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년

오늘이 가입한 날짜 기준으로 19년이네요.
빈스카터 영상 보려고 가입했다 여기까지 왔네요.
뭔가 장성한 아들하나 키운 기분입니다.
웨이드 은퇴후 방황하는 아들...

최근들어 육아글을 신나게 올리다가 항상 흠칫합니다. 아아 여긴 맘카페가 아니었지...
그래도 싫은 소리 안해주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어쨌든 저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매니아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가볍게 나눌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Nba가 재개되니 안심도 되고 기분이 좋네요. 뭔가 다시 좋은시대가 될 것 같은 느낌? 예전같은 열정은 식었어도 그래도 nba팬인가 봅니다. Nba재개를 2020년의 긍정적 턴으로 받아들이는걸 보면.

홈지기님과 운영진 님들께 이런 기회에 쑥스럽지만 감사의 인사를 .. 저한테는 마크저커버그보다 영향력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