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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제주 여행을 마쳤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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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8:58:39


성산~서귀포까지의 동남쪽 구역은 잘 못봤지만 나름 8번의 정규 식사(?)와 1번의 야식을 성공적으로 섭취했습니다.

1. 첫날 저녁 : 제주시 두루두루 (객주리조림)
- 저녁 제주 도착이어서 짐 받고, 렌트카 들었다가 이래저래 하다보니 공항 근처에서 먹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추천받은 이곳으로 갔습니다.
- 메인(?) 메뉴인 조림은 맛있었고, 일행이 4명 정도였다면 회도 먹었을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ㅠ ㅠ

2. 둘째날 아침 :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3. 점심 : 모슬포 큰돈가
- 웨이팅은 없었고 사장님이 구워주시는데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페이스가 빠르다고 해야하나 뭔가 후다닥 먹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 남자 2명 600g 딱 적당했습니다.

4. 저녁 : 모슬포 영성식당
- 밀면&수육 먹었는데, 19:00까지 영업하시는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다행히 30분전에 도착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5. 야식 : 동문시장
- 전복김밥, 문어구이, 막창구이
- 줄이 너무 긴 몇몇 점포는 포기했습... 먹은것 중에는 문어가 가장 좋았습니다.

6. 셋째날 아침 : 제주시 산지해장국
전날 야식에 약간의 맥주를 했더니 해장국을 먹으러 갔는데, 선지+고기가 들어있는 해장국이 좋았습니다.

7. 점심 : 성산 소금바치순이네
- 돌문어볶음+갈치구이 먹었는데, 볶음은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었고(불맛), 갈치구이는 언제나 맛있으니까요...^^;;;

8. 저녁 : 제주시 시청그때그집
- 원래 숙성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그래서 돌고돌아 이곳을 갔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역시나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소시지, 새우, 계란찜 등이 있어서 그런지 큰돈가 보다는 양이 많았습니다.
- 흑돼지 오겹살은 언제나 옳았습니다.

9. 마지막날 아침 : 제주시 우진해장국
- 친구는 예전에 먹어봐서 몸국을 먹고, 저는 해장국을 먹었는데 식감이 국이 아닌 닭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자극적이지 않아서 밥 안먹고 국(죽?) 싹싹 먹었습니다.
- 7시에 가니 웨이팅 없었습니다.

- 그 외 만장굴, 오름, 각종 해수욕장 등 나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그래도 아쉬운게 여행인것 같습니다.

- 다음에 또 와봐야겠습니다. 맛집 추천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너무 좋았던 주상절리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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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8-04 09:50:45

알차게 보내셨네요 저도 가 보고 싶네요...

WR
2020-08-04 10:15:36

다음에 조금 더 시원해지면 가보려고 합니다~ 시간내셔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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