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중고로운 평화나라...

집에 안쓰는 이어폰을 평화나라에 올렸습니다.

그동안 거기서 팔기도 해봤고 사기도 했는데 크게 문제 없이 몇 번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대뜸 아침에 본인 지역 (지역a)이 어디라며 직거래 문의를 합니다.  (바로 하자는건 당장하자는 건지....)

그때 밖에 나와있어서 가능한 시간을 보냈고 이어 제 지역 (지역b)도 알려줬습니다.

(문자 시간은 안나와있는데 제 문자 뒤 한참 뒤에 답장이 옵니다)

바로 하자더니 식사 하고 연락 준다고....

보통 개인거래하면 구매자가 판매자한테 맞추지 않나요?

2시반-3시에 온다길래 저도 일정이 있으니 나간다고 했더니

퀵으로 보내랍니다 ㅋㅋㅋㅋㅋ 친절하게 번호까지 첨부해서 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택배로 한다니까 더 친절하게 어떻게 해야되는지 안내를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관..... 선발송 후입금은 개인거래 많이 해봤지만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 뒤로 차단하고 다 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