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이 이번 체육계 폭행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냈네요

진짜 멋있네요.

타 스포츠 종목들이 우리나라 양궁같았으면 좋겠습니다 파벌 싸움 없고 비리 없이 순수실력으로 경쟁하며 뛰어난 사람들이 나가고 선후배간 지도자와 선수간 폭력 없이

하승진 리스펙합니다~

하승진 선수는 외모만 보고 말 잘 못하고 어눌할 것 같았는데 유튜브 보니까 달변이고 성격도 유쾌하더라구요.

절대 없는 말 과장해서 하는 선수가 아니죠. 

성격이 모난 사람도 아니라 정말 화나고 공감해서 하는 말일겁니다.

 진짜 발본색원해서 다 없애버려야됩니다.

어우 진짜 속시원하네요... 마음같아선 뚝배기를 다...

 어우 시원해!

예전에 체육계의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데 그래도 팀 스포츠는 부상의 위험 때문에 기강을 잡기 위해 어느 정도의 폭력은 있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더군요. 그럼 NBA나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맞아 가며 훈련해서 그렇게 잘 하는 거냐고 했더니 그래도 문화가 어쩌니 하면서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던데...

역시 폭풍이 어울리는 사나이군요

 한국 엘리트 스포츠 없어져야만 합니다. 

너무 뿌리 깊이 썩어 있어요. 어리디 어린 피해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늘어나는 중 이죠. 

프로 스포츠며 각종 협회들이며 대한체육회 까지 정말 어디 하나 썩지 않은 곳이 없는 시궁창이 현실이죠. 

급발진 시원하네요

진짜 운동하는 친구들 보면 다들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 대학교때 용인대 유도학과 다니는 친구가 학교가기 싫다고 해서 왜냐고 물으니까 학교가면 매번 맞는다더군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군대 구타도 없어지는 추세였는데 그때도 운동하는 애들은 맞으면서 하더라고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건 진짜 멋있다.

하승진 정말 호감이에요. 슬픈건 딱히 바뀔것 같지 않고 최숙현 선수 부모님들은 평생 아픔을 갖고 살겠죠.

그렇게 오랫동안 안바뀌었는데 스스로의 변화는 커녕 외부 압력을 통한 개선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냥 엘리트 스포츠 자체를 다 없애고 생활체육만 있으면 됩니다. 엘리트 스포츠가 도대체 왜 존재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학창 사설 운동부와 보통학생을 나눔으로서 오히려 보통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교육조차 등한시 됩니다.

욕이 성스럽게 느껴지기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