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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혹은 라섹,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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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2 00:23:46

평생 안경쟁이로 살아오면서 라식 (혹은 라섹)에 항상 관심은 있었습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안경이 너무 많아서 '안경이 아까워서라도 수술은 받지 말자' 라는 마인드였는데...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일상화가 되어버린 요즘, 

안경이 너무나도 불편해졌어요..

그냥 수술받고 안경은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자, 고 마음을 한 번 고쳐먹으니깐 

벌써 병원 알아보고 있는 지금입니다.

 

매니아 분들, 라식 (라섹) 어떠셨나요?

가격부터 해서, 부작용, 병원 추천, 할인받는 방법 등등.

관련해서 아는 부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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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0-07-12 00:39:03

저는 지인 병원에서 받아서 다른 할인받는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섹 8년차인데 아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안경 때문에 땀 차는 것, 겨울에 안경에 김 서리는 것,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 등 안경의 단점이 일시에 사라집니다. 안구건조증 같은 부작용도 없었고요. 정말 삶의 질이 급격히 상승한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 때 가격과 지금 가격은 상당히 다를 것인지라 말씀드려도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병원의 경우 할인행사해서 공장처럼 수술만 하는 곳은 가지 말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지나가면서 들은 것이라서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WR
2020-07-12 00:43:50

저는 시력이 아주 안 좋은 편은 아니라,

그나마 얼굴 면적을 조금 가려주는 안경을 벗으면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이 심화 될 것 같네요...

무튼 감사합니다!

2020-07-12 09:32:22

저도 시력은 0.3 정도였습니다. 외모는 꾸미기 나름인 것 같아요.

Updated at 2020-07-12 13:51:13

안경오래쓰신분들은 그게 익숙해서 안경벗으면 외모가 어색하고 구려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안경 벗고 적응되면 외모가 전보다 나아집니다. 솔직히 라식라섹하고 한참 안경벗고살다가 오랜만에 안경써보면 그렇게 구려보일수가 없더군요. 그동안 왜 저러고 살았지싶을정도로요

1
2020-07-12 00:41:30

9년전에 라섹을 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렇다할 부작용은 없구요, 더 나이먹으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요. 다만 처음엔 교정시력 1.5정도가 나왔는데 지금은 0.8 ~ 1.0 정도로 떨어졌구요. 확실한 건 일상생활이 엄청 편해지긴 합니다. 지금 와서 다시 안경쓰고 다니라 하면 그냥 재수술 알아볼거 같습니다. 

 

 비용은 그 당시에 100만원 정도였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수술기법이나 병원마다 다르고 더구나 9년전이니 지금은 다르겠지만요.

1
2020-07-12 01:07:47

라섹 7년차이고
주변사람에 아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한 사람은 만족하고
하지 않은 사람이 반대하는 수술이라고 불리죠

1
2020-07-12 08:28:31

라섹한지 이제 1년이 채 안 됐는데요
만족합니다

빛번짐은 경험하지 못했구
건조함은 어차피 안경써도 있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아니더라고요

회복시간과 돈만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1
2020-07-12 08:55:17

저는 스마일라식 한지 이제 한달차 입니다.
검사할때 동공 사이즈가 커서 빛번짐이 있을거라고 했는데 확실히 신경 쓰이긴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랑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데 눈 피로감이 빨리 오는 편이구요. 요 두가지 부분을 제외하면 만족감이 높긴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좋고 나쁘고 더하면 제로 쪽이긴 합니다.

1
2020-07-12 12:03:01

수술한 사람들은 다 만족하지만 수술안한 사람은 불안하다며 말리는 수술이죠..
저도 몇년되었는데 만족합니다.. 물론 빛번짐 부작용이 조금 있지만 그외 모든게 다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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