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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 해보셨나요?

식도락
7
  1699
Updated at 2020-07-31 05: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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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 

92년도였던가? 컴퓨터가 있는 친구들이 삼삼오오(?) 하던 그 게임입니다. 

어린시절의 욕망의 단절은 사람을 무감각하게 하는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릴적에도 그렇게 욕심이 많았던 건 아니지만 변신로봇과 에어조던11 콩코드를 갖지못하고 

어른이 된 지금은 어떤 것에도 그렇게 갖고 싶다는 욕망이 없는 단절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에어조던12을 사주셨는데 그 당시엔 시그니쳐가 매년 나오는 건 줄 모르고 신문 사진 속에 있던 에어조던11이 아니라 맘에 들지 않아서 결국 2번인가 신고 아버지랑 같이 일하던 형에게 줘버렸습니다. 지금 다시 회상해도 ㅄ같네요. 이래서 무식이 죄라고 하는가 봅니다영걸전 해보셨나요?)

 

어릴때 남들 다 하는 경험을 하지 못 한 건 뭔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그렇지만 영걸전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혹시 영걸전에 대한 추억이나 정보가 있으면 전해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영걸전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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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빈스카톡
2
2020-07-31 05:30:59

그 초반에 유비눈알 이었던가 용눈알인가 무한연타하면 레벨 올라가는게 있었던 것 같은데.

Lavine8
2
2020-07-31 05:37:20

코요! 흐흐

쪼잔바보귀염
2
2020-07-31 05:40:41

치트부터 가르쳐 주시면... 영걸전 해보셨나요?

[SAC/Eagles]곤잘레스
2
2020-07-31 05:31:16

일단 유비 코를 연타했던 기억입니다

[SAS] Peppermint™
2
2020-07-31 05:32:34

당시로써 영걸전은 난이도가 상당한 게임이지만...(요새 기준으론 어려운 축엔 속하지 못하겠네요)

저는 특히 장판파 전투가 충격적이었어요.

아예 격이 다른 수준의 조조군을 등지고 도망가는 퀘스트였는데,

하후돈이나 조인 같은 애들한테 한방 맞으면 (이펙트) 그냥 화면에서 사라지더라구요.

나중에는 그 전투를 클리어하는 걸 넘어서 아예 조조군을 괴멸시킬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지만...

 

영걸전의 저 그래픽은 언제봐도 가슴이 따뜻하고 뭔가 달달한 느낌이 들어요. 왠지.

Hinrich
1
2020-07-31 10:35:13

백성들아 좀 뛰어!!!

2
2020-07-31 05:33:39

한 20번 정도 깨본 것 같네요. 노가다하기 좋은 게임이죠!

관우 살리는 미션에서 적 전멸시켰을 때 소름돋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일상생활가능
3
2020-07-31 05:34:30

 https://www.youtube.com/watch?v=pKTo7jotcqg

여기 채널에서 영걸전 플레이 종종 보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구요

마스터키튼
2
2020-07-31 05:37:42

친구들한테 배워서 유비연타후 왼쪽 모서리 연타하면 유비가 99레벨 되는데 잘못눌렀더니 레벨1이 되어버리더군요. 그것도 전장수가... 바로 삭제했었습니다.

쪼잔바보귀염
2
2020-07-31 05:41:52

이건 이거 나름대로 충격이네요 영걸전 해보셨나요?

쪼잔바보귀염
2
2020-07-31 05:42:22

아직도 킬링 타임으론 괜찮은거 같아요.

에디터나 치트 쓰지마시고 그냥 클리어 해보시길.

점프슛점퍼
2
2020-07-31 05:53:22

조조전 중국판을 영걸전버젼으로 만들어 놓은게재미있있는데 지금은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GRANT HILL 33
2
2020-07-31 06:02:15

예전에 비밀번호 기입했어야 하는데

전 "월"로 시작하는 것만 받아서

월로 시작하는게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 외운 기억이...

Wolf.KG
2
2020-07-31 06:18:28

인생 첫 RPG 라서 진짜 여러번 깨고 그 후에도 손을 못 놔서 전 장수 스탯이랑 장비 에디트 한다고

초딩이 16진수 배우고 울트라에디트 인가에 적용시켜본다고 별 짓 다하고

결국 코드값 다 찾아서 공책에 메모도 해놓고 했었는데

참 추억이네요

알렉섭게지기
2
2020-07-31 06:25:09

영걸전을 나름 좀 해봤다면 다섯 글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견제 노가다

사업드래군
2
2020-07-31 06:34:22

+ 거짓정보...

34s;The_Legends
2
2020-07-31 06:58:02

미축 살려야

닭고기왕
3
2020-07-31 09:04:20

+ 총퇴각 (경험치 다 못먹었는데 실수로 죽였을 때)

ssujma
2
2020-07-31 06:42:02

개명작이죠... 일기토만 잘 외워도 도움이 크게 되는 게임... 가이드북인가요? 그걸 뭐라고 하더라...암튼 그거 가지고, 열심히 했었습니다. 

닭고기왕
2
2020-07-31 09:02:00

어렸을때 바보같이 군악대를 버렸었죠 ㅠㅠ

마사토끼님이 그린 영걸전 만화가 떠오르네요영걸전 해보셨나요? 

어린시절 추억때문에 패키지를 구하고 싶은데 구할수가 없네요영걸전 해보셨나요?

ssujma
2
2020-08-01 03:01:45

군악대가 큰 역할 할때 있었나요? 공격 방어 둘다 너무 안 좋아서, 군악대는 키운적이 없는데...

궁금합니다...저는 수송부대(손건,마량) 랑 맹수부대(이명)는 키워서 해봤는데, 군악대는 진짜 효용성을 모르겠더라고요

GRANT HILL 33
2
2020-08-02 00:56:16

중수와 고수의 차이입니다.

군악대를 옆에 놔두면 책략치를 군악대의 레벨에 따라 올립니다. (15렙당 1)

그래서 무한 견제 노가다를 위해서 필수캐릭이죠.

kyle korver
2
Updated at 2020-07-31 10:31:19

조조전 모드로 영걸전 리파인? 이거 영걸전하고 똑같이 만든 모드인데

예전에 해봤는데 다시해도 재밌더라구요.

방랑좀비
2
2020-07-31 10:35:39

정말어릴때해서 누굴키워야하는지도 계산못하고 관우도 결국 키웠는데 죽이고 마지막전투 고생하다가 폭탄빨로 겨우 깻는데 계속 전투이어져서 좌절하고 첨부터 새로 해서 깻던추억이 있네요

폭주*AI
2
2020-07-31 11:07:07

저에게 삼국지를 알려준 게임입니다.

소설도 아니고 만화도 아니고 영걸전이요.

그 이후로 삼국지 시리즈에 빠져서 나올때마다 엄청 했었죠.

 

95년~96년즘인거 같아요.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친구집에서 3.5인치 디스켓으로 복사해다가 참 열심히도 했습니다.

학교가면 영걸전 하는 친구들이랑 서로 어제 어디까지 깼는지, 나름의 공략들을 설파하곤 했죠.

 

컴퓨터 좀 만지던 친구는 무슨 치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각 장수의 병력코드, 사기코드 등을 해킹(?)해서 놀기도 했었습니다.

 

아...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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