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덕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시음 후기
안녕하세요. 자칭 맥주덕후 버저비트입니다.
최근 매니아에서 추천을 해 주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퇴근 후 편의점에서 구입 후 시음을 해봤습니다.
먼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맥주는 올 몰트 독일 프리미엄 홉 50% 사용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정의 페일 라거계 맥주인 것 같습니다.
그럼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시음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1) 청량감을 살리기 위해서 살짠 냉동실에 넣었다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전용잔에 따라 봤습니다.
2) 실제 효소는 없지만 생맥주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만든 맥주인 만큼 거품은 풍부했습니다.
3) 거품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산토리 핸디 거품 서버기를 사용해서 크리미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4) 거품 느낌은 이거 국산 맥주 치고 제법이네 일본 기린 이찌방 캔맥주 거품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좋네요.
5) 목 넘긴은 페일 라거 계열에 알콜도 4.5도라 거침 없이 부드럽게 꿀꺽 꿀껄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6) 맛은 조금 밍밍하고 향이 약합니다. 물론 라거 계열 맥주가 묵직한 맛 보다는 청량감으로 마시는 맥주라지만 조금 더 홉의 씁쓸한 맛과 향이 더 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여성분들이 부담없이 마시기 좋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캔맥주지만 풍부한 거품을 가졌고 라거 계열의 청량감과 부드럽게 마실 수 있어서 기존의 같은 라거 계열인 칭타오, 하이너켄, 기린이찌방 등 캔맥주 대체로 마셔도 부족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 처럼 맛이 묵직하고 향이 풍부한 맥주를 선호하는 입장에서는 불호라서 재구매 의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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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다들 괜찮네요. 저도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