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강화?단련?운동 어떻게 하고들 계신가요?

저도 다리 꼬는 습관있다보니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무릎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골반이 틀어져서 허리도 틀어지고 무릎도 아픈 거라고 하더라고요.
작성자분도 병원에 가서 일단 간단하게라도 진단받아보세요
저는 노력해서 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전 매일 2-30분 정도 골반 주위(힙,허벅지)를 폼롤러로 풀어줍니다. 다른 스트레칭도 동반해서 하고요.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에도 무리가기 때문에 틀어짐도 해결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다른 법은 항상 복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전엔 걸어다닐땐 별 생각없이 걸어다녔는데 요즘은 복압 유지하며 다니니 허리에 무리도 덜 갑니다. 그 외에 특별히 허리 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다리 꼬는 습관 최대한 자제하고 자세를 바로 하려고 노력하니까 자연스레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더 안 아프려고 코어 운동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그정도면 무슨 특별한 운동을 시작하시지 마시고.. 그냥 바른자세로 배에 힘주고 걷기만 하셔도 좋으실꺼에요. 만보채운다 생각하시고 함 해보셔요~

저라면 병원가서 mri부터 찍어보겠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지 상태부터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몸을 지탱하는 허리근육과 복근이 없는 것 같아요 이미 척추와 골반에 과부하가 걸렸는데 일상에서 조금 삐긋하면(갑자기 일어선다던지 급격한 움직임에서 일어남) 허리에 담이 크게 올 수 있습니다 그대로 계속 놔두면 디스크가 터질 수도 있구요 이런 상태인데 허리에 좋다고 지금 바로 허리근력운동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순서가 안맞습니다

실비보험 가입되어 있다면 결제한 비용의 상당부분 돌려받을 수 있는 정형외과 도수치료를 추천합니다(허리 상태에 따라 총 4-6회 정도 치료받고 틈틈히 척추를 위한 운동을 한다는 전제하에) 누워서 다리를 올렸는데 저림이 없다면 굳이 mri까지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엑스레이 찍고 도수치료로 넘어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척추교정을 하고 그 후 간단한 허리스트레칭과 허리/엉덩이 근력 강화운동을 치료사가 알려줄겁니다 그 후 매일 꾸준한 운동이 된다면(생각보다 의지가 필요합니다) 허리로 고생할 일은 없어요

혹씨애틀님이 좋은 조언하셨는데 일상에서 복근에 힘을 주고 걸으세요 아주 좋은 요법입니다

고관절은 데드리프트라고 배웠습니다.

허리아프다고 허리강화운동하는것만큼
미련한짓이 없습니다.
스트레칭이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