한다는듯 적었고 그게 뻔뻔해야한다의 근거라 설명하는데요?
당연히 그 근거가 잘못됐으면 결론이 안맞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쯔양이 욕을 가장 많이 먹은 시점이 언젠가요?제작진들이 사과문을 쓴 직후 아닌가요?그 사과문이 어땠습니까?소심함과 뻔뻔함 두개중에 어떤게 더 가깝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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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9 20:42:24

제가 왠만해서는 글을 잘 안적는데, 

댓글을 쓰게 된 이유가 "쯔양은 다른 유튜버들보다 훨씬 욕을 적게먹지 않나요?"

문구입니다. 

 

본문글의 내용이 타당한지 아닌지를 적으신 내용으로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쯔양이 들은 욕의 양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은지 많은지 말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상처를 받는 욕의 강도 역시 본인 아니면 모르기에

제 3자가 판단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욕을 적게 먹었으면 욕으로 인한 상처가 적은 것처럼 보이는 문구라서 

댓글을 남긴겁니다.  

저의 댓글 처음부터 11번째줄까지는 다 상처의 깊이와 관련된

내용을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본문의 글은 타당하지 않다. 은퇴 등의 이유로 다른 유튜버들보다 

화제성이 높기에 많이 거론되는 것 뿐이다." 정도만 적었어도 

충분히 다른 사람에게 의미 전달될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 전달에 욕을 적게 먹은거 아닌가? 같은 문구는 

안좋다고 보였습니다.   

 

마지막 줄의 질문은 

뻔뻔함에 대한 것이었는데, 

서로 간의 생각이 다른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Updated at 2020-08-09 20:29:06

측정할수 없으면 본문의 저런 비교글을 적으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뻔뻔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염치가 없어서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낮을 붉힐 줄 모르는.'이라고 합니다.
전 저 의미의 뻔뻔하다를 동의 못한겁니다.
님의 뻔뻔하다가 사전상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라면 그걸 저에게 설명하지 않으셔도 되고 납득시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님도 동의하지 못한다고 하셨으면서 저에게 반론은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Updated at 2020-08-09 20:45:01

글이 저장되었는지 몰랐는데, 쓰고 있는 중에 게시되었나 보네요. 

뻔뻔하다에 대하여서는 마스터키튼님과 토론이나 토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제 댓글의 마지막 문구가 약간 

그런 상황은 없었느냐는 동조의 물음이었는데, 

싸움(시비)의 물음 같은 글로 보이네요. 이 점은 사죄드립니다.  

 

국어사전까지 검색하시면서 저에게 

단어뜻을 가르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전 뻔뻔하다를 적고 싶었던거는 아니었으니까요. 

 

Updated at 2020-08-10 01:44:18

구차하지만 ,   

저는 본문의 비교글을 적지 않았습니다. 

글쓴이는 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지금 불쾌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가져와서 

이런 사적적인 단어의 의미도 모르면서 나에게 말하는냐라는 

형태의 글로 저를 낮추어서, 가르치려 드시고 

본인의 주장만을 펼치면서 마무리 지으시는게요. 

그정도 똑똑하신분이면 문장 전체로 말씀하셔야지

"뻔뻔"이란 단어 하나에 꽂히셔서만 말씀하시는 것도 안타깝네요. 

 

저는 더 이상 댓글안달겁니다. bye~

 

덧.

(글이 저장되었는지 몰랐는데, 쓰고 있는 중에 게시되었나 보네요.)  

제가 글쓰고도 수정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 위의 저분의 댓글은

제가 쓴 댓글보다 이전에 쓴 댓글입니다.

2020-08-10 02:39:50

저도 날선 표현이 죄송하면서도 불쾌합니다.
전 쯔양이 욕을 별로 안먹었다는것이 글의 목적이 아니라 애초에 글의 사실관계 잘못된거라 드린말씀입니다. 쯔양은 소심하다는 이유로 많은욕을 얻어먹었다는 본문의 글을 욕을 많이 먹은게 아니니 뻔뻔한 사람이 성공하는것이 진리라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말한겁니다.그 논거가 잘못된거고 주장도 잘못된라고 제 두번째 댓글에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전 뻔뻔하지 않은 쯔양은 뻔뻔한 타유튜버보다 동정, 옹호의 여론도 많고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적은 글입니다.
그러기에 뻔뻔해야 사회생활 잘한다는것에 동의 못한거고요.
전 본문의 글을 반박한건데 Niea님은 저에게 지적을 하셨으면서 본인은 본문의 글쓴이가 아니라 하시면 전 뭐라해야 하는건가요.
제 하나의 문구만으로 저에게 먼저 좋지못한 표현이라고 말씀하시며 가르치려 하신분은 Niea님이십니다.
그리고 뻔뻔함에 대해서 저에게 남긴글은 아직 이해를 못하겠네요. 대체 저에게 그 말씀은 왜하신건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그리 댓글을 수정하시는건 좀 그렇습니다. 수정할 사항이 있으시면 추가댓글을 다시던가 하셔야지요.

