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맛이 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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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4 01:24:34
요즘 좀 늦어진다 싶더니 상태가 심각한가 보네요.
일산에서 같은 고양시내 덕양구로 목요일 오전에 편의점에서 보낸 물건이 그 날 저녁 픽업을 해갔는데
24시간 넘게 행방이 안 나오다가 옥천 허브에 가 있네요. 충북 옥천입니다.
인터넷에서 지연된다고 말 많은 건 봤었는데 지연이 되더라도 설마 불과 10킬로 이내 같은 시내로 가는 물건이 걸러지지 않고 충북에 있는 허브로 가버릴 거라 생각을 못했네요.
우체국택배는 같은 시내 배송이면 다음날 아침 일찍 바로 배송 완료하던데 CJ 이건 뭐.... 두어달 전만 해도 cj 괜찮았는데 물량이 대책 없이 많아져서 이러는 건가요? 주말까지 묵히고 다음주로 넘어가겠네요ㅠㅠ
10킬로 가면 될 걸 210킬로를 내려갔다가 다시 200킬로를 올라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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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통이면 이미 수령했어야 할 택배가 늦어지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전반적으로 지연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