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작곡가 64. 이동원

https://m.youtube.com/watch?v=yKPEb5-RP0M
밤하늘과 비와 술이 먹고 싶습니다.
중1 때로 정말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런 노래가 매일 TV에 나오고 라디오에 나오고
최신곡으로 거리에 울려퍼지던 그때 있죠.
마음을 다해 연주하는 김장훈을 우리에게 알려주었고
지금도 매일 내 옆에 내려앉는 밤 같은 노래.


https://m.youtube.com/watch?v=RO16XSMuKiA
박상태가 불렀어요.
뮤직비디오도 있었군요.
밤하늘 별처럼 반짝이는 건반 소리 때문에
이 노래를 좋아하는데
원곡은 그게 더 뚜렷하네요.



https://youtu.be/97VpSN_zjFc
저도 나이라는 게 들면서
미워하거나 피하는 것들은 줄어들고
좋다고 느끼는 것들은 점점 커져요.
수많은 임창정 명곡 중에 이 곡을 안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굳이 그렇게 해야 했을까요?
이제는 이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남들처럼.



https://m.youtube.com/watch?v=An3JrD-fvg8
임창정 4집은 더 조명되어야 합니다.
타이틀곡 '별이 되어' 는 아름다운 우울감으로 가득 채워진 김형석 비운의 명곡.
그리고 이동원의 역작이 있었어요.
'이해할 수 있니'



https://youtu.be/6T8OoM8NjOA
If you.
에일리는 노랠 참 잘합니다.
다른 기술 때문이 아니라 표현이 좋아요.
어쩜 이렇게 젊고 강하면서
노련할 수 있는지.



https://m.youtube.com/watch?v=jWaurVqCzJk
유명해지기 전 임창정 최고의 노래.
김형석, 조규만, 원상우 같은
임창정의 남자들이 있지만
이동원이 임창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듯해요.
폭발적인 하이노트로 알려졌지만
참 보석처럼 예쁘고 서정적인 노래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STbeMoQXsYY
저 젝키 팬입니다.
이재진 노래 중에 'rather' 다음으로 좋아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