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혹은 라섹,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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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2 00:23:46
평생 안경쟁이로 살아오면서 라식 (혹은 라섹)에 항상 관심은 있었습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안경이 너무 많아서 '안경이 아까워서라도 수술은 받지 말자' 라는 마인드였는데...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일상화가 되어버린 요즘,
안경이 너무나도 불편해졌어요..
그냥 수술받고 안경은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자, 고 마음을 한 번 고쳐먹으니깐
벌써 병원 알아보고 있는 지금입니다.
매니아 분들, 라식 (라섹) 어떠셨나요?
가격부터 해서, 부작용, 병원 추천, 할인받는 방법 등등.
관련해서 아는 부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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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 병원에서 받아서 다른 할인받는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섹 8년차인데 아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안경 때문에 땀 차는 것, 겨울에 안경에 김 서리는 것,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 등 안경의 단점이 일시에 사라집니다. 안구건조증 같은 부작용도 없었고요. 정말 삶의 질이 급격히 상승한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 때 가격과 지금 가격은 상당히 다를 것인지라 말씀드려도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병원의 경우 할인행사해서 공장처럼 수술만 하는 곳은 가지 말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지나가면서 들은 것이라서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