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안 보내준 교사.p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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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6:58:13
저도 바야흐로 초2때 전학 첫날이었죠.
된장찌개를 잘못먹어서 토를 하고싶은데 담임이 안보내줘서 그냥 쏟았었죠.. 전학 첫날.. 토요일에..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애들한테 전학 첫날 토한 드러운애로 찍혀서 왕따아닌 왕따당하고 흑...
초3 올라가서 분노의 반장선거에 나가 반장 당선이 되었으나 다음날 교통사고 크리 터져서 반장 나가리...
3개월 입원해서 유급될뻔 했으나... 교장님의 선처(나중에 안 결과 어머님의 봉투러시가...(일명 촌지..교장이 요구했다함..))로 유급 면하고 후아ㅏㅏㅏㅏ
저 아이로썬 엄청난 상처일듯...
주작이 아니라면 말이죠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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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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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게다가 고등학생... 이미 사리분별 충분히 다 아는 나이인데다가, 같은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얼마나 수치심을 느꼈을까요...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저라면 당장 가서 담임에게 따지는건 물론이고, 교육청에도 민원 넣을겁니다.
이제 2개월이 되어가는 딸아이 키우는 초보아빠 입장에서, 제 딸이 나중에 커서 저런일 당했다고 생각하면 절대 못참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