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 끌다 우려먹는다 하면......예전 무도 장기프로젝트때도 그랬지만 좀 너무 가혹하네요.
물론 시청자들이 컨텐츠 제작을 위해 숨은 노력을 전부 고려해줄 필욘없겠지만
그래도 컨텐츠 생산자도 투입대비 어느정도 산출은 뽑아야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를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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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1:41:53
그러게 말입니다. 기존에 있던 그룹한테 이미 있던 곡 던져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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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1:00:35
제작비 때문인지 진짜 한곡을 몇달째 우려먹는지... 음원 나오기 전에 벌써 질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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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1:37:51
뭐 사람마다 호불호는 갈릴수 있지만
시청률 꾸준히 10%안팎 찍고 2049 시청률 전체1위 찍고 하는걸 보면
사람들이 현 포맷을 좋아하고 꾸준히 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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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1:41:41
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지금 나오는게 보통 아이돌 가수들 컴백하는 한사이클이랑 똑같이 해주더라구요
비하인드도 빠르게 나와서 더 재밌게 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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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1:45:16
제일 고마운건 작년의 그 기계들의 음원점령으로 만끽할 수 없었던 상큼한 노래를 올해에는 들을 수 있게 유행을 선도해줬다는 점입니다.
선택된 2곡뿐 아니라, 선택되지 않은 곡들도 각자의 주인을 만나서 음원으로 발표되고 있고요. 그 외에 다른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거나 신곡들을 여름이 느껴지는 걸로 내놓더군요.
지금 날씨나 모든 시국들이 노래를 만끽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어쨌든 작년을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1등공신은 단연 놀면뭐하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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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21:45:37
저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담주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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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5:08:16
사람에 따라 호불호야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세세하게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줘서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룹이 결성되고 데뷔하고 뮤비 찍고 연습하고 홍보하고 공연하는 과정들을 면밀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매일 신곡들 쏟아지고 신인들 떴다 지는 판에 사실 어떤 한 곡에 애착을 같는다거나 어느 한 그룹에 정을 쏟는다거나 그런 맛은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저 같은 30대 후반 아재가 아이돌 자료 찾아가면서 애착 같는 것도 어렵고 말이죠.
초반에 2~3편 봤다가 그 이후로는 안보게 되더군요. 좀 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