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하면서 난폭운전하는 운전자 한방 먹인 썰.

안녕하세요.

흠...난폭운전이라고 쓰긴했는데 

규정속도보다 완전 천천히가거나

레인 침범하면 난폭운전 맞죠???

하아...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진짜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차세워서 싸대기를 날려주고 싶은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미국사람들 진짜 속된말로 개차반인 인간들 

너무나 너무나 많습니다.  

Freedom(자유)이 왜 도대체 왜 

I don't give a fxxk.  으로 변질 됐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는게 아니고 그냥 미국사람들 국민성이 이렇습니다.

변질된게 아니고 저게 자유라고 생각하는거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는 권리가 있고 자유의 나라니까 

내가 하고 싶은거 할꺼다...그런데 남한테 피해줘도 

상관없다 내가 하고싶은거 할꺼니까 그게 자유니까.  

그렇죠 자유겠죠...그런데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것을 

"민폐" 라고 하죠.  

진짜 민폐 엄청납니다 미국사람들... 인구가 많다보니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 다민종 국가다 보니 좀 거시기한 

점이 많기도 합니다.  지금 코비드사태만 해도 

마스크 안쓰고 저처럼 마스크쓰고 다니는 사람보면 

비웃으며 콧방귀치는 백인들...이런 백인들 엄청많습니다.

한번은 저한테 마스크 아무 쓰잘때기 없는거 왜쓰고 있냐 

공부 좀 더 해라 이말한 사람보고 

에타:  Oh yea, let's see who get's corona first you or me.

백인 아재:  You! 

에타:  Stop talking...just walk away...don't be a racist before I kick

your axx.  I will let you go this time.  FXXKER!  

하면서 그냥 딱 진진한 표정에 몸도 쭈욱 펴고 서고.  (제가 자세가 안좋은게 아닙니다.  )

백인 아재:  Fxxk You.  이러면서 가더군요.  

아 그런데 이얘기를 왜... 아...인종차별하는 놈입니다.  

아 어쨌든 이런 경우없는 인간들 엄청많은데 

제가 아직도 못 잊는게

일끝나고 집에 빨리가서 (이 당시에는 제 반려견이 살아있을때라)

반려견 이뻐해주고 붙어있을 생각에 기뻐서 집에가는데...

아니...뭐야 왜 기어가...야 앞차 뭐하는거야... 45마일 기준 도로에서 13~5마일로 가기에 

저는 당연히 제일 앞차를 보려고 창문 밖으로 봤는데 

역시나 제일 앞차가 천천히 가고 있더군요...

아니 뭐 그럴수 있어요.  초보운전자 일수도 있고...그런데 

제 앞에 앞에 트럭이 옆차선 차들 다 지나가고 나서 차선변경하더니

지랄지랄 하면서 중지인사를 난무하더군요.  

안봐도 알겠네... 

그렇게 그 트럭이 옆에서 같이 달리며 지랄지랄하는 사이

제 앞 승용차가 차선 변경하면서 그때 바로 지랄지랄하던 트럭 운전사가 

그 천천히 가던 차 추월해서 차선변경하며 앞에 껴들더군요...

그러자 이제는 제 앞 승용차가 옆에 보더니 폰하는거 보고 

중지신공 난무하면서 차에다가 침뱉으며 뭐라고 지랄지랄하며 

고개를 쓱 돌리며 제 차를 보더니 (아 저는 차선변경 앞차랑 바로 같이 했습니다.)'

손짓하며 올라오라고 하면서 이친구가 저한테 소리 크게 지르며 

This Fxxker is texting!!!  천천히 달리고 있어서 이게 얼핏들리는 순간 

그렇게 앞에 승용차가 속도내면 제가 그 차옆에 다가갈려는데 

미친놈이 차선 침범하며 제차를 칠뻔합니다... 

미친놈이 그 사이로 빠져 나갈려고 한거 였는데 

웃긴건 제가 옆으로 올라오니 웃으면서 문자는 계속하더군요...

전 이제 얼마안있어 우회전 해야하는데 

에타:  아...어떡해야 골탕먹이고 맘졸이게 만들까 하다가 

아! 이거야! 하고는 

저는 제 전화기를 빼들어 녹화를 하는 시늉을 합니다.  

폰 왼손으로 들어서 창문밖으로 손빼면서 이 놈을 녹화하는 시늉을 

하니까 한창 텍스팅 하다가 저를 보더가 갑자기 

쓰레기:  Fxxk you! mxther fxxker!  Stop your car!  Imma fxxk you up 하면서

또 다가오더군요...

미친놈이 또 운전으로 협박하기에 저는 가까워 졌을때 

큰소리로 

에타:  Hey!  Good Luck!  I already sent it to my police neighbor!  

Enjoy your ticket REDNECK!!!

그렇게 바로 우회전 할곳에서 우회전 하면서 그 놈도 따라올려다가 

제 뒤엣차가 올라와서 그놈한테 중지 날리더군요...

제가 백미러로 힐끔 봣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차를 치기를 바랬습니다...

그랬으면 아주 제대로 보내버리는 건데...

솔직히 순간 엄청 쫄긴했습니다.  

오씨 왼손 아작날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