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롤판은 일희일비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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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21:38:32
롤 프로씬 특성상 0.5초 실수하면 게임 확 기울고
게임 기울면 그때부터 뭘 해도 못해보이고
상대성이 심해서
하위권팀같은 경우는 재네 프로 맞나 싶은 판도 있지만
결국 그들도 챌린저는 가볍게 찍는데요
인벤 보다보면 참,, 나이트나 tes 찬양하는거 보면 좀 속이 답답 하네요
msc 엄청 잘했지만 결국 자국리그도 우승못했고
여태 보여준 것도 없는데,,,
인간의 피지컬이 맞냐는 소리듣던 더샤이의 ig같은 팀도 지금 확 무너졌고
국대 정글이던 스코어가 1년만에 은퇴하고
역체탑 마린도 15이후 별거 없으며
어나더레벨 그리핀은 결국 우승 한번도 못했죠
페이커빼고 3년이상 초절정 포스 뿜은 선수가 한명이나 있나요?
매니아도 좀 그런 경향이 있던데 참,, 의견나누고 걱정하는걸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좀 거시기 하네요..
요새 프로판에서 롤드컵을 못먹으니까 엘씨게이니 이런 소리에 휘둘리는 모습이 좀 많이 보이는데
자기꺼에 잘 집중 했으면 좋겠어요 팬들 의견 귀담아 듣지 말고
국제대회때 의식하고 흔들리는게 플레이에서 너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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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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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가 그렇죠. 그때 더샤이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줬던게 사실이고, 지금 TES와 띵구가 미친 폼을 보여주고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결과로 안 이어지고 꾸준하게 안 이어지면 페이커같은 평가는 절대 못 받는거구요. 지금 띵구가 세체미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선수로서 페이커를 넘어섰다고 하는 사람은 단한명도 없을걸요.
팬들 의견 듣고 국제대회 나간 팀이 휘둘린다? 절대요. 어떤 팀들인데요 lck에서 3팀~4팀 뽑혀서 국제대회를 나가는 팀인데요. 그 변화된 플레이는 팀의 판단이에요. 그리고 3년간 롤드컵에서 lck가 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당연히 변해야죠. 그 당연한걸 하고 있는 단계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