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문자 너무 많이 오네요.

코로나 관련인가요 ?
폭우 때문인가요 ?
저도 잘시간에 알람 너무 많이와서 꺼둔지 오래입니다.

긴급 재안 문자만 받으시고 안전 재난 문자는 해제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정말 위험한(?) 재난 문자만 오더라구요.

저희 지역 기준으로는 이틀에 한개 정도 옵니다.

전 부산사는데 어제만 19개가 왔네요
대구, 함안지역에 홍수가 났다고 문자가 오는데 이건 좀 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들었어요

읽지도 않고 껐습니다

저는 진작 꺼놓고 지냅니다

이게 책임문제 때문에 그걸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귀찮은 문자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생계나 목숨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받아서 귀찮지만..
보내도 욕먹고, 안 보내도 욕먹는거면(추가로 책임문제까지) 저라도 보낼것 같습니다.
조금만 덜 예민해지면 큰 문제는 아닌것 같더라고요.

안 보냈다가 문제 생기면 책임 문제 이야기 나오죠.

문제 없는 입장에서는 귀찮고 짜증나지만 위험지역들을 감안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재난 문자 알고리즘이 기지국이 뿌린 신호를 받을 수 있으면 모두 받게 되어 있어서, 

여러 행정 구역에 걸쳐 있는 기지국 가까이에 있으면 여러 행정 구역에서 뿌리는 걸 다 받게 되어 있죠.

동탄2동이면, 경계가 가까운 지자체가 많으니 중복 문자가 많을 겁니다.

행정안전부 산림청 시 도청 중앙재난안전본부 등 중복도 너무 많아요 

너무 여러군데에서 비슷한게 너무 많이옵니다
저같은경우는 이번주만 시청 군청 홍수통제소 산림청 안전대책본부에서 번갈아가면서 보내더군요

책임 소재 문제가 있는 것도 알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반대로 너무 많이 오면
사람들이 인식하는 위급도와 중요도가 떨어져서
정말 위급한 문자도 무시될수 있는 부작용도 생길수 있습니다.

코로라 이후로 하루에 최소 1개 이상의 문자를 받는데
제대로 읽지도 않는 경우도 생기네요

스팸 수준으로 너무 많이 와서 필요성은 알지만 꺼놓은지 오래입니다.

없어서 위험한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