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고 한마디 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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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08:45:50
얼마전 태아가 아프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급히 귀국에 도움을 얻기 위한 글이 었습니다. 그때 많은 매니아분들이 응원의 메세지, 실질적인 조언, 초대장이 필요하면 도움 드리겠다는 쪽지 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당시 제대로 감사의 인사 올리지 못한거 사과드립니다.
그렇게 힘들게 귀국을 하고 오늘 아침 진통이 와 부랴부랴 병원에 왔습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제 둘째가 태어납니다.
그러나 태어난 후 기도삽관 후 중환자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좋은 수술을 받겠으나 아직 고위험 태아입니다.
그 당시 매니아분들의 댓글 한마디가 그 힘든 와중에도 많은 힘이 되더라구요. 힘든 상황에 또 한번만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제 아들 호민이한테 힘내라고 한마디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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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