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걸그룹이 데뷔하게 된 과정

2012년 지금은 대형기획사가 된 중소기획사A와 중소 기획사B가 합작한 걸그룹이 있었습니다.
장르는 걸스힙합이었고요. 그러나 그 그룹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A회사는 보이그룹을 론칭하고 그 그룹에 신경을 써야했고 B회사는 2014년 11월 걸그룹 론칭을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을 쓸기회가 적었습니다. 그러다 합작 그룹의 멤버 1명이 로맨틱의 대명사인 탑급 배우를 협박했다는 스캔들이 터져버려 그 그룹은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B회사가 기획중이던 그룹은 혹독한 트레이닝을 이겨내지 못해 데뷔조 2명이 도망을 가게 되었고 그렇게 그룹은 데뷔를 준비하게 되었지만 또 데뷔 직전에 멤버가 도망을 가서 급하게 데뷔를 미루고 멤버 한명을 영입해서 2개월 데뷔 트레이닝을 마저하고 데뷔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데뷔한 그룹은 좋은 데뷔곡과 안무로 눈길을 끌어모았고 두번째 곡활동 때도 신인 중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큰 기점이 되었던 어느 행사 영상으로 그 곡은 역주행하게 되었고 마침내 다음 메가히트곡이 나오자 거의 최상위 티어급그룹으로 조명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TOP5 정도의 그룹이 되었던 그 그룹은
이후 다소 주춤한 감은 있었지만 아직도 TOP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GU7icQFVzHo
네. 알아채셨겠죠. A 기획사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고 B는 쏘스뮤직 합작그룹은 글램이고 A 기획사가 만들어낸 그룹은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어온 멤버는 은하양입니다. 실제로 여자친구의 데뷔초는 소속사가 궁핍해서 그렇지 중소 기획사 신인 그룹중에서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그러다 오늘부터 우리는 활동 이후 그 전설의 직캠영상의 반응으로 역주행을 하게 되었고 2년연속 연간차트에 드는등 롱런했습니다. 그후 시간을 달려서라는 메가 히트곡은 연간 2위를 기록했죠. 2017년 즈음부터 다소 주춤하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BIG5(트레블여마)라는 라인에는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쏘스뮤직은 빅히트가 인수했습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뜨기가 힘든 3세대 그룹중에서 자리를 잘 잡은 중소형 기획사아이돌들을 좋아하고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고난과 역경의 그런걸 좋아해서 그런지)



다음에는 걸그룹의 컨셉과 관련해서 설명하는 글을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