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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헤라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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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05 21:00:22

디맨입니다.

제가 알기로 극장 개장은 7월 15일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자꾸 영화 개봉날짜가 미뤄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인터넷으로 따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한달에 한번씩 극장에서 영화보고 리뷰를 적으려고 했는데 뭐 상황상 이렇게 되었네요.


- 취향이 스토리 개연성을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 유머가 잘 맞으면 아주 좋아합니다.
- 스포일러에 둔감합니다. 어느 영화든 스포 환영합니다.
-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찾는 편인거 같습니다.
- 여운이 많거나 찝찝한 엔딩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이번 7월 영화는

헤라클레스

입니다.



처음 이 애니메이션 봤을때는

헤라클레스야 유명한 그리스로마신화 캐릭터고 디즈니 스타일로 각색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네 하고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갓오브워가 나오고 난잡한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을 더 알게되고 교육만화도 나오고

이런 시대를 경험해온 지금 이걸 보니

굉장히 묘한 괴리감을 느끼며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우스와 헤라 볼때요. 기분이 묘합니다.


예전에 볼때는 메그가 그냥 그랬는데

과연 현재 디즈니에서는 메그와 같은 히로인 캐릭터를 또 만들 생각을 할까요?


예전에 하데스는 그냥 디즈니 느낌으로 찌질한 악역이다라고만 느꼈는데

지금보니 정말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조커와 같은 약간 광기가 있으면서도 이성을 놓치않는 캐릭터가 트랜드라서 그런지

하데스 매력이 장난 아닙니다.


가스펠 풍의 음악들이 아주 듣기 좋더군요.

뮤지컬 느낌과 다르게 아름답다라기보단 엄청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곡들이 맘에 듭니다.

과거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음악들이 대부분 이래와서인지 별 생각없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역시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다 하데스가 나오는지라 사후세계가 나올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참 부담가지지 않게 잘 연출해낸거 같습니다.


정작 주인공 헤라클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안했는데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순진하고 무식하면 너무 싫어질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는데

헤라클레스는 그정도가 아니라서 밉지 않더군요.

이미 거기서 좋은 주인공 캐릭터라 봅니다.

 

제 영화 평점은

스토리야 워낙 유명한 신화 이야기인데 각색한 부분도 훌륭하구요.

확실히 살짝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해도 인정할수 있는 애니메이션인거 같습니다.

실사영화 소식도 있더군요. 그리 큰 기대는 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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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7 14:53:23

어릴 때 넘 재밌게 봤던...비디오 빌려서 보고 또 봤던 기억이 있네여

2020-07-08 20:14:15

헤라클레스 영화로도 있는데, 애니매이션으로도 제작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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