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할때 주차선을 넘고 주차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네요.

이기적이라서요

저는 제 스스로 철이 들어간 과정에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기억에 남는게,

"아 저 사람도 자기 옆에 차가 삐져나와있어서 저랬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죄악의 근원은 이미 차를 빼서 어디 가고 없고, 남은 건 피해자들 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웃긴 얘기라고 생각하고 댓글 쓰기 시작했는데 글로 읽으니까 엄청 비장하네요.

이기적인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랩터F150 같은 차량은 어쩔수 없이 넘는다지만 그게 아닌차들은 웬만하면 가능한데...

그냥 못돼먹은 사람들이에요 ~ 전화해서 주차좀 제대로 해달라하면 오히려 역으로 욕부터 합니다 크크

만약 선넘은거 접촉되면 보상 다 못받을텐데,, 몇대몇이려나 궁금하네요.

운전을 못하는데 양심도 없는..
주차가 잘 됐는지 내려서 봐야하는데 그러질 않죠.

무식해서 그래요

저희 아파트에 레인지로버가 많은데 이 차들이 선 밟고 주차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저는 선밟는 주차를 하는 경우는 딱 하나인데, 주차라인 가장자리에 할때입니다.

가장자리 쪽으로 최대한 선에 바퀴를 붙여서 주차하고, 그리하면 바로 옆칸에 다른차가 주차를 해도 제차와의 거리는 충분히 벌려놔 문콕할 일도 없거니와.... 무엇보다 가장자리 제 옆에는 차를 댈곳이 없기 때문에, 제가 내리거나 (운전석이 가장자리일때) 혹은 조수석 사람이 (조수석이 가장자리일때) 내릴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