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보컬리스트 5. 세바스찬 바흐(스키드로우)
와..johnna멋지다...
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 밴드중 하나인 Skid row의 보컬 세바스찬 바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바스찬 바흐는 1968년 생이었고 리즈시절에는 진짜 193cm에 근육질 몸매를 가진 그냥 간지의 결정체격인 몸매를 가졌습니다. 소위 말해 섹시하게 johnna잘생겼습니다.
가창력은 조금 평가가 많이 갈립니다. 유니크한 미성에 스크래치 창법, 고음, 샤우팅이 기가 막혔고 무대 매너도 장난 아닙니다. 특히 스튜디오 레코딩 실력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나름 완벽주의자)
단점이라면 라이브입니다. 잘할 때는(특히 초반) 음원을 삼킨 듯 신들린 듯 잘부르다가도 컨디션이 별로면 진짜 폭망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는 조절방법을 터득해서 엄청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이들고 후덕해진 요즘에도 라이브가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그 고음이 못나오는건 어쩔수 없고)
그리고 다른 단점은 성깔과 자기관리 입니다. 술,여자,마약,유흥이라는 자기관리 실패의 4요소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맛탱이도 금방갔고 퇴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도 다혈질이어서 진상관객이 보이면 화를 그렇게 낸다고 합이다.
결은 다르지만 최고에 올라간 간지캐에서 자기관리 실패로 무너진 NBA의 티맥, 숀 캠프 축구의 호나우지뉴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스키드로우와 바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스키드로우는 본조비 앤더 와일드 원스에서 데이브'스네이크'싸보(존 본조비와 절친)가 퇴출 당한 후 본조비가 잘되자 꼴보기 싫어서(...) 악기집 주인 베이시스트겸 보컬 볼란, 드러머 아퓨스, 세컨 기타 힐로 뭉쳐서 결성했지만 인기가 없었고 본조비는 잘나가니 고민을 하고 보컬을 바꾸리라 결심한 뒤 존나 멋진 바흐형님을 데려왔습니다. 그렇게 결성된 스키드로우는 본조비 투어 오프닝 밴드로 하기 시작한 뒤 아틀란틱 레코드라는 레코드사와 계약 후 전설의 데뷔 앨범 Skid Row로 데뷔합니다.
스키드로우 앨범은 진짜 한방에 꽃히는 앨범입니다. 대중성도 뛰어나고... 멋지고 노래도 좋고 그루피들을 몰고다녔다고 합니다.
첫 싱글은 youth gone wild입니다.
https://youtu.be/9RIeycixkK8
https://youtu.be/kIXCk9XxTSg
빌보드 핫 100 11위까지 찍은 곡입니다. 진짜 패기넘치는 곡입니다. 바흐의 멋진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https://youtu.be/Ghd2bkIadG4
https://youtu.be/e_E-XFrcGZM
18 and life는 빌보드 핫 100 4위에 오른 곡으로 발라드 곡입니다.가사는 집안도 좋지 않고 돈도 없는 한 청년이 주먹과 배짱으로 살아가다가 한 순간 술을 마시고 저지른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qjuEXKwnkLE
https://youtu.be/byhk7HmKoYU
I remember you는 아름다운 발라드곡입니다.(뭇 소녀들이 사랑에 빠진걸로 알려짐)
빌보드 핫100 6위를 찍은 곡입니다.
참으로 달다구리구리 해요...
https://youtu.be/OJwV5cxMhjU
이 노래는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 히얼!아이! 엠~이 좋대요...
또 Big gun이라는 노래도 좋아요
이 앨범은 실제 1000만장이 넘게 팔린 음반으로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그리고 Slave to grind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이 음반은 진짜 명반입니다. 진짜 대박이에요. 제 개인적 최고 음반 top10에 듭니다.
그 패기 넘치는 간지에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Skid row가 원석의 야성미 같았다면 더 진중해지고 조각상의 야성의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곡들은
https://youtu.be/T-MY44HAY4o
https://youtu.be/UDUrVnsNZcI
몽키비즈니스는 빌드업을 깐 후에 빠바바방 치는 그런 곡입니다. 진짜 시원 시원하고 1집과는 다른 느낌이 납니다.
https://youtu.be/p9SHMeUhTps
이 곡은 경쾌하면서도 묵직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https://youtu.be/K2vWwKqYwko?list=SRSkid Row Quicksand Jesus
이 노래는 진짜 지저스~라는 말이 나오는 발라드 트랙인데 그 스크래치가 멋집니다..
https://youtu.be/3FdlAp2JQnA
이 노래는 시작부터 미쳤습니다. 그냥 개쩝니다...
https://youtu.be/UG8YURv36ew
(개멋있어...)
이 노래는 개인 기준 메탈 발라드 역대 랭킹 10위에 들어간다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감동적이고 딥하고 애절하고 다크하며... 미쳤어요...
https://youtu.be/lYAbzJNXiJY?list=SRSkid Row Wasted Time
이 노래도 마찬가지로 top 10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애절한 발라드곡이고요. GNR에서 퇴출 당한 애들러를 생각하며 쓴 곡입니다.
이 음반은 거의 직장의 노예같은 삶과 아동학대를 다룬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명곡들이 참 많습니다.
다음 앨범은 sub human race 인데 솔직히 나쁘지는 않고 무겁지만 내가 알던 스키드로우 가 아니야 싶습니다.
좋았던 곡은 my enemy, breakin down입니다.
https://youtu.be/JK7WV7dkIo0?list=SRSkid%20Row%20My%20Enemy
https://youtu.be/jyCU7CrFg4E?list=SRSkid%20Row%20Breakin%27%20Down
그리고 탈퇴한 이후 스키드로우, 세바 둘다 활동을 했지만 특별하게 별 볼일 없었습니다. 그나마 말하자면 세바가 지킬앤하이드 출연하고
바흐가 바흐 &프렌드밴드로 나왔다는 거?
https://youtu.be/TDnuwkjEcnU
https://youtu.be/-Bg5ywwWFOM
https://youtu.be/7pMWXoDPkA0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곡은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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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곤와일드와 아이리멤버유 듣고
유승준에서 헤비메탈로 넘어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