2020-08-30 10:45:58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알림있어서보니
이글이군요.

뭘 또 이리 길게 적으셨대요?
읽지도 않을건데
뭐라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보나마나 이거저저 따지고
난 지지않았따!! 겠지요.
네 네 수고하세요~

16
2020-08-09 19:09:43

사회생활을 1도 모르는 어린 아이가 쓴 글 같네요.

13
Updated at 2020-08-09 19:13:19

공감 전혀 안가는 글이네요. 이런류의 글을 어떤 경험을 하고 거기서 뭔가 진리를 끌어낸다기보단 자신이 믿고 있는 진리(?)에 자신의 경험을 선택적으로 끼워맞추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1
2020-08-09 19:18:39

하고 싶은 말 정해두고 중간 과정을 끼워맞추는

9
Updated at 2020-08-09 19:20:16

사람들은 다 알죠.
누가 좋은 사람인지,
누가 그렇지 못한 사람인지,
결국 언젠가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2020-08-09 19:30:50

쯔양사건이안타깝긴하죠
즐겨보던유튜버였는데
시간이지나건강히돌아와줄꺼라고믿고있습니다

4
Updated at 2020-08-09 19:35:46

음..
진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송에서 쏴대고, 저격 당하고, 방송 찍다 올라오는 중에 팀킬 당하고..
착해서 싫은 말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자주 당하는 현상이죠. 그리고 참다가 결국 급발진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죠

2020-08-09 19:46:06

사회생활이란게 꼭 그렇지만도 않을때도 있어요... 뭐 저라고 다 아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6
2020-08-09 19:54:53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고운게 아니라 얕잡아 본다죠? 제가 느낀 인생의 진리중 하나였습니다.

9
2020-08-09 19:56:21

사회생활의 진리라는 제목이 자극이 강한가 보네요. 

전 어느정도 뻔뻔하여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진리라는 것에는 부정하고, 얕보이기나 약해보일 경우는 

이용할려는 상대가 분명 있다는 정도를 저는 말하고 싶네요.    

8
2020-08-09 20:25:53

매번 통용되는 말은 아닌것 같은데, 아주 틀린말도 아닌 것 같네요. 가끔은 본심과, 내 인성과 다르게 뻔뻔하고 강하게 나가야 나에게 불이익이 안오더라구요.

2
2020-08-09 20:40:35

많은 분들이 지금 달려있는 댓글에 공감한다는 추천을 단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는 살아보니 쯔양 같은 케이스면 더 많이 당하고 힘들어진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든걸 힘들다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고, 거절하지 않으면 당연한 줄 알며 때로는 뻔뻔하지 않으면 당하기만 한다 라는 것을요.

 

사람마다 자신에게 다가온 위기나 문제에 대해 반응하는 태도가 다르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뻔뻔하게 사과 공식 썸네일로 방송하나 던진 뒤에 조금 쉬다가 방송을 계속 하지만 쯔양은 그렇게 뻔뻔할 수 있는 마음이 자기 양심에 가책이 생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쯔양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것이고요.

 

어릴때 누구보다 착하게 살려고 했고, 일을 처음 시작할때, 묵묵하게 하려고 했는데 돌아온 결과는 '무시'와 '업무능력 인정 부족'이더라고요. 세월이 지나 조금 해결 되었지만 여전히 편견을 가지고 보는 시선을 아직도 느낍니다. 그때 깨달았죠. 하소연과 어필하는 것으로.

 

그러면 확실히 반응이 다릅니다. 뻔뻔하면 안된다는걸 알죠. 좋은 방법이 아닌걸. 근데 어쩔 수 없는 일.

2020-08-10 10:38:43

공감합니다
여러 활동을 했고 그 중에는 묵묵히 일하는 걸 알아주는 고마운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저한테 관심도 없었습니다. 누구 덕에 원활하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제가 일하는걸 우연찮게 발견했을때는 왜 안하던 짓을 하냐고 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1
2020-08-09 21:20:24

단어선택애 있어서 전달이 조금 안됐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하는게 맞다면 어느정도 동의합니다..어느 관계 어느 집단에서나 밑보이고 약해보이면 혹은 성격이 온순하거나??하면 이용해먹거나 무시당하거나 어떤 형태로든 다가오는 경우가 분명 있다고 봅니다..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확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가죠..

2020-08-09 22:25:25

지금 위에서 지휘하는 분들 뻔뻔해요

어지간한 멘탈과 철면피로는 못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성공한 분들이죠 ㅋㅋㅋ

2020-08-10 05:03:30

꼭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밴쯔 보면 뻔뻔하게도 나가 보고 사과도 해보고 했는데.

지금 조회수 나오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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