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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소개팅 하러 간다는 글 왜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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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05
2020-07-07 21:14:33

금요일에 보기로한 소개팅녀가 오늘 급 보자고 해서 가는중입니다. 삼겹살 잘 굽는다니까 구워달라네요. 이시간에 그것도 첫만남에 삼겹살이라니..

소개팅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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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2020-07-07 21:15:39

벌써 친구처럼 편해지셨군요

앞으로도 쭉 그러시길 바랍니다

WR
1
2020-07-08 03:30:55

저 근데.. 편하기만 하면 어떡하죠?

1
2020-07-08 09:54:17

이시간에 댓글을 다시다니...

뭘하신거에요

WR
1
2020-07-08 10:09:40

1차 삼겹살 2차 치킨 먹어서 이대로 자면 속이 안좋을거 같아서 새벽에 공원에서 운동 했어요!
생각하신 일은 우리에게 잘 일어나지 않죠

5
2020-07-07 21:15:39

이렇게 하면 되는거죠?
WR
1
2020-07-08 03:31:41

우와! 저 책상 처음 받아봐요!

근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음.. 고민 됩니다

3
2020-07-07 21:16:15

헐...

WR
2020-07-08 03:50:06

헐!!!

7
2020-07-07 21:18:43

세상에...소개팅하실분이
삼겹살 굽는 노예가 필요하신분이였군요...
도망치세요...

2
2020-07-07 21:47:17

이게 정답입니다 글쓴분!!

WR
2020-07-08 03:33:34

저도 이 댓글 확인하고 도망치고 싶었는데 상대분이 먼저 계산을 하셔서.. 고기 사주는 여자는 일단 만나보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더 만나보려고요

WR
2020-07-08 03:32:26

대신 그분이 돈내셨으니 얼마든지 구워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7
2020-07-07 21:19:39

제목 기출변형이네요

WR
2020-07-08 03:34:04

기출 변형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2
2020-07-07 21:21:43


화이팅입니다
WR
2020-07-08 03:34:20

화이팅 하고 왔습니다!

5
2020-07-07 21:21:55

와 재밌겠다 

소개팅의 성공 유무를 떠나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나오면 일단 흥미있지 않겠습니까?

 

WR
2020-07-08 03:34:58

사실 상대분이 적극적으로 나오시니까 오늘 제가 잘 생겨 보이기까지 했어요

1
2020-07-08 04:16:13

어서 빨리 후기를...

WR
2020-07-08 04:20:36

헉 이시간에 댓글을! 안주무시나요?

2
2020-07-07 21:26:19

아니 삼겹살굽기는 보통사이에서
잘 안하지 않나요? 막 집게 건내주면서
손도 닿을수도 있는데... 그렇죠?
그렇지 않나요?

3
2020-07-07 21:28:23

아 막 쌈싸서 서로 먹여주기도 하구요?

1
2020-07-07 21:33:35

흐미 남사시러버라.
그걸 첫만남에요?

WR
2020-07-08 03:36:00

처음부터 집게가 제 앞에 있어서 손 안닿았어요..
눈치 없이 쯔위 닮아서 예쁘기만한 알바생 때문에!!

1
2020-07-07 21:27:14

고기는 먹고 싶은데 마침 친구들이나 잘생긴 남자들이 스케쥴이 다 안되는 타이밍에!!!

WR
2020-07-08 03:37:03

타이밍 딱이었네요!

1
2020-07-07 21:30:23

두분의 뜨거운 우정 기대합니다

WR
2020-07-08 03:37:27

우정이요? 그럼 결혼 해야 하는거죠?

2
2020-07-07 21:34:21

아군..아니
적군이다!
발포!!

WR
2020-07-08 03:37:49

아직 스파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1
2020-07-07 21:36:49

확 결혼이나 해버리셨으면 좋겠네요 

WR
2020-07-08 03:38:15

헐! 올해 들은 가장 심한 덕담이에요!

8
2020-07-07 21:39:16

오, 저격글인가?


...

 

WR
2020-07-08 03:38:48

저도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어요!

1
2020-07-07 21:41:41

뭐라할라 들어왔다가 더 기분 나빠졌네요!

WR
2020-07-08 03:39:22

기분 좋아지실 일이 꼭 생기실거에요!

2
2020-07-07 21:42:12

얼마전 혼자인 사람은 외롭다고 하셨으면서...



두개 받으십시요

WR
2020-07-08 03:40:00

저 사실.. 그글 sns 에 올렸는데 그거 보고 지인이 소개팅 시켜준거에요

4
Updated at 2020-07-07 21:51:11

몇년뒤:
하아~~너희는 삼겹살 잘굽는다고 썸녀부른다고 절대 나가지마라!! 묻지마!! 그냥 나가지마!!!!

WR
2020-07-08 03:40:47

저 진짜진짜 가장 하고 싶은 드립이에요! 진짜!!!

1
2020-07-07 2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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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07-08 03:41:21

오! 이 친구 엄청 귀엽네요!

