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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나라 배경 게임을 만든다면 어느시대가 좋을까요?

 
  2100
2020-07-15 22:40:13

몽골의 대마도 원정을 배경으로 한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곧 발매를 시작하는데요. 문득 든 생각이 우리나라 회사이든, 외국회사이든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고오쓰같은 게임을 만든다면 어느시대를 배경으로 하는게 가장 괜찮을까요?
물론 우리나라배경 역사게임이 나올 확률이 희박하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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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7-15 22:44:59

전략시물이나 MMORPG 같은 거는 임진왜란이 좋을 것 같고

 

어쌔신 크리드나 위처같은 액션 어드벤처물은 일제강점기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5
2020-07-15 22:47:43

전 구한말이 제일 재밌을거 같아요
오픈월드로 의병 이야기로 게임 만들면 재밌겠어요(레데리2 스타일로)

1
2020-07-15 22:48:00

도포 자락 휘날리면서 말타고 달리고 싶어요.

2
Updated at 2020-07-15 23:08:43

게임이던 영화던 놈놈놈같은 만주 웨스턴이 좀 흥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엄청 매력있는 장르라고 생각해서

1
2020-07-15 23:12:23

게임으로 절대 나올리 없겠지만(역사논란이나 후손분들의 반대) 저는 일제강점기때가 좋을 것 같습니다.

윤봉길 의사나 이봉창 의사 나석주 의사같은 분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하는거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2
2020-07-15 23:19:06

625가 없네요?
콜옵이나 배틀필드에서 625배경으로 만들면 할 게 굉장히 많을거 같습니다.
싱글이든 멀티든요

WR
2020-07-15 23:21:58

고오쓰가 오픈월드 rpg게임이라서 그런쪽 배경으로 생각하다보니 625는 못넣었습니다.

2020-07-15 23:39:30

아 제가 본문을 너무 대충 읽었네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배경으론 일제시대가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2
2020-07-15 23:30:47

어쎄신 크리드 - 프리덤

2차대전중 식민지였던 나라들 몇개 뽑아서 만들면 재밌겠내요.

1
2020-07-15 23:34:48

 그나마 삼국시대가 좀 나을 것 같아요.

1
2020-07-15 23:37:39

척준경무쌍 재밌겠네요.

1
2020-07-15 23:39:55

구한말~일제시대가 제일 끌리기는 하는데 많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 거 같네요. 차선책으로는 임진왜란을 고르겠습니다.

4
2020-07-16 00:47:04

생전 침략만 당해봤지 어딜 털러가지를 않았으니...고구려가 유일한 희망인듯.

1
2020-07-16 01:45:04

고오쓰 같은 게임이면 임란이 제일 무난하고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나 삼국지 시리즈 같은 역사 시뮬레이션 장르면 후삼국시대가 제일 어울릴 거 같네요

1
2020-07-16 06:26:29

어쌔신 크리드 에지오트릴로지 같은 느낌이면 일제강점기~해방 후 6.25 이전. 일제강점기 시기에는 일제 주요 인물을 암살하던 독립 운동가가 해방 이후에는 이데올로기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다른 정치 이념을 가진 사람을 암살하는 정치 테러범으로 변화하면서 느끼는 개인의 도덕적 갈등과 환멸을 그리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나말여초나 여말선초 쯤을 배경으로 해도 재미있겠네요.

액션게임은 무조건 척준경이 주인공이었으면 합니다. 아, 이성계가 주인공이어도 괜찮겠네요. 이 두 사람은 사서에 적힌 게 후덜덜한 사람들이니까요.

무역/도시경영 시뮬레이션이면 남북국시대가 좋지 않을까요. 고려 후기, 조선 후기, 구한말 배경으로 해도 재미있겠네요. 게임 스타일은... 음 해 본 적은 없지만 ANNO 시리즈 같은 느낌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판타지 어드벤처 게임이면 고조선, 단군신화 참고해서 만들면 좋은 작품 나올 거 같아요. AER Memories of Old 같은 스타일이면 흥미로울 듯요. 다만 이 시대는 남아있는 자료가 적고, 잘못하면 환빠 논란 일으키기 쉬워서 걱정이긴 합니다.

토탈워 같은 게임이든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이든 전쟁이 배경이면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임진왜란/병자호란 이때쯤이 좋겠지요. 임진왜란은 이미 임진록 시리즈라는 명작이 있긴 합니다만. 아, 생각해보니 천년의 신화였나요? 임진록 만든 회사에서 삼국시대/후삼국 시대 배경으로 게임을 만들었죠? 통일신라 때는 해상왕 장보고라는 게임도 있었고요. 좀 신선하게 가려면 윗분 말씀처럼 6.25 때가 좋을 지도요. 아니면 턴제 RPG로 자유시 참변 이후 무장독립 투쟁을 그리는 건 안 되려나요.

결국 잘 만들면 어느 시대든 상관 없지 싶네요.

1
2020-07-16 08:18:26

홍길동을 베이스로 주인공을 만들면 딱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20-07-16 15:22:35

오디세이를 통해 이미 비밀(사실)이 밝혀졌지만 오리진에서 암살자들이 손가락을 자르던 모습과 안중근의사의 단지동맹이 닮은 모습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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