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배워 보려고 합니다

BBC뉴스에서 기타리스트 콘테스트에 나온 할머니가 있었는데요, 나이가 80인데 기타경력이 15년이라 하시더군요. 일렉기타 연주하는 모습이 보통이 아니었는데 65살부터 배웠다고 웃는 모습에 충격을 금할수 없던게 기억나네요. 모든건 도전하기 나름이고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로 시작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실용음악학원이 가장 가성비로 괜찮구요, 3개월만 투자하실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취미가 되실거에요.

피아노는 진입장벽이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뭔가 내가 악기를 배워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라고 하기엔 기타가 적합해요

클래식 기타는 줄이 나이론이라 많이 힘들지않고 재밌게 배울 수 있을것같습니다

드럼도 교습소나 학원다니시면서 배우고 집에서는 작은 고무 패드 갖고 연습할 수 있어서 나쁘지않을것 같아요!

전자드럼도 있어서 소음 걱정은 오히려 없을 수 있습니다!

피아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하루에 삼십분이라도 꾸준히만 하신다면 금방 실력이 올라가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모든 악기가 그렇겠지만 새로운 곡을 하나 완성했을때 만족감도 상당합니다.

초보자라도 이주에서 한달 정도만 하시면 간단한 뉴에이지나 대중가요들은 충분히 연주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성인대상으로 하는 학원도 많이 있고 유튜브에도 피아노 강의가 많아서 도움이 되실겁니다.

요즘 전자피아노는 헤드셋꽂아서 소음 걱정없이 연주할수도있어서 집 안에서도 가능합니다.

중고로 저렴하게 많이 나오니 관심이 생기시면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팍팍할때 음악을 취미로 한다는건 참 좋은 취미생활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좋은 취미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합주나 독주 중 어떤 쪽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도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음악을 틀고 맞춰가면서 할 수도 있지만 밴드 구성 악기라면 같이 하는 맛이 있거든요. 합주를 염두하신다면 어떤 악기라도 각자의 맛이 있으니 끌리는 악기 선택하셔도 된다고 생각하고 혼자만 연주한다면 피아노나 기타 추천합니다.

우쿨렐레요 ㅋㅋ 가볍고
매력있어욤

방음 걱정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기타 추천합니다. 아니면 하고 싶은 악기를 하시는 게 정답 같네요.

요즘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구슬픈 대금 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유투브 대금 연주곡 듣고 있으면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 주변에 학원이 없네요 ㅠㅠ

바이올린이나 클라리넷 플루트 추천드립니다

제가 피아노랑, 기타를 조금 배웠는데요~ 쉬운 악보는 1~2주 연습하면 조금은 따라 칠수 있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보통 기타가 배우기 쉽고, 피아노가 어렵다고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기타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어느 시점부터 실력이 안올라가더군요. 반대로 피아노의 경우 연습한대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물론 기본 코드 반주를 기준으로 하면 기타만큼 쉬운 악기도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지금은 기타는 소유하고 있지 않고, 전자피아노 한대만 가지고 늦은밤 아무때나 치고 싶으면 이어폰 끼고 즐깁니다. 정답은 없고, 배우고 싶으신 악기 후보군 정하시고 이것저것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원 다니면 어짜피 악기는 준비되어 있으니 몸만 가면 됩니다.(연습실도 제공하는 곳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