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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빨아도 땀에 쩐내가 안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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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7 23:04:50

지난주에 친형이 자기가 안입는 옷들 저한테 주더라구요

 

그중에 대략 00년대 중반쯤부터 입었다는(..) 오래된 청바지가 있었는데요

 

받자마자 빨래를 했는데 빨래통에 오래 묵혀두면 나는 그 특유의 퀘퀘한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한번 더 빨래를 했는데 그전보다 조금 낫긴 한데 여전히 거북하게 냄새가 나네요

 

외형적으론 엄청 헤지고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 이쯤되면 그냥 버리는게 나을까요

 

아무래도 보통 박혀버린 냄새가 아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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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07 23:08:25

세탁소애 한번 맡겨보시면 어떨지..

WR
1
2020-07-07 23:11:56

약간의 돈을 소모하겠지만 고려해봐야겠군요 (버리기엔 아까운 디자인이라...)

감사합니다

1
2020-07-07 23:14:38

 세제 말고 탈취를 목적으로 빨래에 넣는 제품이 있는데 그거 한번 써보시는 게 어떨지요. 

 

 정확한 제품명은 모르겠고,,,저는 암앤해머 사에서 나온 하얀 가루로 된 제품이었는데 아마 비슷한 제품군이 있을거 같습니다.

 

 세제나 유연제 아닙니다. 

WR
1
2020-07-07 23:25:30

그런게 있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0-07-07 23:18:44

10년도 더 넘은건데 그사이에 트랜드도 많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WR
1
2020-07-07 23:26:56

제 친구한텐 힙하다는 소릴 들었는데 아마 다른의미겠죠?

1
2020-07-07 23:24:21

무조건 버리는 걸 추천합니다...

WR
1
2020-07-07 23:27:57

노인학대(!)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07-07 23:32:15

그 냄새가 구제나 빈티지샵에서 나는 그런 종류의 냄새라면 뭘 해도 안빠지더라구요.

WR
1
2020-07-08 00:18:57

그런 종류의 냄새가 어떤건지 맡아본적은 없지만 아예 안빠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겠네요

1
2020-07-07 23:39:53

삶아보세요

WR
1
Updated at 2020-07-08 00:22:56

생활력에 대해선 문외한인지라 옷을 삶는다는 발상을 하질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1
2020-07-07 23:54:44

곰팡이 같은데 구연산이나 소독용알콜+물로 효과 봤습니다. 그전에 버렸을것 같지만요

WR
1
2020-07-08 00:20:24

거참 지독한 곰팡이로군요; 소독을 해야할 지경이라니..

2
2020-07-08 00:13:24

대부분이 세균 때문에 나는거라 구연산이나 식초에 푹 담궈두면 좀 나아집니다. 

WR
1
2020-07-08 00:21:22

식초는 있으니 물에 좀 섞어서 담궈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2020-07-08 00:23:57

듣기론 삶아도 냄새가 안빠질정도면 옷으로써의 수명이 다 한거라고 봐야한다더라구요.

WR
1
2020-07-08 00:25:58

꼭 낡아서 헤지고 찢어져야만 수명이 다된게 아닌가 보군요 허허

2
2020-07-08 00:40:37

옷이 간거긴 한데 그래도 냄새라도 잡아보시는 거라면

과탄산소다에 40도 정도 물 해서 1~2시간 정도 담가뒀다가 일반세제넣고 세탁기에 돌리면서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녹여서 그 때 집어넣어보세요

 

WR
1
2020-07-08 01:05:58

헉 엄청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

1
2020-07-08 00:40:57

식초로도 안되면 집에선 할 수 있는 게 없을걸요

WR
2
2020-07-08 01:07:14

식초느님 제발! 

1
2020-07-08 01:42:17

구연산 추천드릴게요
그런데 구연산에 담궈놓는거 보다
빨래시 세제와 구연산을 섞어서 넣어주고
섬유유연제대신 구연산을 잔뜩넣어주시면 건조후에 냄새가 많이 빠져있더군요.

WR
1
2020-07-08 05:00:57

호옹이..구연산이라..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2020-07-08 02:55:35

한번 나기 시작하면 방법이 없어요ㅜㅜ
결국 납니다.

WR
1
2020-07-08 05:14:10

한번 시도해보고 안되면 바로 버려야할듯 ㅠ

2020-07-08 08:49:57

냄비에 물 받아서 세탁세제 한스푼 정도 넣고 옷이랑 같이 끓인다음에 한 두번 헹군후에 잘말려주면 직빵입니다
냄비에 옷을 잘 접어서 넣어주시고요

WR
2020-07-08 09:04:22

우와 정말 간단한 방법이군요!

감사합니다

2020-07-08 11:30:39

대체 무슨 청바지길래 이렇게까지 해서
입으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WR
2020-07-08 11:39:00

사실 옛날티가 나는 바지이긴 하지만 수중에 청바지가 하나도 없어서 마침 필요하던 참이었습니다

전투용으로 입을거긴 한데 새로 사려면 돈이드니... 한푼이라도 아끼려구요 ㅠ

2020-07-08 11:40:18

그렇군요. 여러 방법들 알려주셨으니
잘 해결되서 멋지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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