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도소라네요.

그알 엽기토끼 유력한 범인 이런것도 올려놨네요. 그알이 무슨 사법기관이라도 된다 생각하는지...

아무리 공익성이라 해도 이건 솔직히 좀 아니죠. 만약 저렇게 해서 잘못된 정보로 누군가 고통받으면 저 사이트 운영자 본인도 저기에 얼굴 박제할 자신 있는지? 중간중간에 마치 정의의 심판관 처럼 글 쓴것도 그렇고 솔직히 역겹습니다.

이건 좀 위험한거 같은데요...선량한 사람이 잘못된 정보로 고통 받을 수 있을 거 같네요...

댓글은 죄다 페미가 지배했네요.

 와 저 번호들 오기되어 적혔거나 나중에 모르고 저 번호 받게 되는 사람들은 무슨 죄...

저사람들이 저런 ㅈ시을 실제로 했다면 용서받지 못할 나쁜 짓을한 천인공노할 놈들인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혹여나 오기되어 있거나 잘못된 정보를 통해 저기에 올려진 사람들은 어찌하나요.

오래가기 어려울 것 같네요. 문제가 생길 여지가 분명하고 피해가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어떻게 보더라도 저 사이트를 운영하는것은 돌아올 리스크가 분명하고 너무 큰데, 그걸 부담하면서까지 저 행위를 한다는게 참 흥미롭습니다. 이 분노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범죄 그 자체에 대한 분노도 있겠지만 한국의 법체계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지 못한다는 불만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아니면 자신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불안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이것도 그것대로 국가 체계에 대한 불신이네요. 이걸 딱 잘라서 깔끔하게 설명하기란 불가능하겠지만 궁금하네요.

친구랑 같이 나온 사진 올리면 안 되니까 당사자에게 본인만 나온 사진 달라고 했더니 대답이 없어 그냥 친구까지 같이 올렸다는 정신 나간 글도 있네요. 본인이 정의의 사도라는 망상에 빠져 살거면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지키던가 진짜 역겹습니다. 역시 래디컬 페미들 이중 잣대는 패시브네요. 일베 만큼이나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항상 선을 아주 씨게 넘어버리는게 꼭 일베랑 똑같아요.

성범죄자 신상 공개에 대해 찬반이 있는 상황이라, 이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겠네요.

사이트가 유명해지면, 바로 닫을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법기관도 오심과 오해와 실수가 많은데 저런 개인 사이트에서 과연 냉정하고 정확한 신상공개가 가능할리 없죠. 그게 가능하려면 거의 전능한 수준이 되어야하는데...

의도는 알겠지만 잘못 이용되거나 엉뚱한 피해자가 양산될 여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벌을 주는 행위를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거고요.