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재개봉 기념 오프닝 vs 엔딩

히어로영화 최고의 오프닝과 최고의 엔딩이 한 영화에 있었습니다.

여태 브링미타노스가 최곤줄알았는데 다크나이트를 이번에 처음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빛으로부터 어둠으로 향하는 오프닝

어둠으로부터 빛으로 향하는 엔딩

마블팬이지만 정말 다크나이트는... 기깔나게 잘 찍었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엔딩신은 진짜 전율 그 자체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셈블보다 충격적이었습니다.

오프닝은 다크나이트 라이즈
그 놀란의 고집 스러운 실제 재현
비행기와 아이맥스의 만남 베인의 과 일당들의 분위기!

엔딩은 다크나이트

그리고 히스레져 조커는 그냥 뭐 설명이 필요 없죠.

엔딩신에서 크레딧으로 이어지는 음악이 반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가...

 오프닝 조커가 은행터는 씬이 최고였습니다. 그외 조커 펜 마술, 하비덴트의 동전 앞뒷면과 반쪽 얼굴 보여줄때 기억납니다. 

너무 아쉽네요. 히스레저가 사고로 잘못되지 않았다면 3편에서도 조커를 만나볼 수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다크나이트 최고의 신은 조커와 배트맨의 마지막 담화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대화 안에 메세지가 정말 많이 들어있죠.

개봉당시에는 안보다 vod로 감상했는데 등장씬은 진짜 최고였습니다. 계속 돌려봤어요

2번째 볼 때는 오프닝이 더 와닿을 수도 있지만 첫번째 볼 때, 혹은 한 번만 본 사람들은 마지막 장면을 훨씬 인상깊게 기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