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을 무수면으로 하였습니다.

위장을 몇년전에 무수면으로 했는데 그 카메라가 꿈틀꿈틀 위를 지나가는 느낌을 동반한 30분간의 끊임없는 구토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게 아프다기보다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진짜 왠만한 고통은 잘 참는 편인데 (살을 무마취로 꼬맨다거나 임플란트 치료 도중 마취가 풀렸지만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 위장 내시경 무수면은 정말 손에 꼽을 만큼의 기분나쁜 경험이었습니다.
근데 대장까지 무수면으로 하셨다니 인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상부는 무수면 괜찮은데
하부를 무수면 추천받으셨다고요....?
고생하셨습니다..

위내시경 4번정도 했는데
여태 수면은 해본적 한번도 없어서 할만하다 생각해서
대장도 비수면 해볼려고 하는데 많이 힘든가요?
위보다 덜 힘들다고 해서 그냥 해볼까 합니다

용자시네요

추천드립니다.

 대단하시당....

제 지인도 내시경 무수면으로 하는데, 그 꿀렁꿀렁하는 느낌이 좋아서 그렇답니다... 심지어 용종도 떼는데 위가 출렁하는 느낌이 좋대요...

위내시경? 매년 비수면으로 하고 있는데 할때는 괴롭지만 아프진 않던데요? 하던 중에...

대장? 대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와 추천 100개 미리 드립니다

겁나서 대장내시경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와 이걸 무수면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의사친구분께 서운하게 하신게 있으신가요?

안하면 안하고 죽으면 죽었지 절대 무수면은 못하겠습니다.

와.. 저도 곧 해야하는데.. 수면도 무섭던데...

와 3일동안 음식조절하고 관장약먹는 것도 고역인데 무수면까지;;
진짜 터미네이터시네요..전 못합니다ㅜ

대장까지 무수면이면 내시경 대장이시네요.
전 위도 무수면 못하겠던데.

위 내시경은 무수면도 할만하대서 무수면 했다가 할만하다고 했던 놈 때려 죽일뻔했습니다. 

그리고 대장은 수면으로 편안하게 받았습니다. 

이거 무수면 할만하다는 사람 있으면 진짜 심각하게 그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대의 패기로 위장은 한번 무수면 해봤는데
아아..... 할때도 할땐데 한 이주정도 속이 더부룩해서 혼났었습니다.
근데 아래까지....무수면은...
그쯤되면 거의 어깨 뼈깎은 관우아닌가요...

위내시경 무수면 힘들던데....

대장 내시경 말고 대장 조영 검사 추천 드립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실겁니다.  

도전 한번 해보세요. 

저는 간염인지 모르고 무수면으로 위장 내시경 받았는데, 간염 때문에 24시간 굶어도 위가 음식으로 가득차있어
위를 찌를 때 마다 토하면서 검사 받았습니다. 인생 최악의 경험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