1
2020-07-08 05:31:14

지금 신인입니다 2002년생이고요. 궁금하지 않겠지만 이름은 리쿠입니다.

WR
2020-07-08 08:28:22

혹시 그 jyp 일본 그룹 니지? 맞나요?

1
Updated at 2020-07-08 09:50:16

넹 니쥬입니다

WR
2020-07-08 10:20:18

니쥬였군요! 눈여겨 보겠습니다!

1
2020-07-08 10:23:31

제가 요즘 글을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WR
2020-07-08 10:47:53

아!!! 가라데 소녀!!! 맞죠? 펀게에서 봤어요!

2020-07-08 10:48:27

맞습니다!

2
2020-07-07 21:53:29

삼겹살엔 쏘주죠...
이렇게 결혼까지 쭉오시길 기원합니다

WR
2020-07-08 03:41:49

그 축복의 말씀 꼭 이루어지길 기원 합니다

2
2020-07-07 21:55:09

회에 소주 한잔하고 프네요

WR
2020-07-08 03:42:20

제가 술을 안마셔서 상대분만 드셨어요..

3
2020-07-07 21:58:27

혼자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면서요

1
2020-07-07 22:39:31

으엌 

WR
2020-07-08 03:43:09

제가 그글을 sns 에도 올렸는데 그거 보고 지인이 소개팅 시켜줬어요! 앞으로 종종 써먹으려고요

2
2020-07-07 22:04:36

식장 날짜가 언제라구요??

WR
2020-07-08 03:43:42

일단 청첩장은 모바일로 보내드려도 되죠?

2
Updated at 2020-07-07 2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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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화이팅!

WR
2020-07-08 03:44:16

짤이랑 댓글이랑 잘 일치가 안되지만 감사합니다

1
2020-07-07 22: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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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07-08 03:44:43

제가 던지는 뚱뚱한 쪽이죠?

1
2020-07-07 22:44:03

세상에...

WR
2020-07-08 03:45:14

저도 골 좀 넣을게요!

1
2020-07-07 23:01:09

저는 삼겹살은 웰던으로 먹습니다만~?

WR
2020-07-08 03:45:46

역시 돼지고기는 웰던이죠! 배우신분!

2
2020-07-07 23:11:54

삼쏘가.... 성공률이 꽤 높다더라구요

3
2020-07-07 23:50:32

삼쏘 + 2차 맥주 + 키스 여러번 하고 까였습니다

WR
1
2020-07-08 03:46:49

오! 그게 가능하군요!

1
2020-07-08 11:09:23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놀랐네요....

삼쏘 맥 키 까지 같고 2주도 채 못사귀고 까였습니다

1
2020-07-08 12:33:04

저는 다음날 아침에요 크크크크크크

WR
1
2020-07-08 03:46:29

저는 술을 안마셔서 삼사 했어요. 상대분만 삼쏘 하시고

2020-07-08 11:10:31

저는 술을 좋아라는 편이라 맛있는거 먹을때면 한잔씩 생각 나더라구요

1
2020-07-07 23:23:08

아닌 밤중에 분노가....

WR
2020-07-08 03:47:11

평안이 주무시옵소서

1
2020-07-08 00:09:51

저도 어제 삼겹살 구웠습니다. 그녀를 위해서요. 

결혼 11년차 입니다. 

 

WR
2020-07-08 03:47:27

선배님 멋지십니다!

1
2020-07-08 00:15:58

고백으로 혼내주세요

WR
2020-07-08 03:47:51

제가 남을 혼내본적이 없어서

1
2020-07-08 00:25:41

?? : 아들아 외박은 안된다

 

WR
2020-07-08 03:48:04

어.. 엄마?

1
2020-07-08 00:28:36
WR
2020-07-08 03:48:23
1
2020-07-08 01:28:59

잘 되시면 후기 한번 남겨주세요!!

WR
2020-07-08 03:48:42

네! 꼭 남기겠습니다!

1
2020-07-08 07:17:50

혼자 남겨진 사람 그 글 올리셨던분이군요. 저도 이번 주말에 여자가 사주는 술 마시러 갑니다. 귀찮아서 싫은데 우리 동네로 온다네요. 아무튼 행쇼~

WR
2020-07-08 08:30:04

그글을 sns 에도 올렸는데 그거 보고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 해줬어요. 부끄럽지만 잘 올린거 같아요!

여자가 사주는 술이 그렇게 달다면서요?

1
2020-07-08 08:33:10

오~ 잘되셨군요.
여자가 사주는 술도 자주마시다보면 씁니다. 역시 가장 달달한술은 뭐니뭐니해도 입술이죠.
그 여성분은 좀 마음에 드시던가요?

아니 그냥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이뻐요?

WR
1
2020-07-08 08:44:13

마지막 질문에 저 진짜 빵터졌어요
솔직하신분이라 좋습니다!

사실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괜찮은 분이라 한번은 더 만나보려고요. 저도 너무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거 같아서 조금은 다른면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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